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 STARS의 전략적 플랫폼화, 한 단계 더 도약할 것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25.06.18 02:52 조회 102
 MAD STARS의 전략적 플랫폼화,
한 단계 더 도약할 것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박태열 공동집행위원장

취재·글 정현영 편집장 | ADZ




지난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이하 MAD STARS)는‘부산국제광고제’에서‘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전문가 부문 출품을 전면 유료화하면서 광고제의 퀄리티와 심사 권위를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리고 올해 2월, 박태열 상근부집행위원장이 공동집행위원장에 취임했다. 박태열 위원장은 MAD STARS 초기 기획 단계인 2007년에 합류해 가장 가까이에서 광고제의 성장과 변화를 함께 해왔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만큼 박 위원장은 현장의 실행력과 안정적 운영에 탁월하다는 평이다. 운영에 있어 역할 분담을 통해 광고제의 위상 강화 및 완성도에 집중하려는 조직위의 전략적 판단이 엿보인다. 개막 준비에 여념이 없는 박태열 위원장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된 배경과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될 ‘2025 MAD STARS’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좌) 2025 뉴스타즈 마케팅 광고 경진대회 포스터
(우) 2025 영스타즈 마케팅 광고 경진대회 포스터



Q. MAD STARS 개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이번 해는 공동집행위원장으로서 첫 해이자, MAD STARS의 구조와 방향이 크게 변화하는 전환점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행사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출품, 심사위원 운영, 컨퍼런스 기획 등 모든 부문에서 완성도를 높여 MAD STARS가 전 세계의 크리에이티브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집결하는 플랫폼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Q. 지난 2 월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2018년 이의자 공동집행위원장 퇴임 이후, 최환진 집행위원장 1인체제로 운영하다가 다시 공동체제로 바뀌게 됐는데요. 어떤 배경(이유)이 있을까요?
2024년 유료 출품제 도입을 계기로 MAD STARS는 외연 확장을 본격화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운영 체계를 전략적으로 재정비하고, 역할을 분담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그동안 최환진 위원장님께서 브랜드 방향성과 글로벌 외연 확장을 이끄는 전략적 리더십을 통해 잘 이끌어 오셨는데, 저는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오랜 조직위 실무 경험을 살려 현장의 실행력과 운영 안정성 확보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Q. 공동집행위원장으로 본인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저는 조직위 실무를 20년 가까이 경험한 만큼, MAD STARS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전문가 중심의 행사 프로그램 완성도와 산업 연계성을 강화해서 관련 업계 글로벌 리더들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행사’, 실무자와 브랜드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Q. 2007년 조직위에 합류해서 일해오셨습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광고제의 성장을 지켜보셨을 텐데, 현재 MAD STARS가 가장 크게 변화하고 성장(확대)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현재 MAD STARS는 기존 광고 크리에이티브 중심의 어워즈를 넘어, 마케팅과 디지털 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크리에이티브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플랫폼’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최근 AI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 사회의 변화상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반영해서 행사 주제를‘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로 정했습니다. 또한 출품의 경우에도 ‘피봇(PIVOT)’ 부문의 주제를 ‘AI’로 선정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여러 캠페인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조망하고자 합니다. 여기에‘엔터테인먼트 그룹’을 확대 개편하고, 게임, 스포츠, 음악 등 문화 콘텐츠 분야를 독립된 카테고리로 신설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 카테고리 내 ‘컬처 앤 콘텍스트(Culture &Context)’ 부문을 도입해, 각국의 문화적 맥락과 시장 환경에 맞는 전략적 크리에이티브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카테고리 조정이 아니라, 앞으로 기술과 문화, 아이디어가 교차하는 다양한 창의적 작업들이 MAD STARS를 통해 함께 조명될 수 있도록 만든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Q. MAD STARS 운영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인가요?
글로벌 기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면서도, MAD STARS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하는 균형을 찾는 일입니다.‘왜 MAD STARS인가’라는 존재 이유를 출품 등 참가자, 연사, 심사위원 등 모두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전략적 기획과 세심한 운영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 환경과 문화적 맥락의 차이를 반영한 공정한 심사 구조의 설계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현재 심사위원단은 70개국 350여 명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단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매년 심사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 다층적인 심사 구조를 설계하여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역시 큰 도전입니다. 특히 AI의 확산은 기존의 크리에이티브 개념 자체를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습니다. 이에 MAD STARS는 기술 자체보다 기술을 활용한 전략성과 창의성, 그리고 문화적 맥락에 부합하는 창의적 판단 기준을 중심에 두고자 합니다.




Q. 지난해 출품비를 유료화시켰는데, 운영 입장에서 장단점이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어떤가요?
2024년 유료 출품제 도입은 MAD STARS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 단순한 수익원 확보를 넘어, 출품작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고, 그 결과는 긍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출품작의 전반적인 퀄리티 향상입니다. 참가자들이 각 작품에 더 많은 전략적 고민과 리소스를 들이게 되면서, 전략적 기획과 크리에이티브 완성도를 갖춘 캠페인으로 작품 간 편차가 줄어들면서 심사의 집중도도 향상됐습니다. 다만 일괄적인 유료화는 MAD STARS가 지향하는 ‘열린 광고제’라는 정체성과는 거리가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라 비상업적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인 부문은 무료 출품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로 도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MAD STARS의 개방성과 포용성을 실현하기 위함입니다.


Q. 아시다시피 광고산업은 ‘사람’이 핵심입니다. 세계적인 유명 광고제들도 차세대 미래 광고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고, MAD STARS 역시, 뉴스타즈와 영스타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컴피티션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과 이를 통해 기대하는 바, 나아가 어떤 실질적 성과를 얻었는지요?
MAD STARS가 운영하는 뉴스타즈(NEW STARS)와 영스타즈(YOUNG STARS)는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차세대 글로벌 광고 인재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산업 진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광고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의 파트너십이 확대됨에 따라, 국가별 지역 예선을 통한 본선 진출 방식도 정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영스타즈 차이나는 중국광고잡지사와 함께 지난 5월 중국 현지 70개 대학 4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일본은 오사카외국어대에서 예선을 치렀으며,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주최로 예선을 통해 50명의 대학생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뉴스타즈 차이나는 중국광고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4월 베이징에서 722명의 주니어 광고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필리핀에서도 ‘IMMAP(Internet & Mobile Marketing Association of Philippines)’와 공동으로 곧 예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영스타즈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주요 광고회사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실제 업계 취업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커리어 진입의 발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Q. 앞으로 위원장님께서 그리는 MAD STARS의 모습은 어떤가요?
MAD STARS는 단순한 광고 중심의 어워드를 넘어, 광고·마케팅·디지털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기술과 창의가 공존하는 크리에이티브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공유의 축제이자, 산업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몇 년간 출품 구조, 카테고리 체계, 프로그램 운영 방식까지 전반적인 틀을 재정비하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해왔습니다. 올해 전문가 부문과 일반인 부문을 분리 개최하고, 출품 카테고리를 재편한 것 역시 이러한 변화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출품 유료화, AI를 활용한 캠페인 출품 허용, 자문기구인 MAD Committee 신설 등 다양한 시도는 단기적인 변화가 아니라, MAD STARS가 글로벌 어워드로서 차별화된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구조를 갖추기 위한 과정입니다. 앞으로 MAD STARS는 다양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네트워킹하고 차세대 인재가 성장 동력을 얻는 기회의 장, 그리고 기술과 전략, 사람과 메시지가 유기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플랫폼으로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AI-vertising’ 화두, AI 시대 광고 마케팅 전략 논의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MAD STARS의 테마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이다. AI 기술이 마케팅·광고 및 크리에이티브 전반에서 지닌 가능성과 무한한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탐색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창의성의 파트너로 광고와 마케팅 생태계에 변화를 넘어 시스템을 재편하고 있다. 미래 산업 핵심 동력으로 떠오른 AI 기술과 광고 마케팅의 결합이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이번 MAD STARS에서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게 된다.
박태열 위원장은 “기술 발전과 함께 캠페인 기획이나 크리에이티브 제작 전반에 AI가 관여하게 되면서 광고 산업은 전략과 창작의 방식 자체를 재정의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와 있다”면서 “올해, MAD STARS에서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 소개를 넘어 AI 시대의 광고가 지녀야 할 창의성과 전략에 대한 논의를 중심에 두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MAD STARS에서 주목할 점은 올해부터 전문가 대상 프로그램과 일반인 대상 콘텐츠를 분리 운영하면서, 업계 종사자들에게 보다 집중도 높은 콘텐츠와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시상식과 글로벌 리더들의 강연, 체험형 전시, 브랜드 캠페인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문가 행사는 오는 8월 27일부터 3일간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열리며, 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자, 실질적인 네트워킹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 수상작품 전시 등 일반인 행사는 9월에 별도로 개최된다.



실무 중심 전문가 자문 기구, MAD Committee 출범
마케팅, 광고,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 중심의 자문 기구가 출범했다. “MAD STARS가 국제적 위상을 확대해가는 과정에서 보다 전략적이고 정교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올해 새롭게 MAD Committee 조직을 출범했다.”라고 박 위원장은 밝혔다. MAD Committee는 단순한 외부 자문을 넘어, 프로그램 설계, 콘텐츠 기획, 심사 운영, 글로벌 협력 등 행사 전반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장기적 비전 설정에도 관여한다.
MAD Committee의 구성원은 김신엽 DS LAB 소장, 김용태 더에스엠씨그룹(The SMC Group) 대표,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 백승록 CJ메조미디어 대표, 백원장 애니포인트 미디어 대표, 박현 현대퓨처넷 수석,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 임지영 플랜잇 프로덕션 대표, 이정원 왼손은 거들 뿐 대표로 총 9명이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MAD STARS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MAD STARS는 시의성과 산업성, 그리고 균형을 갖춘 행사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박태열 위원장은 MAD Committee가 자문을 넘어 실행력을 겸비한 파트너로, 그 역할과 범위를 더욱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dz ·  5/6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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