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첫 평양 친구’에게 물어보세요.
HS Ad 기사입력 2019.11.29 12:00 조회 524
   

인공지능으로 대화가 가능한 가상의 평양 친구가 지난 26일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내 ‘겨레말큰사전 홍보관’ 에 공개됐습니다. 일명 ‘내 생애 첫 평양 친구’는 인공지능 기술로 평양에 대한 정보를 학습하고 평양 특유의 말투까지 구현하는 가상의 평양사람입니다. 마치 실제 평양 사람을 만난 듯 궁금한 이모저모를 물어보면 친근하게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평양 학생들도 재수 같은 걸 해?”, “북한에도 반려견이 있어?”, “평양에도 미세먼지가 있니?”,  ‘평양에서 제일 인기 있는 맥주는 뭐야?”, “백두산에 진짜 괴물이 살아?”,  북한에도 치맥이 있니?” 등을 질문하면 친절하게 답을 합니다. ‘내 생애 첫 평양 친구’를 통해, 요즘 평양사람들의 일상과 교육, 문화, 건축, 음식 등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광고회사 HS애드의 프로젝트xT팀이 딥러닝 기술 기반의 캠페인을 고민하던 중 아이디어를 기획하게 되었고, 이 아이디어에 서울시와 통일부, 인공지능 기술 회사 솔트룩스가 힘께해 탄생했습니다.  
 
‘내 생애 평양친구’은 세 명의 페르소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림한길은 평양에 살고 있는 김책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21살 대학생으로, 평양의 IT기술 보급 현황과 사회 문화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소원은 23살의 상냥하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평양 관광 안내원으로, 평양의 젊은이들이 자주 가는 핫 플레이스, 패션, 유행, 문화 그리고 예술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 줍니다. 마지막으로 평양 소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명랑한 성격의 평양 어린이 김평린은 북한의 어린이들의 학교생활과 놀이문화를 알려줍니다. 시민들이 부담없이 다양한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젊은 층과 어린이를 페르소나로 설정했습니다.  
 
‘내 생애 첫 평양 친구’는 1차 적으로 통일부의 북한정보포털사이트의 방대한 북한 관련 데이터와 남북이 공동으로 편찬하는 ‘겨례말큰사전’의 언어 관련 데이터 등을 학습하였으며, 질문 데이터가 쌓이면 쌓일수록 더 많은 대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평양 특유의 억양과 말투를 구현하여 마치 평양 사람과 실제로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도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각 캐릭터들의 목소리는 실제로 평양 출신 남성과, 여성, 어린이가 참여해 인공지능의 평양 말투 학습을 위한 보이스 데이터를 제공하여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림한길처럼 김책공과대 출신의 학생이 인공지능 기술 회사인 솔트룩스에서 인턴으로 채용되어 페르소나 개발에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광고회사 HS애드의 프로젝트xT팀 관계자는 “‘내 생애 첫 평양친구’는 흔한 AI 스피커를 넘어서는 얼굴과 페르소나를 가진 인공지능이라는 점이 차별점”이라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그 동안 몰랐던 평양 사람들의 일샹을 알게되는 재미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내 생애 첫 평양친구’ 체험 부스는 11월 26일부터 약 2달간 시민청 지하1층에서 ‘겨례말큰사전’ 홍보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HS애드 ·  딥러닝 ·  보도자료 ·  인공지능 ·  체험부스 ·  통일부 ·  페르소나 ·  평양사람 ·  평양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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