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동향
소셜미디어 시대는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의사를 신속하고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매체가 생겼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예전 같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안들이 쉽게 위기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광고계동향
인류 최고의 발명이라고 할 수 있는 '언어'는 인간이 향유하고 있는 고도의 지적 활동이다. 이러 언어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텍스트화되어 기록되고 저장되고 검색된다. 특히 모바일의 확대와 소셜미디어의 확산은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의견과 생각의 기록들을 '빅데이터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광고계동향
과거 Coupon, 소비자 경품, 현상공모, MGM(Member Get Members)1 Tool 등 다양한 세일즈 프로모션 기법들이 그루폰 등 소셜 커머스의 50% 할인 시스템, 포스퀘어 같은 GPS 연계 콘텐츠 등으로 인해 사라져 가고 있는 지금 고객들은 이제 Feature & Benefit의 고객 유인 시스템에 쉽게 반응하지 않는다.
광고계동향
한국광고협회, 교사대상 광고연수 참여교사 모집 한국광고협회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2013 광고제작을 활용한 교수학습법’을 주제로 초·중·고 교사대상 광고연수를 실시한다.

지난매거진 목록

Cheif copywriter's view - storytelling
        키엘은 세계 어디선가 착한 기업의 스토리텔링을 진행하고 있다. 어쩌면 우리는 상상도 못했던 스토리텔링을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스토리텔링으로 시작되어 만들어지고, 자라나는 기업이기에 키엘은 스토리텔링에 모두를 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세상에서 처음으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한 것은 언제일까? 마케팅 서적에 기록된 마케팅이 아닌, 사람들의 머릿속에 기억되는 것 들 중에서 찾는다면
[Brave Cheilers]우리 안의 자신감으로 ‘진화’하다
진화냐, 혁명이냐 미스터리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물론 방아쇠를 당겨 준 계기는 있었다. 하지만 탄약을 만들고 장전한 건 BE 크리에이티브 2팀이었다. “대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인정받는 제일기획의 얼굴이 달라지면 어떨까 싶은 바람이 있었어요. 비유하자면 뛰어난 수출품만큼 내수도 최고로 만들어야 한다는 자각이 든 거죠. 그래서 자발적으로 새 CI의 시안들을 준비했고, 조심스레 선제안을 했습니
[Reseach] BTL업계 2013년 주요 이슈와 전망
국내 이벤트산업은 광고 시장과 맥을 같이하여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광고시장에서 BTL(직접 대면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규모는 빠르게 상승하여 2004년 ATL(매체를 통한 직접 광고활동)의 규모를 넘어섰다.
반전으로 가는 반대의 길
  1911년 8월 21일, 가로 77cm 세로 53cm의 여성이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녀가 사라진 걸 알아채지 못했죠. 쉬는 날이어서인지 목격자도 단 한 명에 불과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다음 날 아침이 되고 나서야, 그녀가 사라진 걸 알게 됐죠. 하지만 오리무중이었습니다.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사라졌는지조차 알아내기 힘들었죠. 20세기 초의 세상은 채취된 지문을 감식하는 것조차 힘들 때였습니다. 그러자 세상은 그녀의
[월간 2024밈] 9월 편 - 안녕하시소~ 09월 밈집 왔어예?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안녕하시소~ 사투리 강좌?‍? 무도미나티  비즈발? 나만의 블랙스완 당신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유튜버 침착맨의 '아무거나 광고해드립니다' 영상에서 나온 말이 화제예요. '저커버그는 진짜 유명한 렙틸리언임'이라는 말인데요. 현재는 'OOO은 진짜 유명한 ㅁㅁㅁ임'으로, OOO
경찰청?인생네컷과 함께 ‘실종아동네컷’ 캠페인 진행
  HSAD가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종아동네컷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HSAD가 기획하고 경찰청, 글로벌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문제 인식을 새롭게 환기시켜 실질적인 신고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실종아동네컷 캠페인’은 전국 주요 인생네컷 사진관에서 고객이 사
스테이블 디퓨전 첫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혹시 산타 모자를 쓴 북극곰이 해변에서 맥주를 마시며 서핑하는 장면을 만들 순 없을까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요청은 제작팀이나 촬영 스튜디오 PD의 전문적인 손을 거쳐야 했을 것입니다. 모델을 섭외하고, 촬영지를 선정하며, 촬영 과정을 직접 관리해야 했죠. 하지만 AI가 등장하며 이런 복잡했던 과정이 사무실에 앉아 몇 번의 클릭만으로 해결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HSAD,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2관왕
  HSAD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습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이어온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힙니다.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매년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총 세 가지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을 평
2024 대학생 광고대회 대상 수상 '(주)프로텍터'팀 인터뷰
 보이스피싱 전화 대신 받아주는 ‘보이스가드’ 예방앱 제안 취재·글 김예솔 |한국광고총연합회 팀 '(주)프로텍터' 사진 안녕하세요, 간단한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저희는 2024년 KOSAC의 ㈜프로텍터 팀입니다.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새로운 보이스피싱 방지 어플리케이션인 ‘경찰청×보이스가드’를 기획했습니다. 수많은 공모전 중 K
연출은 자기만의 것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것
 
또 하나의 카메라가 될 AI, 사진 관점에서 정의하다
생성형 AI를 통한 영상, 이미지 생성은 이제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미드저니(Midjourney), 달리(DALLE) 등 이미 사람들은 많은 생성형 AI 툴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생성형 AI의 등장이 광고 사진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오랫동안 광고 사진업에 종사하며 전자 제품, 화장품 등의 광고 사진을 찍어왔고, 최근에는 AI를 접목한 광고 사진 영역에 뛰어들고 있는 스튜디오 준세이(JUNSEI)의 대표 박윤철 포토그래퍼를 인터뷰했다.
성공적인 기업 마케팅 은 브랜드를 지속케 하 는 컨셉에서 나와(3)
  이노레드는 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Director)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대표는 지난 18년간 구글에 재직하며, 유튜브를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구글코리아의 압도적인 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기업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김 신임 대표는 이노레드에 합류하여, 사업 전략과 미디어 사업 총괄, 마케팅솔루션 분야 투자 확대, 글로벌 사업
성공적인 기업 마케팅 은 브랜드를 지속케 하 는 컨셉에서 나와(2)
  국디지털 퍼포먼 스마케팅 및 애드테크 전문기업 퍼포먼스바이TBWA와 TV 및 디지털통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MBC 플러스가 공동 제휴 사업 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TV 기반 브랜딩과 데이터 기반 디지털 퍼포먼스를 접목해 커머스와 스포츠 사업, TV와 디지털 융합광고상품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한다. MBC플러스 광고사업본부 정문주 이사는 “TV의 브랜딩과 디지털의 퍼포먼스 역량이 합쳐지면 브  랜드 성장에
아무도 몰랐다. 덕질이 미래의 경쟁력이 될 것을
 김홍기 스페이스오디티 대표 “저희 팀 막내가 케이팝 전문이어서 미팅에 함께 왔어요. 요즘에는 덕질 안 하면 일도 못하겠더라고요” 필자가 근무하는 회사는 케이팝 팬들을 위한 모바일 앱 ‘블립’과 케이팝 업계 종사자를 위한 팬덤 데이터 대시보드 사이트 ‘케이팝레이더’를 운영하고 있다. 팬덤을 주로 다루는 업을 하다 보니 다양한 관련 미팅을 요청받게 된다. 그때마다
광고인의 성취감
  목적한 바를 이뤘을 때 느끼는 감정을 ‘성취감’이라고 합니다. 어떤 직업이건 간에 성취감은 큰 동력이 되죠. 광고 역시마찬가지입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수많은 우여곡절을 거쳐 온에어가 됐을 때 느끼는 그 희열은 그간 힘들었던 시간을 잊게 만들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근데 요즈음 그 성취감이 예전 같지 않은듯하네요. 광고인들뿐 아니라 다른 직장인들도 비슷하다고 하던데… 왜
미래의 판검사라든가, 의사라든가, 태우고 가는 중이시라면
  글 정규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씨세븐플래닝즈 운전을 잘한다는 소리를 제법 듣는다. 전문 드라이버처럼 스킬이 뛰어나다는 게 아니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해서 동승하기 좋다는 이야기다. 신호도 비교적 잘 지킨다. 비결은 따로 없다. 소심한 성격이라 넉넉하게 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하는 게 비결이라면 비결. 보통 예상 시간보다 최소한 30분 정도 일찍 출발한다. 그러니 운전이 여유롭고 차선 양보도 잘해주게 된다. 덕분에 도로에서 크고
광고 : 정당한 딴짓의 산물 혹은 선물
  글 오현진 카피라이터 | 오리콤 ‘대놓고 PC 카톡을 해도 눈치 보지 않는 회사’ ‘하루 종일 유튜브만 봐도 뭐라고 하지 않는 회사’ 즉, 딴짓을 해도 되는 회사. 광고회사를 광고해 보자면, 광고회사의 킬링포인트는 ‘정당한 딴짓’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학창시절 ‘딴짓’은 금기시된 행동이었다. 사회에서 ‘딴짓’ 또한
불평 세포가 광고를 사랑하는 이유
 글 남우리 대표 | 스튜디오좋 난 인사이드 아웃에서 “불평세포”가 없다는 걸 이해할 수 없었다.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반절의 불평 세포와 반절의 불안 세포가 날 통제하고 있었을 거다. 이런 나에게 광고일은 자주 거지같다. 촘촘하게 계획한 크리에이티브가, 누군가의 한 의견으로 모든 게 뒤틀리는 경우가 있다. (달라진 것은 단 하나. 전부) 일정 다 잡아놨는데도 온갖 “이슈”로 어그러진다. 크
나만 알고 싶은 아티스트, 삐잼(bgm)
  앞으로의 인생을 결정지을 중차대한 질문에 대비하기 그런 상상을 해 본다. 늦지 않은 시간 새똥을 피해 가며 걷고 있는데, 웬 낯선 이들의 손짓이 나를 부른다. 촬영에 동의하냐는 질문은 시원하게 패싱 된 채, 이미 카메라엔 빨간 불이 켜져 있다. 이때쯤 번뜩 눈치를 챈다. '삐-싱!' 유튜브 숏츠, 인스타 등에서 보던 일반인 인터뷰구나! 두뇌는 풀가동을 시작하고, 가부좌를 튼 빨간 망토 마법사 아저씨처럼 모든 경우의 수를
40살이 40살로 보이는 굴욕
글 정규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씨세븐플래닝즈 日 꽃미남 기무라 타쿠야 안타까운 근황? 헤드라인이 던진 미끼를 덜컥 물고 포털 사이트의 기사를 읽어 내려갔다. 결론은 일본 대표 꽃미남이었던 배우 겸 가수 기무라 타쿠야(木村 拓哉)가 50대가 되어 아저씨 모습이 됐다는 이야기다. 하아-. 나도 모르게 짧은 한숨이 나왔다. ‘이 정도 대스타는 나이를 먹고 아저씨가 된 것만으로도 뉴스가 되는구나?’ 이런 마음도  짧게
그리운 사람을 만나다
대홍기획의 해피프라이데이(매월 셋째 주 금요일)날 첫 직장 상사를 만나,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글을 작성했다.
완벽한 아이돌의 조건 : 난 어떻게 <최애의 아이>에 함락되었는가
덕후계의 양대 산맥으로 아니메(애니메이션의 일본식 약어) 덕후와 아이돌 덕후를 들 수 있습니다. 이 둘 중 하나만 돼도 일반인이 질색할 텐데, 만약 이 둘을 합쳐 놓는다면? 아니메 아이돌 오타쿠가 그야말로 ‘덕 중의 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큰 변화의 시작은 늘 작습니다
가까운 화장실을 두고 800m나 뛰어가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공용 커피도 먹지 못했고, 식당도 이용할 수 없었으며, 회의도 물론 참석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누구이기에 이런 대우를 감수해야 했을까요? 1960년대 NASA에서 일하던 흑인 여성들이었습니다.
[어텐션, 크리에이터] 덕후는 아니지만 덕후를 알고 싶을 때, 덕질 채널 추천 4
제일기획 편집팀 덕후가 무시받던 시절은 이미 지난 지 오래. 서브컬처 팝업에 사람이 몰리고, 웹툰과 웹소설 콘텐츠는 엄청난 소비 파워로 시장을 뒤흔든다. 비즈니스의 소재로 ‘덕후’가 뜨자 많은 브랜드들은 덕후의 마음, 즉 ‘덕심’을 활용하거나 그들의 세계관을 활용하고 싶어하는데. 덕후는 아니지만 덕후에 대해 알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덕질 관련 채널들을 소개한다. 1. 과몰입진심녀
2024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전국대회 개최
 숙명여자대학교‘㈜프로텍터’팀 대상 수상 출품수 총 1,546편, 대학생 5,924명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 기록   글 이재욱 대리 |한국광고총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대학생 광고대회(이하 KOSAC)’ 전국대회가 6월 28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열렸다. 올해 KOSAC 주제는 ‘안전한 사회
우리는 왜 크리에이티비티를 갈구하는가? 2024 칸 라이언즈가 건넨 6가지 해답_2
  DP월드(DP World)의 ‘The Move to-15’ 캠페인. ©DP World 4. 껍데기는 가라!(Authenticity) 진정성은 매년 칸 라이언즈의 단골 이슈다. 아무리 훌륭한 아이디어와 크리에이티비티라도, 비록 캠페인의 효과와 결과가 좋았더라도, 진정성이 결여된 캠페인은 칸 라이언즈의 꼭대기인 ‘그랑프리’엔 이를 수 없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올해
우리는 왜 크리에이티비티를 갈구하는가? 2024 칸 라이언즈가 건넨 6가지 해답_1
글 김수경 기자|브랜드브리프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가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렸다. 올해로 71회째를 맞은 칸 라이언즈엔 전 세계 90여 개국 1만5000여 명의 사람들과 2만 6753개의 작품이 몰렸다. 이들이 칸을 찾는 단 하나의 이유는, 바로 크리에이티비티! 고백 하건대 매년 칸 라이
소비자를 유혹하는 힘, CDJ(Consumer Decision Journey) 설계에서 찾다
  취재·글 장 웅|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광고업계에 협동조합이 등장했다. 일명 ‘모베오협동조합51’로 이 회사는 이시우 대표가 2020년 CJ ENM 산하의 모베오라는 광고회사를 설립했다가 최근 독립하면서 사명을 변경하고 본인 또한 조합장이라는 직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디지털 광고시장에 뛰어든 1세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디지털 시장에서 AI의 활용이 확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