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는 우리 신체의 많은 부분과 접촉하는 가구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 보니 사이즈가 내 몸에 잘 맞는지, 누웠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지 등 따져 봐야 할 점이 무척 많은데요. 설령 내 몸에 꼭 맞는 침대를 찾았다 하더라도 소비자들의 걱정은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높은 가격에서 오는 부담감, 부피가 큰 매트리스를 어떻게 청결하게 관리할지, 얼마나 사용할지 등 신경 써야 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쾌적한 수면 환경에서부터 가격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다고 외치는 요즘 사람들. 그들을 위해 코웨이가 제안한 새로운 트렌드, 바로 ‘매트리스 맞춤케어렌탈’입니다.　

구매보다 렌탈　
　
렌탈(Rental)이란 금액을 지불하고 일정 기간 동안 물건이나 서비스를 빌려 쓰는 것을 뜻하는데요. 최근 국내 렌탈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3조 원 규모였던 국내 렌탈 시장이 2016년 25조 원 선을 넘어섰고, 2020년에는 4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렌탈 시장의 성장에는 ‘소유’보다는 ‘사용가치’를 더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새롭게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1인 가구 증가와 소확행 욕구 등이 더해지면서 렌탈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더욱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렌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기존 정수기, 비데 등 생활 가전 위주로 이뤄졌던 렌탈 서비스가 의류, 취미용품, 유아 제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지난 2011년부터 가격 부담은 낮추고 생활 편의성은 높인 매트리스 맞춤케어렌탈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입 비용은 낮추고, 만족감은 높이고!　
　
코웨이 매트리스 맞춤케어렌탈 서비스는 매트리스 사용 환경과 수면 습관, 라이프 사이클 등에 따라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케어, 클리닝, 소모품 교체 등 청결한 환경을 위한 전문적인 관리도 함께 받을 수 있죠. 그야말로 ‘맞춤형 렌탈 서비스’라는 사실!　

　　

소비자들은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통해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침대 먼지 속 다량의 세균들에 대한 걱정 없이 청결한 침실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냅니다. 부피가 크고 무거운 매트리스를 가정에서 관리하는데 따른 어려움을 줄이고 구매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의 합리적인 침대 생활　
　
단순 ‘소유’가 아닌 ‘건강한 수면 케어’라는 가치와 연계한 코웨이 매트리스 맞춤케어렌탈 서비스는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이끌어내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제일기획은 최근 달라진 라이프 스타일과 그에 따른 침대 사용자 인식에 주목해 ‘요즘 사람’이라는 콘셉트로 두 편의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요즘 신혼♥요즘 침대 편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신혼부부에게 침대는 가장 중요하고 비싼 혼수 중 하나였습니다. ‘한 번 사면 오랜 기간 써야 하는 가구’라는 인식도 강했죠. 하지만 오늘날 침대 구매를 앞둔 신혼부부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높은 주거비에 따른 잦은 이사, 일상이 된 여행, 해외 유학 등 변화무쌍한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는 오늘날의 신혼부부에게 침대는 어쩌면 무거운 ‘짐’에 불과할지도 모르죠. 그래서 그들이 선택한 것, 바로 ‘구매’가 아닌 ‘렌탈’!

요즘 엄마♥요즘 침대 편　
　
　　

털고, 쓸고, 닦고…. 매일매일 깨끗하게 가족들의 침대를 관리해주던 엄마의 라이프 스타일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이제는 관리의 주체가 아닌 대상이 돼야 할 만큼 엄마들의 일상 또한 분주해졌죠.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신경 쓰기에 너무나 바쁜 요즘 엄마들의 고민과 그에 대한 솔루션을 영상에 녹여냈는데요. 아이의 성장 속도에 맞춰 편안하고 깨끗한 매트리스를 계속 쓸 수 있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려고 했죠.　

이번 캠페인은 침대를 필요로 하는 예비 신혼부부, 자녀의 침대 고민으로 가득한 엄마와 같은 현실적인 인물들을 화자로 내세워 15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매트리스 맞춤케어렌탈 서비스의 이점을 압축적이고 효과적으로 보여주려 했는데요.　

‘침대에 대한 상황 별 소비자 니즈를 잘 짚어냈다’, ’아들이 클 때마다 침대를 바꿀 순 없다는 카피 문구가 와 닿는다’, ‘다른 버전의 광고도 기대된다’ 등 현실에 있을 법한 고민과 그 솔루션에 공감했다는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졌습니다.　

　　

코웨이=정수기라는 공식을 깨트리는 동시에 ‘나도 한번 이용해 보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관심도 함께 이끌어내며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을 환기시키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친숙하면서도 트렌디한 SNS 채널 ‘인스타그램’ 형식을 활용한 것도 주효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