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윤해영이 마술을 ?
윤해영의 ''핸드 팜'' 마술로 시선 집중
카메라 트릭이 아닌 ''진짜 마술''을 선보이는 매직CF가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태평양의 두보레 비누 TV광고에서 모델인 윤해영이 직접 ''핸드 팜'' 이라는 마술을 시연하고 있는 것.
윤해영이 깜짝 마술 솜씨를 보여주는 부분은 이 광고의 도입부. ''아직도 손으로 세안하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윤해영은 아무것도 없는 맨손으로 푸른색 꽃잎을 만들어낸다. ''전 꽃잎으로 세안해요''라는 멘트가 이어지고 윤해영의 두손에 가득 담긴 꽃잎들은 거품으로 변해 윤해영의 두 볼을 부드럽게 감싼다는 스토리.
이 광고를 위해 모델 윤해영은 바쁜 스케쥴을 쪼개 마술 개인교습을 받았다. 윤해영의 사부님은 국내 유일의 여성 마술사로 마술경력 26년을 자랑하는 정은선씨. 이번 광고에서 윤해영이 보여준 것은 빈손에서 꽃잎을 만들어내는 마술로 ''핸드 팜''이라는 것.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마술을 시작할 때 누구나 거쳐야 하는 기초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고 한다. 윤해영을 직접 지도한 정은선씨는, "탤런트인 윤해영씨가 마술에서 꼭 필요한 연기력이 뒷받침된 상태에서 자신의 까다로운 가르침을 잘 소화해냈다"며 수제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이번 CF에서 마술이 소재로 채택된 이유는 바로 ''꽃잎'' 에 있다. 두보레 비누의 미세한 거품에는 꽃잎 추출물이 들어있고 이 거품이 사용자에게 부드러운 피부를 만들어준다는 것이 제품 컨셉. 따라서 꽃잎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다시 거품으로 변하는 마술적 요소를 사용했다는 것이 이 광고를 제작한 동방커뮤니케이션즈의 설명이다.
두보레 비누 TV-CF는 꽃잎이 거품으로 변하는 핵심 비주얼을 내세워 부드럽고 깨끗한 피부를 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자료제공 : 동방커뮤니케이션즈 PR팀장 유종숙 ,담당 조영진 Tel. 3449-9181 Fax. 515-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