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발전과 신문광고] 시대의 흐름과 함께 하는 SK텔레콤 기업PR
신문광고저널 기사입력 2011.09.02 01:47 조회 14305
 








글 ㅣ 서동욱 SK마케팅앤컴퍼니
 
 


“아듀! ‘사람을 향합니다’”
 
시대가 변하면 사람도 변하듯, 기업PR 또한 시대의 흐름과 기업환경 변화에 따라 변해간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SK텔레콤의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은 2005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SK텔레콤의 대표적인 기업PR 캠페인이다. 보통의 사람들이 느끼는 공통된 감성을 SK텔레콤 사업영역인 ‘커뮤니케이션’과 결합해 시작된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은 2009년 상반기까지 5년여 동안 수십 편의 광고로 전파되면서 SK텔레콤을 ‘사람 중심의 기업’으로 바꾸어 놓았다.
 
5년이 흐른 2009년, SK텔레콤은 커뮤니케이션 위주의 이동통신기업이 아닌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기존 글로벌 리딩 컴퍼니의 비전을 ‘Global ICT Leader’로 변경하게 되었고, 새로운 비전에 맞춰 재정비 된 캠페인이 바로 ‘모두에게 +a 되는 세상을 만듭니다’ 라는 의미의 ‘알파라이징(Alpharising)’ 캠페인이다.
 
2010년 한 해 동안 빠르게 진행된 알파라이징 캠페인을 인쇄 광고를 통해 되돌아보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자.
 
 
새로운 비전 선포, 새로운 캠페인 런칭
 
<알파라이징 ‘런칭’편, 2010년 2월~4월>
 
2009년 말, SK텔레콤은 새로운 비전 ‘Global ICT Leader를 수립하게 된다. 미래의 경쟁환경은 통신산업의 경쟁을 넘어 전 세계의 다양한 ICT 기업과의 무한경쟁시대가 도래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비전 선포와 함께 2010년 2월 새로운 캠페인이 런칭 되었다. 새롭게 시작된 캠페인은 단순한 ATL 위주가 아닌 IMC적 측면을 고려해 온·오프 통합으로 구성되었지만 그 중심은 역시 TV광고 및 신문광고였다.
 
특히 신문광고에서는 SK텔레콤이 전달하고자 하는 미래 ICT 리더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a를 형상화한 큐브에 소비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물들을 아이콘화해 표현했다.
 
기존 이동통신산업뿐이 아닌 소비자 삶 속의 다양한 접점에서 만날 수 있는 미래의 SK텔레콤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서로 다른 세상이 만나 모두가 +a되는 세상’이라는 카피는 다양한 이종산업 간의 결합을 통해 보다 큰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SK텔레콤의 의지를 함축한 것이다.
 
 
변화의 실체 제공을 통한 신뢰성 제고
 
<MIV(Mobile in Vehicle), Mobile Office, 2010년 5월~8월>
런칭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변화하는 SK텔레콤의 모습을 알렸다면 그 이후 SK텔레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전달하는 광고가 바로 ‘MIV’와 ‘Mobile Office’다. 기존 SK텔레콤 광고가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실체 광고는 이동통신으로 한정된 시각을 벗어나 SK텔레콤의 기술 이야기에 중심을 맞췄다 할 수 있다.
 
대다수 소비자들이 SK텔레콤을 떠올릴 때 ‘이동통신 No.1 기업’, ‘국내 최대 무선 통신회사’와 같은 ‘커뮤니케이션’에 한정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 SK텔레콤의 업적을 들여다보면, 전국 600여 기업의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세계 최초 MIV기술을 상용화한 회사이다. 일반 소비자들은 생소 하겠지만 네트워크 기반 B2B (Business To Business) 회사로 이미 굳건히 자리매김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 역시 소비자의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벗어나 앞선 SK텔레콤의 다양한 기술을 보여줌으로써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광고에서는 자칫 따분하거나 어려울 수 있는 기술적인 이야기를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누구나 한번쯤 겪어 봤을 법한 상황 설정과 감성적인 카피라인으로 구성해 기존 SK텔레콤 기업PR이 전해줬던 감성적 느낌을 살리려 노력했다.
 
 
시대의 흐름과 소통할 수 있는 기업PR
 
<’알파라이징 G20’, 2010년 9월~11월>
 
알파라이징 캠페인은 기존 SK텔레콤 기업PR과 달리 감성적인 부분이 약했던 것이 사실이다. ‘알파 라이징’이라는 식조어가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소해 어려운 느낌을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면에서 SK텔레콤이 말하는 알파라이징을 ‘그들만의 이야기’로 들릴 여지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2010 서울 G20 정상회의’ 이슈는 알파라이징이 소비자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 설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새롭게 결성된 전 세계 대표 국가들의 모임인 G20은 그 의미 자체로도 알파라이징이 추구하는 바와 많은 부분이 흡사하다. 따라서 기존의 기술적인 이야기로 풀던 커뮤니케이션에서 나아가 국가적 행사를 기념하며 자연스럽게 알파라이징의 개념을 녹일 수 있도록 해 공감도를 높이고다 했다. 특히 기존 캠페인에서 느껴지던 차갑고 딱딱한 기술적 이미지를 벗어나 최대한 정감 있고 감성적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인쇄광고에 삽입될 이미지는 프로사진 작가가 아닌 일반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했고, 카피 또한 SK텔레콤의 이야기가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세상을 열어 줄 수 있을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그 결과 알파라이징 캠페인 시리즈 중 소비자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고, 캠페인이 소비자들 사이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업PR
 
<’SK와이번즈 정규시즌 우승’, 2010년 9월>
 
기업들은 자사의 비전이나 시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통의 가치를 기업PR로 전달해 긍정적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하지만 근래 국내외 트렌드는 국가적 행사나 스포츠 이벤트를 기업PR에 직접 담아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하고 있는 양상이다.
 
상대적으로 국가적 중대사나 스포츠는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고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해당 행사나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소비자라도 메시지를 접하는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삼성이나 현대자동차 등이 국가적 스포츠 행사에 참여해 기업PR의 소재로 활용하는 것도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보다 소비자들의 접근성이나 호응도가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림픽이나 월드컵과 같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스포츠에 비해 국내 대표 스포츠라 불리는 야구 관련 광고는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그나마 광고에 사용되는 경우에도 헹가래 치는 모습 일변도인 우승 고지광고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의 우승이 그들만의 우승이 아닌 대한민국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우승으로 생각하고 표현하고자 했다. 마음에 쉽게 와 닿을 수 있도록 알파라이징 개념을 야구에 녹여내려 한 것이다. 기존 우승광고와는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소비자의 시선을 붙들고 이를 통해 SK텔레콤과 SK와이번스의 동반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같이 호흡하고 같이 살아가는 기업PR
 
어찌 보면 기업PR이라는 것 자체가 라이프사이클을 가지는 유형물일지 모른다. 1년간의 SK텔레콤 알파라이징 캠페인을 살펴보더라도 그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비전 선포를 통한 SK텔레콤의 의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변화해가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줘야 했으며, 시대와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리더의 측면 또한 전달해야 했다. 알파라이징 캠페인의 1년은 그런 모든 모습을 여러 번에 걸쳐 보여주기 위해 숨 가쁘게 진행된 레이스였다. 특히 SK텔레콤의 기업PR은 타사와 달리 소비자가 1등 기업에게 기대하는 기대치가 매우 높은 작업이다.
 
오랜 시간 축적된 SK텔레콤 기업PR에 대한 호감과 기대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기업PR 진행에 있어서도 소비자들의 많은 격려와 질타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2011년 현재 SK텔레콤은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2010년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소비자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SK텔레콤의 기업PR에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한국신문협회 ·  신문광고저널 ·  SK텔레콤 ·  기업PR ·  기업브랜딩 ·  알파라이징 ·  감성광고 ·  커뮤니케이션 ·  ICT ·  기업비전 ·  캠페인사례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TREND&ISSUE] 통계로 알아보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
[월간 2023밈] 08월 편 - 그런날 있잖아 폭룡적 더위에 미칠 것 같은 날...
HS애드 광고 완전 폭룡적이다 MZ사진 그런날 있잖아... YCC에 참가하고 싶은 그런날... 기특해 죽겠어 복복복 유병재에게 질문을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KAA Focus] 방송광고 사전심의 폐지 10주년 "그땐 그랬지"
2008년 6월 26일 헌법재판소는 방송광고도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 출판의 자유 보호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열이나 허가는 인정되지 않는다며 방송광고 사전 심의제에 대하여 위헌 결정을 내렸다. 1970년대부터 그때까지 모든 방송광고는 사전에 심의를 받고 통과해야만 온에어가 가능했다. 수많은 미디어에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지금 세대에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옛날얘기일 테지만 그땐 그랬다. 제작 완성을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월간 2025밈] 04월 편 - 야푸로 계란구름라면을 먹으면? 리얼 허거덩거덩스한 상황?
  •  계란 구름 라면 •  허거덩거덩스 •  요즘 MZ는 박람회를 찾는다?! •  MZ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방법 •  짜부짜부 스트레스 볼  •  화장품, 향수에도 유해가스가 있다는 사실알고 있었나요?? 허거덩거덩스   계란 구름 라면   그룹 엔하이픈의 멤버 '희승'이 혜리의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KAA Focus] 방송광고 사전심의 폐지 10주년 "그땐 그랬지"
2008년 6월 26일 헌법재판소는 방송광고도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 출판의 자유 보호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열이나 허가는 인정되지 않는다며 방송광고 사전 심의제에 대하여 위헌 결정을 내렸다. 1970년대부터 그때까지 모든 방송광고는 사전에 심의를 받고 통과해야만 온에어가 가능했다. 수많은 미디어에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지금 세대에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옛날얘기일 테지만 그땐 그랬다. 제작 완성을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월간 2025밈] 04월 편 - 야푸로 계란구름라면을 먹으면? 리얼 허거덩거덩스한 상황?
  •  계란 구름 라면 •  허거덩거덩스 •  요즘 MZ는 박람회를 찾는다?! •  MZ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방법 •  짜부짜부 스트레스 볼  •  화장품, 향수에도 유해가스가 있다는 사실알고 있었나요?? 허거덩거덩스   계란 구름 라면   그룹 엔하이픈의 멤버 '희승'이 혜리의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KAA Focus] 방송광고 사전심의 폐지 10주년 "그땐 그랬지"
2008년 6월 26일 헌법재판소는 방송광고도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 출판의 자유 보호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열이나 허가는 인정되지 않는다며 방송광고 사전 심의제에 대하여 위헌 결정을 내렸다. 1970년대부터 그때까지 모든 방송광고는 사전에 심의를 받고 통과해야만 온에어가 가능했다. 수많은 미디어에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지금 세대에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옛날얘기일 테지만 그땐 그랬다. 제작 완성을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월간 2025밈] 04월 편 - 야푸로 계란구름라면을 먹으면? 리얼 허거덩거덩스한 상황?
  •  계란 구름 라면 •  허거덩거덩스 •  요즘 MZ는 박람회를 찾는다?! •  MZ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방법 •  짜부짜부 스트레스 볼  •  화장품, 향수에도 유해가스가 있다는 사실알고 있었나요?? 허거덩거덩스   계란 구름 라면   그룹 엔하이픈의 멤버 '희승'이 혜리의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