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웰카페>

브랜드 복합 체험 공간 <세라젬 웰카페>
대홍 커뮤니케이션즈 기사입력 2021.01.22 12:00 조회 4689
 
 
  

브랜드 경험 공간의 시대  


요즘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단순히 정보와 이미지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유명한 쇼호스트가 나와 제품을 열심히 설명해도 소비자가 직접 이리저리 제품을 경험하지 않고선 구매를 망설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많은 브랜드가 고객의 제품 경험 공간을 중요시하게 됐고, 세라젬 또한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브랜드 공간이 중요해졌습니다. 세라젬은 이미 해외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고자 국내를 시작으로 헬스케어부터 건강 식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브랜드 복합 체험 공간을 기획했습니다.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전 세계 고객에게 웰라이프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토대가 마련된 셈입니다.  
 


세라젬 웰카페 2기 SI 매뉴얼 파사드 디자인, 청담점

세라젬 웰카페 2기 SI 매뉴얼 내부 투시도, 청담점




웰라이프 커뮤니티 하우스 ‘세라젬 웰카페’

세라젬의 브랜드 공간 컨셉은 조선 왕실의 5대 예법 중 하나인 외국 사신을 영빈할 때 행했던 ‘빈례’의 철학에서 배웠습니다. 마치 귀한 손님을 맞이하듯 고객에게 건강한 차 한잔 대접하고, 담소의 자리와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 것입니다. 고객이 내 집처럼 편하게 머물다 간다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 공간 키워드를 ‘웰라이프 커뮤니티 하우스’로 정의하고, 공간 브랜드 네이밍은 ‘세라젬 웰카페’로 정해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는 브랜드 아키텍처를 구성했습니다.
 
‘세라젬 웰카페’의 SI(Shop Identity) 디자인 컨셉은 ‘사람의 척추’에서 곡선과 유기적 형태를, ‘한옥의 담장’에서 기와색과 회백색 컬러를 차용했습니다. 이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고객의 시선이 매장 내 세라젬 브랜드 제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또 매장 내 이용객이 편안히 각 제품 체험 공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고객 동선도 고려했습니다. 천정은 화이트 톤의 오픈형으로 개방감을 주고, 바닥재 컬러와 대비를 주어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VMD 공간과 고객 대기공간, 상담실, 체험존 파티션 등은 척추의 곡선을 살려 유기적인 형태에 자연의 나뭇결을 살린 우드톤 컬러를 적용했습니다. 여기에 조경식재를 곳곳에 가미해 세라젬 웰카페만의 편안한 아름다움으로 채웠습니다.

 
 
세라젬 웰카페 2기 SI 매뉴얼 내부 투시도, 청담점
  

브랜드 IMC 고객 커뮤니케이션 공간

세라젬 웰카페는 크게 4가지 존으로 구성됩니다. 각 공간은 제품에 따른 개별적 성격을 유지하면서 넓지 않은 공간이 고객의 중심에서 배치되어야 해 공간 조닝(Zonning) 단계에서의 디자인 기획 역량이 집중됐습니다.
 
특히 체험존은 마스터V4를 39분 동안 누워서 하는 곳으로 고객이 빛과 소리로부터 간섭이 적도록 공간 배치와 조도 확보, VMD 연출 등 세밀한 부분을 신경 썼습니다. 또 너무 폐쇄적인 느낌을 줄여 고객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벽면부를 개방했고, 스태프의 시야를 확보해 매장 내 운영 인력 효용성을 높였습니다.
 
DP존은 단순히 제품을 진열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의료 및 휴식 가전을 표방하는 마스터V4와 파우제의 브랜드에 맞도록 실제 주거 공간으로 연출했습니다. 소파와 커피테이블, 조명 등을 계획해 실제 고객에게 웰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또한 매장 밖 거리를 지나는 고객을 위해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사이트를 분석해 배치했고, 쇼윈도에 신기술인 디지털 스마트 필름을 제안해 24시간 브랜드 광고 효과를 줄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그밖에 세라젬의 건강식품을 홍보하는 세라메이트 VMD 공간, 제품 카탈로그 거치대, 그리고 고객에게 편안한 안내를 돕는 모든 그래픽 사이니지에 플랜을 세워 세라젬 통합 브랜드가 고객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세라젬 웰카페 2기 SI 매뉴얼 ISOMETRIC, 청담점
  

위기 속 도전하는 세라젬 웰카페  

세라젬 웰카페는 의료기기 판매업과 휴게음식점이 만난 이종 산업의 융합 공간입니다. 새로운 브랜드 공간 개념의 시도는 실행 단계에서부터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각 시도별 지자체에 따라 의료기기 유통 및 휴게식점에 관련한 법적인 사항이 달랐고, 임대매장마다 다른 건물 컨디션과 오픈 후 실제 운영 시 발생하는 변수 사항 등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2020년 하반기 동안 전국 내 100개 지점 오픈이라는 목표가 세워지면서 촉박한 스케줄에 따라 SI 매뉴얼을 세워감과 동시에 매장 구축이 이뤄져 여러 시행착오가 불가피했습니다. 하지만 세라젬과 대홍기획 그리고 6개 이상의 대홍기획 파트너사가 협력해 2020년 9월 대치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100개 지점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많은 기업과 영세업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 위기를 기회 삼아 고객에게 더 접근하기 용이한 입지를 선정했습니다. 고객의 웰라이프를 향한 세라젬의 브랜드 열정이 빛을 발한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세라젬 웰카페는 앞으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친밀한 곳에서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그 가치를 전할 것입니다.
 

세라젬 웰카페 내외부 전경


 
IMC ·  디지털익스피리언스 ·  브랜드경험 ·  브랜드체험 ·  세라젬 ·  세라젬웰카페 ·  웰라이프 ·  의료가전 ·  커뮤니티하우스 ·  홈헬스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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