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술 트렌드를 엿보다! 키워드로 본 CES 2022
HS Ad 기사입력 2022.03.17 05:08 조회 2563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가 2년 만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됐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구글, 메타(前 페이스북), 아마존 등은 온라인 참가로 전환하였지만, 미래 첨단 기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죠. 
 
올해에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약 2,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LG를 포함한 416개의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 HS애드 블로그에서는 CES 2022에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키워드 중심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연결성과 실용성을 내세운 ‘스마트홈’
 
이번 CES 2022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스마트홈’입니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안의 모든 장치를 연결, 제어하는 ‘스마트홈’ 시장은 해마다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죠. 




이번 CES 2022에서도 다양한 스마트홈 신제품이 공개되었는데요. LG전자는 가전 신제품과 씽큐(ThinQ)로 강화된 스마트홈 생태계를 중점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올웨이즈 레디’라는 AI 기술이 적용된 TV부터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에 스마트폰과 같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 학습을 적용한 고객 경험 개선에 방점에 두었는데요. LG 씽큐(ThinQ)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씽큐 레시피’ 서비스를 통해 보다 간편하고 스마트한 요리 지원 기능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홈은 가전 제어를 넘어 하나의 생태계이자 허브로 기능하는 추세입니다. 냉장고나 청소기, TV 등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가전 제품은 물론 화장실 비데, 수도꼭지, 조명에까지 들어온 스마트홈은 앞으로 더 많은 부분에서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2년에도 뜨거운 키워드 ‘메타버스’

지난해 시작된 메타버스 열풍은 CES 2022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기술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 대거 등장했는데요. ‘제2의 인터넷’으로 불리는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플랫폼과 서비스가 이목을 끌었습니다. 
  

 

LG전자는 전시 부스 곳곳에 뷰 포인트를 설치해 스마트폰으로 LG 올레드 TV, 오브제 컬렉션 등 전시회에서 선보인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가상 체험하도록 했습니다. 제페토와 로블록스,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LG전자의 주요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죠. 

 
 

이외에도 소니와 오큘러스 등이 메타버스를 위한 최신 VR기기를 공개했고, 여러 글로벌 기업이 메타버스 플랫폼 진출을 선언하는 등 메타버스가 CES 2022의 중요한 키워드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더욱 개인화된 ‘디지털 헬스’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은 전반적인 기술 트렌드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CES 2022에서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Abbott)의 CEO 로버트 포드가 기조 연설을 했다는 점은 건강 분야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셈입니다. 실제로도 CES 2022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헬스 제품이 선을 보였습니다.
 
애보트의 연속 혈당 모니터링 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3(FreeStyle Libre3)’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최대 14일까지 착용할 수 있는 작고 얇은 센서를 이용했으며, 측정한 혈당은 1분 단위로 관련 수치를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전송합니다. 
 



서울대학교와 카이스트 출신의 팀원들로 구성된 한국의 스타트업 알고케어는 ‘IoT 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는데요. 개인에 최적화한 영양성분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맞춤 영양제 조합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 솔루션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알고케어는 지속적인 건강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사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제 조합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제품 중심이던 영양제 시장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ES 2022 최대 화두는 바로 ‘지속가능성’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특히 환경과 기후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친환경’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번 CES 2022에서 여러 기업은 전시를 통해 ‘지구와 인간의 지속 가능한 동행’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LG전자는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일상(The Better Life you Deserve)’을 주제로 영상을 공개하며 ESG 전략 도출에 힘을 실었습니다. 특히 LG전자는 현장 부스 제작에 페인트를 칠하지 않은 대나무 합판 등 재활용 자재를 접착제 없이 사용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캐나다의 오토(OtO)는 전선 연결 없이 태양광으로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스프링클러 ‘오토론(OtO Lawn)’을 선보였는데요. 스마트폰 앱으로 설정된 지점에만 정확히 물을 뿌리고 정원의 모양을 인식해 물의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친환경 제품입니다. 또 다른 캐나다 기업인 레인스틱은 샤워에 사용한 물을 다시 쓸 수 있는 샤워기 ‘레인스틱 샤워’를 선보였죠. 두 제품은 모두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일상 속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CES 2022 폐막, 한국 기술의 밝은 미래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원래는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던 CES 2022는 하루 앞당겨 지난 7일(현지 시간)에 막을 내렸습니다. 전체 참가 기업 중 두 번째 규모로 참가한 한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핵심 기술 제품과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전달한 전시, 다수의 혁신상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디지털 ·  헬스 ·  CES ·  2022 ·  스마트홈 ·  지속가능성 ·  메타버스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월간 2023밈] 08월 편 - 그런날 있잖아 폭룡적 더위에 미칠 것 같은 날...
HS애드 광고 완전 폭룡적이다 MZ사진 그런날 있잖아... YCC에 참가하고 싶은 그런날... 기특해 죽겠어 복복복 유병재에게 질문을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HSAD, AI 워크플로우 플랫폼 ‘대시플로우’ 구축… ‘대시 2.0’ 전략 고도화하며 전사적 AX 추진
  HSAD가 국내 광고업계 최초로 실무자가 자신의 업무 영역에 맞춘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 · 활용할 수 있는 ‘AI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대시플로우(DASH FLOW)’ 구축에 나서며 ‘대시 2.0’ 전략 고도화에 본격 착수합니다.   지난해 HSAD는 고유의 전략 및 제작물을 자산화해 광고 마케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월간 2023밈] 08월 편 - 그런날 있잖아 폭룡적 더위에 미칠 것 같은 날...
HS애드 광고 완전 폭룡적이다 MZ사진 그런날 있잖아... YCC에 참가하고 싶은 그런날... 기특해 죽겠어 복복복 유병재에게 질문을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Best Creative]KT, ‘K Intelligence’로 한국형 AI 시대 연다
 가장 한국적인 AI KT ‘KT가 시작하는 한국적인 AI, K Intelligence’ 편 취재·글 송한돈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광고사 제일기획 기 획 곽병주 팀장, 장길원 AE, 배재현 AE, 김태은 AE 제 작 홍재승 본부장, 권민선 CD, 이규호 CD, 정민희 AD, 우정미 AD, 명하은 AD, 장건 CW 제작사 KINOFLOW 광고주 KT KT의 가
제작업계 현황, “제작비는 줄고, 편수는 늘었다”
  제작업계 현황, “제작비는 줄고, 편수는 늘었다” 글  편집부 2024년 CF 제작 편수는 총 7,574편으로 전년보다 177편이 늘었다. 14개 업종 중 11개 업종에서 제작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가장 제작된 업종은 ‘전기전자’로 908편이 제작됐으며, 전년보다 228편이 늘어났고, 전체 물량에서 12%를 차지했다. 다음은 &lsqu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월간 2023밈] 08월 편 - 그런날 있잖아 폭룡적 더위에 미칠 것 같은 날...
HS애드 광고 완전 폭룡적이다 MZ사진 그런날 있잖아... YCC에 참가하고 싶은 그런날... 기특해 죽겠어 복복복 유병재에게 질문을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Best Creative]KT, ‘K Intelligence’로 한국형 AI 시대 연다
 가장 한국적인 AI KT ‘KT가 시작하는 한국적인 AI, K Intelligence’ 편 취재·글 송한돈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광고사 제일기획 기 획 곽병주 팀장, 장길원 AE, 배재현 AE, 김태은 AE 제 작 홍재승 본부장, 권민선 CD, 이규호 CD, 정민희 AD, 우정미 AD, 명하은 AD, 장건 CW 제작사 KINOFLOW 광고주 KT KT의 가
제작업계 현황, “제작비는 줄고, 편수는 늘었다”
  제작업계 현황, “제작비는 줄고, 편수는 늘었다” 글  편집부 2024년 CF 제작 편수는 총 7,574편으로 전년보다 177편이 늘었다. 14개 업종 중 11개 업종에서 제작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가장 제작된 업종은 ‘전기전자’로 908편이 제작됐으며, 전년보다 228편이 늘어났고, 전체 물량에서 12%를 차지했다. 다음은 &lsqu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월간 2023밈] 08월 편 - 그런날 있잖아 폭룡적 더위에 미칠 것 같은 날...
HS애드 광고 완전 폭룡적이다 MZ사진 그런날 있잖아... YCC에 참가하고 싶은 그런날... 기특해 죽겠어 복복복 유병재에게 질문을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Best Creative]KT, ‘K Intelligence’로 한국형 AI 시대 연다
 가장 한국적인 AI KT ‘KT가 시작하는 한국적인 AI, K Intelligence’ 편 취재·글 송한돈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광고사 제일기획 기 획 곽병주 팀장, 장길원 AE, 배재현 AE, 김태은 AE 제 작 홍재승 본부장, 권민선 CD, 이규호 CD, 정민희 AD, 우정미 AD, 명하은 AD, 장건 CW 제작사 KINOFLOW 광고주 KT KT의 가
제작업계 현황, “제작비는 줄고, 편수는 늘었다”
  제작업계 현황, “제작비는 줄고, 편수는 늘었다” 글  편집부 2024년 CF 제작 편수는 총 7,574편으로 전년보다 177편이 늘었다. 14개 업종 중 11개 업종에서 제작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가장 제작된 업종은 ‘전기전자’로 908편이 제작됐으며, 전년보다 228편이 늘어났고, 전체 물량에서 12%를 차지했다. 다음은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