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 in Media ? “위스키에게도 자유를” 2부, 영화
HS Ad 기사입력 2021.04.08 12:00 조회 3761
 


“위스키에게도 자유를” 1부에서는 고대 스코틀랜드의 지역별 민족적 특징, 그리고 이와 유사하게 구분되는 스카치 위스키의 지역적 분류와 특징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스카치 위스키는 크게 지역별로 그 특징들이 다릅니다만 같은 지역 내에서도 증류소마다 그 맛과 향이 모두 다를 뿐만 아니라, 하나의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위스키 오크통마다 각각 다른 맛을 만들어 냅니다. 많은 증류소는 같은 이름으로 출시하는 위스키의 맛과 품질을 균일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여러 오크통에 들어 있는 위스키 원주를 섞어 제품의 품질 차이가 최소화되도록 관리하곤 합니다.
 
이 중 유명한 방식으로 솔레라 시스템(Solera System)이라고 있는데요. 솔레라 시스템은 세리와인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맨 위에는 저숙성주(酒), 맨 아래에는 고숙성주를 배치하여 연속적으로 섞어 시간이 지나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아래 영상 참조
     

   ▲솔레라 시스템 방식(출처: Santa Teresa 1796, Solera method, https://youtu.be/XGMVvPUiTzU)


위스키 분류 중에 Single Malt Whisky는 한 곳의 증류소에서 100% 보리로만 만든 위스키로, 요즘 들어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위스키인데요. 이러한 싱글몰트위스키 중에서도 이러한 솔레라 시스템을 사용하는 싱글몰트위스키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인 Glenfiddich 15년이 대표적으로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위스키에서도 Single Cask, 혹은 Single Barrel이라 표시가 된 위스키들도 꽤 많은데요. 이는 여러 개의 오크통을 섞지 않고 한 개의 오크통에서만 위스키 원액을 뽑아 바로 병에 담은 위스키입니다. 이러한 싱글배럴 위스키들은 캐스크마다 조금씩 다른 맛과 향을 내는 위스키이기 때문에 위스키 마니아들은 이러한 제품들까지 찾아 구입하고 즐기곤 합니다.
 
대표적인 싱글배럴 싱글몰트 위스키로서 Balvenie 15년 Single Barrel이 있는데요. 싱글베럴 제품의 병에는 각 각의 캐스트 번호들까지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어 위스키의 아주 섬세한 맛의 차이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은 캐스크 번호별로 맛을 비교하기도 합니다.
 
 
 
▲Cask No. 및 몇 번째 Bottle인지도 표시되어있다(출처 : WHISKYBASE)


이렇게 Cask 단위로 쪼개서 판매하다 보면 증류소에서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자신들이 애초에 계획한 맛과 향의 기준과 차이가 나는 위스키들도 나오게 되는데요. 증류소는 자신들의 정체성과 다소 차이가 발생하는 위스키들에 대한 처분을 어떻게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 이러한 부분을 해결해 주는 주류회사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들이 소위 말하는 독립병입자(Independent Bottlers) 기업입니다.
 
독립병입자 회사들은 자신들이 직접 위스키를 제조하지는 않고 다만 제조된 위스키를 증류소로부터 구매하여 자신들의 브랜드를 붙여 판매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이러한 독립병입자들도 각자 나름의 철학과 추구하는 브랜드 이상이 있어 그러한 것에 부합되는 증류소들 위스키를 찾아다니며 구매하고 자신들의 브랜드를 입혀 판매를 하는 거죠.
 
전 세계에 이러한 수많은 독립병입자 회사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회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 세계 독립병입자 회사(출처: Whisky Geeks)


독특한 형태로 운영되는 독립병입자 멤버십 클럽도 있습니다. SMWS(Single Malt Whisky Society)라는 곳인데요. 이 단체는 자신들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다양한 종류의 싱글몰트 위스키들을 병입하여 판매하는 곳으로 가입한 유료 회원들에게만 판매하는 글로벌 회원제 클럽입니다.
 
 
 
▲SMWS 로고 및 위스키(출처: SMWS)


이 SMWS는 전 세계 많은 국가에 지부가 있어 국가별 단위로 운영이 되고 있으나 아쉽게도 대한민국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아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독립병입 위스키입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이들의 Label 표기 방법인데요. 어느 지역의 어느 증류소에서 구입한 위스키인지를 직접 표기하지 않고 그들만이 정리한 숫자로 구분하여 표기한다는 점입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좌상단 숫자가 해당 병에 담긴 위스키의 출처를 표시하는 숫자입니다. 여기서는 26.136이라고 적혀 있네요. 26은 증류소 code(Clynelish, 클라인리쉬), 136은 cask number로 Clynelish 증류소의 136번 Cask의 위스키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위스키 라벨에 대해서는 별도 기회가 되면 설명을 드려 보겠습니다.)
 
 
 
 ▲SMWS 위스키만의 라벨 표기법(출처: SMWS)


영화 “BRAVEHEART”의 주인공 윌리엄 월레스(멜깁슨 역)이 외치는 “Freedom”에서 출발하여 스코틀랜드 지역별 위스키 분류와 각 지역별 그리고 증류소별 개성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지는 독립병입자 위스키까지 다뤄 보았는데요. 독립(獨立)이라는 말은 쉽게 사용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독립이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은 정말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이 단어를 대입해 봤을 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고유의 의견과 생각을 가지고 주변의 수많은 다른 독립적인 존재들과 생활하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결국은 One Team Spirit을 갖고 일하는 곳, 그러면서 정반합(正反合)의 정신으로 성공적인 캠페인 결과를 이끌어 내는 곳, 바로 HS애드가 그러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HSad ·  #광고 ·  #위스키 ·  #영화 ·  #BRAVEH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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