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팬덤 사이에서 유행하는 덕질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지금 확인해 보세요!
여러분은 ‘덕질’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케이팝, 애니메이션, 뮤지컬, 스포츠 등 장르에 관계없이 팬덤 문화는 훨씬 더 다채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는데요. 특히, 팬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콘텐츠와 굿즈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기도 합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최근 팬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콘텐츠와 굿즈 트렌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함께 살펴볼까요?
팬덤 사이에서 유행하는 콘텐츠는?
Hear Me Out Cake 챌린지(가능충 케이크)
출처 인스타그램 @lilbit.leecool
최근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Hear Me Out Cake’ 챌린지를 들어보셨나요? 해외에서 시작된 이 챌린지는 원래 여러 친구들이 모여 각자의 이상형을 고백하는 챌린지인데요.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 캐릭터, 동물 등을 프린트하고 그 뒷면에 막대기를 붙여서 만든 토퍼를 케이크에 꽂으며 공개하는 거예요.
한국에서는 ‘너 얘랑 사귀는 거 가능?’이라는 의미에서 ‘가능충 케이크’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단순히 대중적인 인물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ChatGPT부터 바로핑까지 평소 이상형으로 들어본 적도 없는 ‘은밀한 취향’을 당당하게 공개하는 거예요! 자신의 취향에 대한 타당한 근거를 대며 납득시키는 모먼트도 웃음 포인트랍니다.
?최애 착장 따라입기
출처 유튜브 짱이즈
최근 X에서는 ‘최애 따라하기’ 후기를 올린 글이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팬들이 최애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최애 옷 따라입기‘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캐릭터의 스타일을 재현한 뒤, 대형 화면에 해당 인물의 사진을 띄우고 인증샷을 찍는 콘텐츠예요. 꼭 같은 옷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느낌으로 스타일링하면 충분하답니다!
팬덤 사이에서 즐기는 문화는 더 이상 그들만의 취미가 아닌,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트렌드가 될 수 있어요.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최애를 소개하고 입덕 계기를 발표하는 ‘오타쿠 발표회’가 지난해 큰 화제가 되고,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최애의 최애‘라는 웹 예능까지 탄생한 것처럼요! 그러니 요즘 팬덤 사이에서는 어떤 콘텐츠를 즐기고,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팬덤 사이에서 유행하는 굿즈는?
코롯토
출처 올댓프린팅
팬덤 문화의 필수품인 굿즈도 더욱 실용적이고 다양해지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코롯토’는 캐릭터나 연예인의 이미지를 양면으로 프린팅한 아크릴 굿즈로, 특히 캐릭터 팬덤 사이에서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두꺼운 아크릴로 제작되어 받침대 없이도 세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카페나 식당에서 예절샷을 찍을 때 활용하기도 하고, 여행 인증샷에 활용하기도 너무 좋죠! 그래서 ‘식사예절포카’처럼 용도별로 다른 이미지를 넣어 제작하기도 해요.
심지어 밑면을 둥근 형태로 만들면 한층 귀여움을 더한 ‘오뚝이 토롯코‘로 만들 수도 있고, 파우치에 넣어 ‘가챠 파우치‘를 만드는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답니다! 이외에도 팬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굿즈로는 아크릴 쉐이커, 증명사진 홀더 등이 있어요.
다이소 굿즈
출처 다이소몰 (1) 탑로더 디스플레이 케이스 (2) 폴꾸 카드링 스탠드
다이소는 단순히 생활용품 매장을 넘어 팬덤 사이에서 필수 쇼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다이소 제품을 활용해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 굿즈를 제작하거나, 독특한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팬들이 많은데요! 탑로더, 핀버튼, 가챠 케이스부터 디오라마 제작용 케이스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덕질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거든요. 그만큼 SNS와 블로그에서는 다이소 덕질템 추천 콘텐츠가 인기를 끌기도 했어요.
최근 다이소가 인기 급상승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니, 팬덤 사이에서 유행하는 아이템을 확인하고 싶다면 이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죠?
팬들의 창의력과 열정은 계속해서 새로운 콘텐츠와 굿즈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브랜드라면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는 굿즈를 기획하거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콘텐츠를 제공해 보세요. 색다른 팬덤 문화는 덕심을 자극하는 건 물론, 브랜드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또 다른 접점이 될 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