광고계동향
2012년 대한민국 광고시장은 9조 7,706억 원을 기록하며, 2011년(9조 5,606억 원)에 비해 2.2%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GDP대비(2012년 한국 GDP: 1조 1,635억 달러) 광고 점유율 역시 약 0.84%를 차지하여 국내 총생산에서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높아져가고 있다.
광고계동향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김용준 위원장 귀하 국민행복정부 출범을 위한 인수인계 작업에 전력을 다하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광고계동향
1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현대카드의 ‘성실하라 노력하라 복종하라 의심하지 마라’편(이하 ‘복싱’편)이 선정되었다.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와 프로덕션 ‘굿럭’이 제작한 이번 선정작은 12월 한 달 간 방영된 TVCF 400여 편을 대상으로 네티즌 및 광고업계 종사자들의 투표와 지난 1월 8일 개최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주요광고회사 CD 9인으로 구성)의 최종 심사를 통해 1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결정되었다.
광고계동향
2013년 광고단체 중점과제 월간 광고계동향 2월호에서는 광고관련 단체들의 2013년 중점 계획을 들어보았다. 광고산업의 질적 도약을 위한 광고관련단체들의 한 해 계획을 통해 광고업계의 2013년 청사진을 그려보도록 한다.

지난매거진 목록

이상한 보험회사 삼성화재
 제일기획 신광민 프로 (비즈니스 16팀) 삼성화재는 이상하기로 합니다 광고의 시작부터 이런 카피로 시작한다. “삼성화재는 이상하기로 합니다” 무엇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까? 일반적으로 우리는 보험회사를 나와 우리 가족이 아플 때, 우리의 건강과 자산, 일상이 무너지지 않게 우리를 지켜주는 역할 정도를 기대할 것이다. 하지만, 보험이 일상에서 우리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
손안에 쥐고 영감 얻는 종이 잡지 10선
 제일매거진 편집팀 하루에도 수십 개의 콘텐츠를 넘기지만, 정작 깊게 들여다본 건 몇이나 될까? 요즘 디지털 콘텐츠에 피로를 느끼는 이들 중 종이 잡지를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독특한 시선, 감각적인 디자인, 종이의 질감까지. 내 곁에 두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종이 잡지 10종을 추천한다. 1. 뉴필로소퍼 (NewPhilosoper) 감각적 디자인과 쉬운 문체로 일상의 고민을 풀어내는 철학 매거진이다.
무대 아래에서 시작되는 페스티벌의 변화
 임희윤 문화평론가 페스티벌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멋진 아티스트, 공간을 채우는 사운드, 무대 위의 화려한 연출. 모두 페스티벌의 핵심이겠지만, 이것만으론 놓치는 것이 하나 있다. 무대 위가 아닌 무대 아래의 이야기다. 요즘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단순히 무대만 보러 가지 않는다. 공연과 공연 사이, 사람들이 어울리는 시간, 휴식을 취하는 순간, 나를 위한 사진 한 장까지. 이 모든 것이 페스티벌 경험의 일부로 작용한다
여행지 선정부터 현지 가이드까지, AI로 바뀌는 여행 서비스
 김다영 히치하이커닷컴 대표   여행 산업은 디지털 기술의 진화에 따라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지금까지는 사용자가 여행 정보를 검색해 여행지를 고르거나 SNS에서 여행의 영감을 얻고,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 플랫폼에서 결제하는 것이 일반적인 여행 설계의 흐름이었다. 그러나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도입으로 이러한 전통적인 구조가 빠르게 해체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통한 대화형 인터페이스의 발전은 여행의 &lsqu
당신의 여름은 몇 배속인가요?
 제일기획 박현정 프로 (박현정 CD팀) 나무들이 푸른 양팔을 넓게 펼치고, 계곡물은 우렁찬 목소리를 콸콸 쏟아낸다. 곤충들은 이리저리 떼 지어 날고, 인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늦도록 깨어 있으며 먹고 마시고 떠든다. 바야흐로 태양의 에너지가 모든 것을 바꿔놓는 계절, 여름이 왔다. 광고를 만드는 사람들은, 계절의 ‘얼리어답터’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이 반팔을 꺼낼까 말까 고민할 때쯤,
세계 1위 광고회사 WPP의 주역이자 '광고계 전설' 마틴 소렐 경 방한 인터뷰
  한국, 글로벌 경제 움직이는 힘 가졌다… 남은 과제는 확장과 융합 세계 1위 광고회사 WPP의 주역이자 '광고계 전설' 마틴 소렐 경 방한 인터뷰 글 김수경 기자 | 브랜드브리프 한국은 내수 규모는 작지만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는 힘을 가진 매우 독특한 나라입니다. 이름만 대면 모두가 아는 글로벌 브랜드를 여럿 보유하고 있고 기술 수준도 높을 뿐만 아니라, K팝과 K푸드, K뷰티 등
[Inside Agency] 대홍기획 CX솔루션팀이 만든 브랜드 전략
브랜드,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완성된다 대홍기획 CX솔루션팀 취재·글 장 웅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최근 마케팅의 흐름은 ‘소유’에서 ‘경험’으로 변하고 있고, 광고 또한 매체 중심에 서 소비자의 감성, 취향, 삶으로 파고드는 체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대홍기획은 이런 마케팅의 흐름에 발맞춰 ‘CX솔루션팀&rsq
[Interview] 헬로우유니언(HELLO-UNION) 샤인 감독을 만나다
미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 헬로우유니언(HEllO-UNION) 샤인 감독 취재·글 송한돈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14년째 광고를 연출하는 노련한 감독도 촬영장을 들어서는 매 순간 긴장감에 쌓인다. 세상에 없는 새로운 연출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함을 느낀다는 헬로우유니온(HEllO-UNION) 샤인 감독의 이야기다. 이 일을 미치도록 좋아
[Interview] 일의 방식에 답이 있다_심지혜 대표가 말하는 크리액티브 솔루션_2
 존중과 자율이 만드는 탁월한 크리액티브(Creactive) 솔루션 마스삼공(MARS30) 심지혜 대표 취재·글 송한돈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Q.마스삼공의 성장을 복기해보면 어떠한가?   창업 초기에는 살아남는 것이 목표였다. 그렇게 2년차가 될 때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겁게 일하면서도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3~4년 차는 의미
[Interview] 일의 방식에 답이 있다_심지혜 대표가 말하는 크리액티브 솔루션_1
존중과 자율이 만드는  탁월한   크리액티브(Creactive) 솔루션 마스삼공(MARS30) 심지혜 대표 마스삼공(MARS30) 심지혜 대표           취재·글 송한돈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화성은 끝없는 호기심과 탐사의 대상, 가능성으로 가득한 땅.
손안에 쥐고 영감 얻는 종이 잡지 10선
 제일매거진 편집팀 하루에도 수십 개의 콘텐츠를 넘기지만, 정작 깊게 들여다본 건 몇이나 될까? 요즘 디지털 콘텐츠에 피로를 느끼는 이들 중 종이 잡지를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독특한 시선, 감각적인 디자인, 종이의 질감까지. 내 곁에 두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종이 잡지 10종을 추천한다. 1. 뉴필로소퍼 (NewPhilosoper) 감각적 디자인과 쉬운 문체로 일상의 고민을 풀어내는 철학 매거진이다.
당신의 여름은 몇 배속인가요?
 제일기획 박현정 프로 (박현정 CD팀) 나무들이 푸른 양팔을 넓게 펼치고, 계곡물은 우렁찬 목소리를 콸콸 쏟아낸다. 곤충들은 이리저리 떼 지어 날고, 인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늦도록 깨어 있으며 먹고 마시고 떠든다. 바야흐로 태양의 에너지가 모든 것을 바꿔놓는 계절, 여름이 왔다. 광고를 만드는 사람들은, 계절의 ‘얼리어답터’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이 반팔을 꺼낼까 말까 고민할 때쯤,
HSAD,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 구축
    HSAD(대표이사 박애리)가 지난 1일, 협력사와 함께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마포구 HSAD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HSAD 박애리 대표를 비롯해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의 핵심은 단기적 지원을 넘어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공정한 거
<진격의 거인> 버스 투어 1일 코스
  곧 도착할 버스는, <진격의 거인> 버스입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아들의 기숙사 옷장을 정리하다가 이상한 옷을 발견했습니다. 초록색 망토에 낯익은 문양… <진격의 거인> 조사병단의 망토입니다. 항상 철없는 아빠이지만, 지금은 따끔한 충고를 날려야 할 순간입니다.   “아빠가 항상 얘기했지? 오타쿠인 거 어디에 티 내지 말고 살자고!”  
HSAD, AI 워크플로우 플랫폼 ‘대시플로우’ 구축… ‘대시 2.0’ 전략 고도화하며 전사적 AX 추진
  HSAD가 국내 광고업계 최초로 실무자가 자신의 업무 영역에 맞춘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 · 활용할 수 있는 ‘AI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대시플로우(DASH FLOW)’ 구축에 나서며 ‘대시 2.0’ 전략 고도화에 본격 착수합니다.   지난해 HSAD는 고유의 전략 및 제작물을 자산화해 광고 마케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
Creator’s Note_실력은 계단처럼
실력은 계단처럼 글 ·그림 임태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제일기획   결국, 흑백 요리사를 보았습니다. 너무 유행하면 괜히 보기 싫어지는 비뚤어진 성격 탓에, 그리고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정주행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탓에 미루고 미루다가… 호기심을 못 참고 결국 흑 백요리사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아. 정말 잘 만든 프로그 램이더군요. 비슷한 업종이다 보니 제작과정이 얼마나 고 된 작업
내 인(人)과 생(生)의 롤모델 캐릭터, 하나와 깅코
    인터뷰에서 ‘무인도에 가져갈 단 하나의 인생 애니메이션을 고른다면?’이라는 질문을 받고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건 ‘메시냐 호날두냐’처럼 쉬운 질문이 아닙니다. ‘그냥 편하게 지금 떠오르는 작품을 말하시면 된다’라는 독촉에, ‘아, 이거 정도면 그래도…?’ 하면서 입 밖으로 내려는 순간. 제 머릿속 수많은 아이들이 부
이토록 다정한 필름가들_ 대홍기획 필름카메라 동호회 <필연>
  글 전략4팀 황윤선 CⓔM 효율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광고회사이지만, 점심시간만큼은 비효율의 낭만에 빠져들고 싶은 대홍쌤들이 모였습니다. 휴대폰으로 달표면까지 선명하게 담을 수 있는 세상에서 여전히 숨을 참으며 셔터를 누르는, 필름이 감기는 돌돌 소리가 즐거운, 여름 사진을 기꺼이 겨울에 확인하는 성실한 비효율주의자들의 세계를 소개합니다. ‘잘 멈추는 법’을 아는 사람들 점심
사업 빼고 거의 모든 것들의 실패담
  오로지 나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대뜸 글의 요지와는 전혀 관계없는 최신 상위노출 키워드를 거론해 보자면, 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화제다. ("키워드 검색의 요정들아, 날 좀 도와줘!") 그분의 시집을 서랍 속에 넣어두었다가 한 끼 저녁처럼 꺼내 먹는 탐독자로서 크게 놀라운 소식은 아니었지만 스크롤을 드륵드륵 긁다가 순간 뇌리에 남는 기사는 90년 뒤 공개될 작품 캡슐이었다. 긴 겨울잠을 청하는 아기곰
때로는 과정 자체가 목적이고 즐거움이니까
생각을 깨우는 한 줄의 광고 카피 때로는 과정 자체가 목적이고 즐거움이니까 글 정규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씨세븐플래닝즈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턱 막힐 듯 아득하게 펼쳐진 사막. 저 멀리 반대편에 피어오르는 신기루 사이에서 점 하나가 등장한다. 그 점이 조금씩 조금씩 화면을 향해 다가온다. 검은색 전통복 차림으로 낙타를 타고 등장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아랍의 한 부족장이다. 1962년에 개봉한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에
이상한 보험회사 삼성화재
 제일기획 신광민 프로 (비즈니스 16팀) 삼성화재는 이상하기로 합니다 광고의 시작부터 이런 카피로 시작한다. “삼성화재는 이상하기로 합니다” 무엇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까? 일반적으로 우리는 보험회사를 나와 우리 가족이 아플 때, 우리의 건강과 자산, 일상이 무너지지 않게 우리를 지켜주는 역할 정도를 기대할 것이다. 하지만, 보험이 일상에서 우리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
여행지 선정부터 현지 가이드까지, AI로 바뀌는 여행 서비스
 김다영 히치하이커닷컴 대표   여행 산업은 디지털 기술의 진화에 따라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지금까지는 사용자가 여행 정보를 검색해 여행지를 고르거나 SNS에서 여행의 영감을 얻고,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 플랫폼에서 결제하는 것이 일반적인 여행 설계의 흐름이었다. 그러나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도입으로 이러한 전통적인 구조가 빠르게 해체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통한 대화형 인터페이스의 발전은 여행의 &lsqu
여행에도 컨셉이 중요하다? 데이터로 보는 Z세대 여행법
2022~2024년 ‘컨셉 여행’ 관련 키워드 유형별 언급량 추이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LUCY 2.0을 통해 ‘컨셉 여행’ 키워드의 소셜 미디어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 2022년에 비해 2024년 언급량은 약 2배 증가했고 우상향 추이를 보였다. 그중 요즘 뜨는 Z세대의 여행 컨셉이 바로 우연한 경험, 즉 ‘랜덤 여행’이다.   대전 빵투어 브이로그 (
LLM의 위험성, 잘 알고 예방해야 잘 활용할 수 있다. 정보의 쓰나미 시대! 양날의 검 ChatGPT
  *용어 정리: ChatGPT를 포함한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의 기술은 LLM(Large Language Model)이라고 부르고, 이는 생성형 AI 중 하나입니다. 본문에서는 글을 처음이 아닌 중간부터 읽으시는 경우를 가정하여 편의상 LLM이라는 용어 대신에 ChatGPT 혹은 생성형 AI라고 혼용해서 썼습니다. AI 시대의 서막은 끝났다. 이제 활용의 시대   출처: Lightspeed [1]   요
2030은 가족과 데이트를 즐긴다? 데이터로 보는 2030 가족관
신예은 생활변화관측소 연구원 합계 출산율 0.75명, 1인 가구 비율 35.5%, 비혼과 비연애 트렌드까지. 수치와 유행어만 보면 2030세대에게 가족은 점점 멀어져 가는 것 같다. ‘2030세대는 가족을 원하지 않는 걸까?’ ‘더 이상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걸까?’ 여러 의문이 떠오른다. 과연 현재 2030세대의 가족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 데이터를 통해 살펴보자. 가족 하면 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