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Creative] 삼성전자 ‘삼성 셰프 컬렉션 새로운 맛을 만나다’ 편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4.05.12 04:51 조회 8113


2014년 4월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는 삼성전자의 ‘삼성 셰프 컬렉션 새로운 맛을 만나다(이하 셰프 컬렉션)’ 편이 선정되었다.
‘셰프 컬렉션’ 편은 광고회사 제일기획이 기획하고 프로덕션 ‘매터스 인 류크’가 제작하였으며, 4월 9일 개최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주요광고회사 CD 9인으로 구성)에서 최종심사를 거쳐 베스트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셰프 컬렉션’ 편은 한마디로 삼성전자가 할 수 있는, 삼성전자다운 광고라는평이다. 기존 백색가전 광고의 전형을 벗어나려는 노력은 근년 삼성전자 백색가 전 광고들의 특징으로 풀이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셰프 컬렉션 편은 여기에 한발 더나아가려 하는 의도가 엿보인다. 모델하우스 같은 집에서 아름다운 주부가 식사를 준비하는 행복한 가정 같은 냉장고 광고의 전형을 벗어나 몽골과 그린란드, 두 상반된 극지에서 그들이 겪어보지 못한 ‘맛’을 전하여 맛과 식문화로 하나가 되는 세상을 말하는 이번 광고는 해외 촬영과 영화 같은 영상과 같은 물량의 스케일 만큼이나 단순한 냉장고 광고가 아닌 사회적 캠페인으로의 확장성을 예상하게 한점에서 그 담론의 가치가 더욱 돋보였다는 평이다.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현대자동차 소나타의 ‘자동차의 본 질은 결국 이 네 가지’편은 제품이 달라 보이게 하는 힘이 있는 광고로 높은 평가 를 받았다.
매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광고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에 자동 상정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작에 대한 심사위원 및 세부 평가내용은 광고마케팅 포털 ‘광고정보센터 (www.adic.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매달 신규로 집행된 TV광고물에 대해 영 크리에이터 패널의 1차 평가를 거쳐 후보작을 추출하고, 약 150명의 한국광고협회 ‘광고산업발전위원회’가 2차 전문가 투표를 진행한다. 국내 주요 광고회사의 디렉터급 크리에이터 9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매달 수상된 작품들은 매해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권위 있는 광고제인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 후보작으로 자동 상정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은 주방을 떠난 냉장고의 이야기.
꽤 오랜 시간 동안 빅모델이 냉장고 앞에 서있었고, 주인공이 우아하게 음식을 꺼내면, 정돈된 음식들이 줄을 서 있는 게 냉장고 광고의 정석이었죠.

비행기가 나오고 몽골에 그린란드까지 펼쳐지는 어마무시한 스케일 앞에서 처음 이 광고를 봤을 때 우와~ 제작비가 얼마였을까? 하고 놀랬던 게 사실입니다. 스케일과 제작비가 많이 드는 아이디어를 실행까지 옮겼다는 점은 사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란 걸 압니다. 하지만, 냉장고가 놓여야 할 곳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했다는 점. 과감하게 주방을 떠났다는 점. 냉장고의 가치를 더 크게 해석했다는 점에서 이달의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했습니다.

심사를 하면서 나눴던 이야기들은 이렇습니다. 이 좋은 광고가 광고를 위한 아이디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극과 극에 사는 사람들이 서로의 음식을 체험하는 진짜 계기를 만들어 준다면 훨씬 더 의미 있는 광고가 될 거라고 말입니다.



“뭐 대단한 일 한다고 맨날 야근이야? 나라를 구하는 것도 아닌데…” 광고하는 사람이라면 수없이 들어본 핀잔일테지요. 그러게 말입니다. 뭐 대단한 걸 만든다고 이렇게 목숨 걸고(?) 일하는 걸까요. 그래서 이달엔, “광고는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을까?”하는 물음을 던져봅니다.

이 달의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뽑힌 삼성전자 ‘셰프 컬렉션’은 광고 자체로만 평가하자면 대단히 높은 점수를 받을 광고는 아니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뒤통수를 치는 기막힌 아이디어나, 생각지도 못한 광고적 발상, 혹은 표현방법의 유니크함으로 눈에 띄었던 광고는 분명 아니었으니까요. 다만, 행여 이 광고 뒤에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를(삼성의 스케일이라면 분명 그럴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만) 가치로운 캠페인의 첫 단추 역할을 이 광고가 한 것이라면 여기엔 TV광고 한 편 이상의 의미와 가치가 담겼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광고라는 영역도 경계도 애매모호해지고, 더 이상 15초 광고만으로 승부수를 던질 수 없는 시대에 우리가 서있습니다. 조금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면, 광고의 능력이 어디까지일지 아직은 알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세상을 좋게 바꾸는 일에 광고가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면 이 일에 목숨 거는 우리들의 노력도 좀 더 가치롭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냉장고가 퇴보했다. 광고가 그렇게 만들었다. 최첨단 기능과 스마트한 디자인, 세상의 변화 속도와 더불어 날마다 소비자가 생각하지 못했던 니즈를 던져줌으로써 끊임없이 소비자의 욕구를 자극해왔던 냉장고가 천 년의 시간을 거슬러 퇴보한 것처럼 느껴졌다. 냉장고에서 석빙고로의 퇴보. 나는 이번 삼성전자의 ‘셰프 컬렉션’ 광고에서 냉장고가 아닌 천 년 전의 석빙고를 떠올렸다. 얼음이 금보다 귀한 대접을 받았던 시절, 한겨울 꽁꽁 얼어붙은 강에서 떼어낸 얼음을 저장해 두었다가 한여름 삼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즈음 신하들에게 백성들에게 상으로 베풂으로 얼음을 나눠주는 일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석빙고. 그 시절 석빙고는 그저 얼음을 저장하는 ‘장치’가 아니라 그야말로 왕권을 과시하고 민심을 달래고 어르는 ‘정치’였다. 그리고 왕과 만백성을 이어주는 ‘미디어’였다. 퇴보라고 했지만 진심은 냉장고에 대한 새로운 시각. 시간과 공간만 바뀌었을 뿐 이제 냉장고가 음식의 보관과 맛, 디자인을 넘어 인류와 인류를 연결하는 거대한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이야기 했다는 점에서 나는 베스트광고로서의 의미를 주고 싶었다. 그리고 ‘빅테이블’이라는 카피처럼 이번 광고캠페인이 몽골과 그린랜드의 아이들에게 이번 광고가 끝나면 다시 냉장고가 없는 생활로 돌아갈 것이라는 절망감보다 생애 처음 맛본 신선함으로 꾸준히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굶고도 따뜻한 캠페인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4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소감

셰프 컬렉션의 철학적인 가치, 정성을 기울인 크리에이티브를 알아봐 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쁩니다.

이번 광고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진정성과 선망성입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 몽골대륙과 그린란드 섬에 직접 찾아가 셰프들과 함께 그곳의 식재료들을 크로스하여 멋진 빅테이블을 차렸습니다. 제품의 기술력을 통해 몽골과 그린란드 가족에게 그들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바다와 대륙의 맛을 전하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아이디어 및 인사이트 발굴 과정

셰프 컬렉션은 셰프의 비법으로 궁극의 신선함을 지키는 수퍼 프리미엄 냉장고입니다. 그 신선함을 이제까지의 어떤 냉장고에서도 맛본 적 없는 것으로 규정하였고, 이를 표현하는 아이디어가 “처음 맛보는 신선함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가 되었습니다.

촬영장에서의 해프닝과 에피소드

아이디어 단계에서 생각했던 그림(예를 들면 몽골의 초원)과 촬영 일에 담을 풍광이 달라 우려가 많았는데 막상 현지에 가보니 눈이 얇게 덮인 몽골 대륙과 푸른 그린란드의 빙하가 멋진 대조를 이루어 탄성을 질렀습니다. 특히, 항공에서 촬영한 두 장소의 풍경은 그야말로 압권이었습니다.

온에어까지 진행하시면서 있었던 어려움

극한의 추위 속에서 진행된 촬영으로 인해 ‘뼛속까지 시리다’는 느낌을 리얼하게 경험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크리에이티브’만으로 평가하는 이 광고상에 대해 한마디 하신다면?

오직 크리에이티브로 승부하는 어워드이기에 진검승부의 짜릿한 묘미가 있습니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분야에 있어서 내로라하는 고수들이 냉철한 시각으로 평가하고 선정하기에 수상이 주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에 수상 때 마다 자부심은 물론 다음 작품을 위한 에너지도 충전 됩니다.

해당 팀만의 아이디어 발굴 노하우, 방법, 철학이 있다면?

리얼리티에 기반한 진정성 있는 아이디어, 그러나 고급스럽게!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되, 우리가 만든 광고가 세상에 좋은 광고인지를 꼭 생각합니다.

[ 인터뷰 속의 인터뷰 ]

광고주에게 묻는다!
삼성전자 I 김용남 한국총괄 마케팅팀 부장

•• 전작에서도 조금씩 엿보였던 가전광고의 전형 탈피는 이번 광고에서도 이어진 듯합니다. 광고주로서 특별히 주문한 부분이나 후일담이 있다면 무엇이었습니까?

삼성 셰프 컬렉션은 이전의 프리미엄 냉장고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로 이를 알리기 위해 광고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접근이 필요했습니다.
기존 냉장고가 식재료를 ‘오래’, ‘잘 보관하는’ 관점이었다면, 삼성 셰프 컬렉션은 세계적인 셰프들의 비법을 제품에 녹여내어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한 궁극의 신선함을 전하는 냉장고이기 때문입니다. 삼성 셰프 컬렉션은 미세온도 변화까지 최소화한 정온 유지 기술로 갓 수확한 재료의 신선함을 요리하는 순간까지 그대로 지켜줌으로써 고객의 건강한 식생활까지 지켜주는 냉장고로서 그 본질에 더욱 완벽하게 다가가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셰프 컬렉션 런칭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이 바로 이러한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한 궁극의 신선함을 전하는 제품의 철학과 가치를 어떻게 하면 진정성 있게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냉장고 광고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로 담아낼 것인가 하는 것이었고 그 부분에 대한 답을 멋지게 찾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 함께 작업하신 광고회사/CF프로덕션 등 담당 크리에이터들에게 한 말씀부탁드립니다.

기획에서 제작으로 이어지는 모든 단계에서 수고해주신 제일기획과 프로덕션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몽골과 그린란드라는 완전히 새로운 로케이션에서 정말 많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셰프 컬렉션만의 가치와 철학을 깊은 감동으로 전하는 최고의 광고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로서 차원이 다른 신선함을 광고로 오롯이 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모든 분들의 브랜드에 대한 열정, 오랜 기간 쌓아온 서로간의 신뢰와 공감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광고 온에어 후 계속되는 광고에 대한 좋은 반응에 대해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깊이 감사 드립니다.
삼성전자 ·  제일기획 ·  셰프컬렉션 ·  냉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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