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거대한 크리에이티브의 파도를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23.06.26 12:00 조회 1337
 전략적 사고하는 마케팅 창작집단 ‘제이포디(J4D)’ 최정인 대표

취재·글 정현영 | 사진·팡고TV 촬영 유희래




하루에도 수백 편의 광고가 온에어 되고, 그중에서 획기적이라거나 전율, 감동을 줄 정도로 눈에 띄는 광고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러다 이 광고를 만났다.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Taycan)’의 한국 런칭 캠페인 영상이다. ‘타이칸’의 어원 그대로 ‘활기 넘치는 젊은 말’을 홀로그램 아트웍으로 시각화했는데, 역동적인 음악 비트에 맞춰 서울 도심을 질주하는 모습은 짜릿할 정도였다. 이 영상은 2020년에 설립되어 광고업계에 뛰어든 지 이제 4년 차에 접어든 ‘제이포디(J4D)’란 신생 회사가 만들었다.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시대를 위한 위대한 여정(Journey f4r the  Digital creative) 이름으로 대담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최정인 대표를 만났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제이포디는 어떤 회사인가요?
전략적 사고를 하는 마케팅 창작집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전통적인 광고대행사에 머물지 않고,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 모든 영역에서 필요한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거든요.

제이포디 회사 설립을 2020년도에 했다고 들었습니다. 당시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막 발발하는 시기였고, 이후엔 계속 힘든 시기가 이어졌잖습니까, 주위에서 창업을 말리기도 했을 법한데 어땠나요?
그 질문을 사실 많이 받았어요. 더군다나 저는 나이도 적지 않았거든요. 제 이력을 보시면, 레오버넷, HS애드, TBWA Media Arts Lab, 포스트비주얼 등 국내 광고대행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커리어를 쌓아왔어요. TBWA Media Arts Lab은 미국 본사 TBWA와 계약을 맺고 애플만 전담했죠. 포스트비주얼은 디지털에 최적화된 에이전시였으니 소위 인하우스에어전시, 외국계 대행사, 디지털까지 저는 국내 광고 대행사들은 다 섭렵했다고 봐요. 그러다 보니 이 다음은 과연 내가 뭘 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창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셨군요?
사실 창업할 생각은 없었어요. 저는 제가 원하는 대행사를 찾아 어디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하면 되겠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 제가 생각하는 회사를 찾기보단 내가 그런 회사를 만들면 안 되느냐고 생각하게 된 거죠.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을까요?
제가 20년 가까이 광고회사의 직장인으로 다니면서 이게 과연 내 실력으로 업계에 발을 붙이고 있는 건지, 회사의 백그라운드로 하는 건지가 고민이 되면서 생각이 많아졌어요. 아무것도 없는 제로에서 시작해 보면 그게 내 실력이지 않을까, 그래야 나중에 이 커리어를 마감할 때 자랑스럽지 않을까, 계급장 떼고 제로베이스에서  해보자, 그런 마음이 커진 거죠.

실력에 대한 고민은 사실 실패했을 때도 그렇지만 계속되는 성공 에서 불안을 느껴서 걱정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대표님은 어떠셨나요?
맞아요. 성공 캠페인이 생기면 자신감이 생겼다가 많아지면 약간 두려운 마음도 들거든요. 예를 들면, 현대자동차의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 캠페인이 처음 저에게 왔을 당시,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이었어요. 그 의미는 적은 예산으로 재밌는 걸 만들어달라는 거였죠. 근데 저는 그게 기회라고 생각해서 실제로 폐차되는 차를 아트로 돌려주는 캠페인을 설계했어요. 그게 ‘브릴리언트 메모리즈’의 시작이었죠. 폐차되기 전까지 자동차와 함께한 추억을 진정성 있게 리얼로 23회 정도 촬영했을 거예요. 보통 광고대행사 시스템 안에서는 절대 하기 어려운 캠페인이었는데 당시에 광고주가 저를 믿고 밀어주셔서 가능했죠. 그 캠페인은 이후 인하우스에이전시로 넘어가서도 계속됐어요. 잘 됐죠. 또 칸라이언즈에도 소개됐었는데, 하이네켄의 시티어드벤처라고 병 찾는 게임 캠페인도 그래요, 이 모든 게 과연 내가 내 실력으로 한 건지, 회사 시스템 속에서 한 건지 고민되더군요. 아마 많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도 공감하지 않을까요? 더 늦기 전에 확인하고 싶더라고요. 어느 날 불현듯이 마음의 소리, 지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부터 가슴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죠.





대표님 마지막 대행사가 포스트비주얼였어요. 저는 그 행보가 제이포디를 설립하고, 회사의 아이덴티티와 방향성에 영향을 끼쳤을 거로 생각이 드는데 어떤가요?
포스트비주얼에서 7년 가까이 있었어요. TBWA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포스트비주얼이란 회사를 선택했을 때 주위 사람들이 다 의아해했어요. 그런데 저는 그게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거기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함을 처음 썼거든요. 1호 CD였죠. 포스트비주얼은 인터랙티브한 새로운 유형의 광고들을 구현하는 점에 특화됐고, 실력있는 디지털 에이전시였죠. 제가 갖고 있던 정통적인 광고 지식이나 노하우가 그런 부분과 믹스매치되면서 굉장히 많은 영감을 많이 받았고, 조직에도 광고 쪽에 좀 더 주력화된 캠페인을 설계하게 되면서 서로 많은 영향을 끼쳤던 것 같아요. 제가 모르는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거기에서 많은 걸 배운 건 맞습니다.

회사 차린 이후 해본 가장 창의적인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와 많은 분이 언급하는 포르쉐 타이칸 런칭 캠페인이에요. 순수 전기차가 포르쉐에서 처음 나와서 전 세계에서 ‘Soul, electrified(영혼의 전율)’라는 글로벌 주제로 런칭 캠페인을 하게 됐어요. 각 나라마다 주제를 해석해 타이칸 런칭 캠페인이 이뤄졌는데, 한국에선, 그러니까 저희는 고민 끝에 비슷하게 발음되는 ‘Seoul electrified(서울을 전율시키다)’라는 부제를 만들게 됐어요. 서울을 어떻게 전율시킬까를 생각하다가 타이칸의 뜻이 ‘젊고 생기 있는 말’이니까 761마력의 말이 서울을 돌아다니면 어떨까, 전기차니까 전기말이. 이렇게 컨셉을 잡고 실행 방법을 찾았고, 그게 홀로그램까지 갔죠.

그게 가능한 일이었나요?
홀로그램 전기말이라는 괜찮은 아이디어를 어떻게 만드느냐가 중요한 거잖아요. 보통 힘들고 골치 아픈, 혹은 새로운 시도는 회의 테이블에 나왔다가도 그냥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저와 팀원들은 홀로그램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고, 방법을 적극적으로 발로 뛰면서 찾아다녔어요.

시행착오가 많았을 것 같아요
유튜브 많이 찾아봤죠.(하하) 그러다 예전에 칸라이언즈에서 홀로그램을 이용한 작품이 생각이 나서 찾아봤는데 영상을 천에 투영해서 마치 떠 있는 것처럼 구현했더라고요. 그런데 바람이 부는 야외는 불가능하단 결론이 나왔어요. 그래서 찾은 게 투명 글라스인데, LCD 패널은 너무 비쌌고, 자동차 유리판에 계기판이 보이는 HUD 방식을 찾아냈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큰 사이즈로 그걸 제작해 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그걸 만들 수 있는 기술팀을 섭외하고 그 안에 들어가는 콘텐츠를 3D로 만드는 팀과 영상 촬영팀을 구성해서 저희가 총괄하면서 조율해 나갔어요. 처음에 작은 사이즈로 구현해 보니, 이게 크게도 되겠다 싶었죠. 그리고 서울 
지역을 돌아다닐 때 깨지지 않도록 트레일러도 무진동 차량으로 바꾸고, 모든 변수에 대비했어요.




결론적으로 해외 언론에서도 타이칸 캠페인을 주목했고, 바이럴 도 상당했던 것 같아요
굉장히 이슈가 많이 됐어요. 영상 클릭이나, 뷰수, 댓글 반응이라든지. 그리고 타이칸에 대한 관심도 급속도로 높아졌고요. 저희한테는 이 캠페인이 인연이 되어 최근 포르쉐 코리아의 원에이전시 비딩이 있었는데, 국내 유수의 대행사들의 경합 끝에, 이번 달에 저희가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을 받았어요. 제이포디에서 포르쉐 코리아의 모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됐어요.

축하드립니다. 사실 제이포디에서 진행했던 캠페인 중에 타이칸 외에도 눈에 띄는 캠페인들이 꽤 있었어요. 소개하고 싶은 캠페인이 있나요?
이니스프리에서 공병 수거 캠페인을 오랫동안 해왔는데, 저희는 소비자가 ‘친환경 가치를 지킴과 동시에 고객들과 함께 행동하는 브랜드’로 이니스프리가 인식될 수 있도록 ‘공병 대환영’이란 타이틀을 만들어서 공병수거에 대한 관심을 이니스프리 앱과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서 재밌게 유도했어요. 특히, 소셜에서 보여지는 세로형 영상 장면 하나하나 타이포그래피와 모션 효과로 액자에 넣고 싶을 만큼 아트적인 비주얼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특히, 영상에서 타악기로 ‘땅땅땅’ 오디오가 들어가면서 자막이 플레이되는데, 이 사운드를 이니스프리  공병을 두들겨서 만들었어요. 이 사운드 제작 영상은 광고주에게 비하인드 클립으로 보여드렸던 건데, 반응이 좋아 이후 2차 바이럴을 진행하기도 했어요. 
이니스프리 ‘공병대환영’ 캠페인은 성격도 다르고 스케일도 다르고, 버짓으로 치면 크진 않았지만 홀로그램을 만들었던 타이칸 캠페인과 똑같이 제게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결과물이죠.

일하실 때 대표님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 것 같아요
주어진 일과 여건에서 최대치,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그동안 직장 생활도 열심히 했다 스스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요즘 시대는 클라이언트 요구 사항이 굉장히 다양해요. 소비자를 컨택할 채널이 너무 많거든요. 모바일, 온라인에서부터 오프라인까지 여러 가지 형태의 다양한 미디어가 있는데 그걸 총괄 임원(담당)이 잘 이해 못 하면 익숙한 것만 하려고 해요. 그런데 저는 새로운 것에 호기심도 많고, 도전하고픈 니즈가 광고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서 해보고 싶은 게 많았죠. 창업하니까 해야 하고, 하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실제 하니까 너무 재밌어요.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 솔루션을 제안했을 때, 광고주의 반응이 예상되는데 어떠했나요?
사실 담당자들은 리스크가 있어서 잘 안 하려고 해요. 멋진 걸 하고 싶으면서도 그게 만약 실패했을 경우 데미지가 크게 생기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죠. 그래서 그런 새로운 기법을 시도했을 때는 굉장히 외로운 싸움이 돼요. 제일 중요한 건 우리 팀, 우리 멤버들은 확실하게 이게 가능하다는 것을 직감이 아니라 확신하고 진행한다는 거예요. 클라이언트의 소중한 마케팅 비용을 가지고 일하기 때문에 설계를 매우 꼼꼼하게 합니다.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서요. 무조건 있어 보이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기법을 제안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가 전달해야 하는 중점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에서 새로운 하우투(how to)가 나오거든요.

제이포디 구성원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창업 당시 저 포함 3명으로 시작해서 지금 12명으로 늘었어요. 잡지가 발행될 때면, 15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크게 플래닝과 커뮤니케이션 조직으로 나눠서 가고 있는데, 우리는 원팀으로 일해요. 같이 고민하고 같이 실행하는 회사거든요. 그래서 업에 대한 노하우, 기술을 갖고 있으면서도 유연한 사고를 하는 친구들을 뽑으려고 해요. 계속 말씀드렸다시피 다양한 미디어와 채널 속에서 한 가지만 고수하는 게 아니라 다른 것도 도전할 수 있다는 오픈마인드를 지녔는지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게 제이포디에서 말하는 ‘파도 정신’인가요?
맞아요. 파도는 바위가 무서워서 멈추지 않듯이 두려움이 없고(fearless), 막을 수 없죠(unstoppable). 그래서 고인 물이 될 수 없어요. 썩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움직이면서, 결코 똑같은 파도를 치지도 않아요. ‘파도 정신’은 어떤 모습으로도 변할 수 있어야 해요. ‘We make big wave.’ 회사 철학이죠.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하더라도 우리가 조언해 주고, 기술을 넣고 협력하면 작은 물결이 큰 파도가 되듯이 거대한 캠페인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예요. 직원들이 ‘파도 정신’을 지녔으면 해요.

‘파도정신’이야말로 제이포디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트렌디하고 비주얼적으로 아트적인 어프로치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요. 기술과 연결되는 실험적인 테크닉을 결합해서 메시지 전달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전혀 거부감없고 오히려 해보려 노력하는 편이죠.

글로벌 브랜드 클라이언트가 많은데, 대표님만의 영업 비법이 있으신가요?
제가 글로벌 프로젝트를 많이 한 국내 광고인들 중 한 명일 거예요. 글로벌 클라이언트, 글로벌을 지향하는 클라이언트, 한국지사를 가진 클라이언트 등 그들의 니즈를 잘 알고 있죠. 그런데 저는 글로벌 클라이언트를 만나면 꼭 설득하는 게 있어요. 보통 그들은 본사의 캠페인을 국내에 어댑테이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무조건 로컬 콘텐츠를 만들게 해요. 브랜드 밸류를 지키면서 한국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리죠.

최근에 타이칸 외에 수주한 클라이언트가 있나요?
유세린이라고 백년된 독일 화장품 회사에서 글로벌 비딩이 있었어요. 아는 분 소개로 비딩에 참여할 수 있게 됐는데, 중국, 프랑스, 아시아 등 글로벌 대행사들과 경합을 벌였어요. 최종 저희가 파트너로 선정되어 신기했죠. 그래서 마케팅 디렉터에서 왜 우리가 선정됐는지를 물어봤어요. 그분 대답이, 제이포디는 굉장히 스타일리시(stylish) 하고 볼드(bold) 하고, 이노베이티브(innovative) 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후, 누가 어떤 회사냐고 물어보면 저도 이렇게 당당히 설명하고 있어요. 하하.
광고인(크리에이터) 선배로서 후배들에게도 얘기해 주고 싶은 말이 있을 것 같아요
광고인으로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는 광고는 현장에서 배우는 게 많다고 말하고 싶어요. 회사가 어디이건 입문하는 게 중요한 거죠. 도전해서 찾다 보면 길이 있어요. 보통 그 성공의 길은 고난을 위장해서 오지만 가슴이 뛴다면 그 길이 맞습니다. 그리고 어떤 작은 업무라도 성실하게, 그리고 남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아주 조금만 더 잘하면 돼요. 그럼 누군가 알아볼 겁니다. 이미 광고인으로 일하고 있는 후배분들은 우아하게 일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광고는 우리 경제에 중요한 산업이에요. 우리는 시장을 움직이는 사람이고요. 일할 때 대표나 윗사람, 클라이언트에게 친절한 태도는 당연하지만 비굴하게 굴 필요도 없고, 자존심을 내려놓을 필요도 없죠. 광고인이란 자부심을 품고 우아하고 솔직하게, 신나게 일했 으면 해요.

제이포디의 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회사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현업을 떠나더라도 회사 자체가 브랜딩이 되어 영속하길 바라요. 계속 노력해야겠죠.

#adz ·  #제이포디 ·  #포르쉐 ·  #타이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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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고 달고 짭짤한 치킨은 어떤 맛일까? 굽네 치킨이 신메뉴 ‘맵단짠 칩킨’ 출시를 기념해 ‘더 이상의 맵단짠은 없다 with 르세라핌'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메뉴의 맵고, 달고, 짭짤한 3가지 맛이 불러일으키는 호기심을 메인 모델인 르세라핌과 일반인들의 다양한 상황 설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이번 캠페인이, 3/4월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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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우리는 하나의 덴츠(One Dentsu)로 나아갈 것_덴츠 코리아 대표 김덕희
불확실성이 커지고, 광고산업의 창의성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에, 덴츠 그룹은 지난해 말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에이전시 모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