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다녀옷에요’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앞장서다!
대상 수상팀 ‘티미름’ 인터뷰


완쪽부터 한국광고총연합회 임대기 회장,
대상 수상팀 서울여자대학교 임소희, 이지영, 남보령, 천수아
1. 간단한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2025년 KOSAC에서 대상을 받게 된 팀 ‘티미름’이라고 합니다. 실종 치매 노인 발견율 제고를 주제로 ‘AI를 통한 옷차림 시각화’ 아이디어를 기획했습니다.
2. KOSAC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KOSAC은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아니라, 광고를 통해 세상을 바꾼다는 철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실제 현업 전문가들의 심사와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팀원들에게 여러모로 역량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3. 이번 KOSAC에서 제시된 소주제들 중 ‘실종 치매 노인’을 선 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 실종 치매 노인에 대한 문제가 고령화 사회와 맞물려 매우 심각해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종 치매 노인의 신고율을 높여줄 기존 해결 방안들(실종 경보 문자, 실종자 웹사이트 등)의 경우 그 접근력과 직관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해당 문제 포인트들을 종합하여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안해 보고자 이 주제를 택하게 됐습니다.
4. 수상작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주요 아이디어와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안녕히, 다녀옷에요’는 실종 치매 노인 발견율 제고를 목표로 하 는 솔루션 제안입니다. 기존 실종 경보 문자 및 실종자 웹사이트가 실종 치매 노인의 핵심 단서인 ‘옷차림’이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서, ‘AI를 활용하여 고품질의 실종 치매 노인 옷차림 시각 자료를 제작하고 IMC 전략 등을 통해 홍보하며 실종 치매 노인의 옷차림을 알리자’는 것이 솔루션의 핵심 아이디어입니다.해당 아이디어를 ‘안녕히, 다녀옷에요’라는 캠페인 문구를 통해 대중에게 쉽게 기억될 수 있게 했습니다.
5. 앞으로 이 경험이 어떤 방향으로 도움이 될 것 같나요?
이번 KOSAC을 통해 캠페인을 기획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브랜딩, 사회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까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콘텐츠 마케팅이나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할 때, 단순한 홍보를 넘어 사람들의 인식과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메시지를 고민하는 마케터로 성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 같습니다.
6. 마지막으로 수상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함께 밤을 새우며 고민을 나눴던 팀원들에게 가장 먼저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늘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준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마지막까지 피드백을 아끼지 않으셨던 정승혜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번 경험은 제게 큰 전환점이 됐고, 앞으로도 세상을 긍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