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12월 거리의 선물, 크리스마스 윈도우 디스플레이(Fa?ade & Window Display)
HS Ad 기사입력 2017.12.21 12:00 조회 8621


날씨가 추워지면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기 마련입니다. 사실 추운 날씨만큼 소비 심리도 위축되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이 시기, 연말에만 만나 볼 수 있는 선물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리테일 매장에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파사드 (Façade) & 윈도우 (Show-window) 디스플레이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소소하게 진행되는 수준이지만, 전통적으로 성탄절을 하나의 큰 명절로 보는 서구 문화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하는 디스플레이가 브랜드를 알리는 가장 중요한 리테일 디자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리테일 디자인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고, 세부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아이템들이 많이 있습니다. 리테일 디자인을 단순히 집기나 인테리어 개선으로 보면 안 되는 것도 공간이라는 영역에서 진행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 때문이죠. 그중 고객이 제일 처음 접하는 외관의 파사드와 윈도우는 매장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렇기에 고객의 관심과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감각적이면서도 독특한 연출과 구성이 요즘 더욱 중요해지고 있죠. 이런 의미를 가진 브랜드의 공간 디스플레이가 가장 돋보이는 시즌이 바로 12월이라 할 수 있는데요. 올해 진행된 환상적인 공간들을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The Perfect Gift Brings People Together”, Macy’s Herald Square NY

 
이맘때 즘이면 뉴욕에서 열리는 재미난 시상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The design: retail winning windows awards’ 인데요. 리테일 공간들의 크리스마스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평가하여 올해 가장 우수하고 멋진 공간을 선보인 브랜드에 선사하는 상입니다. 

 
벌써 18년째 이어진 이 시상식에서 올해 우승자는 바로 메이시스 백화점의 윈도우팀이 가져갔는데요. 사실 아직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분야이지만,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브랜드의 쇼윈도 공간만 전문적으로 디자인하는 팀이 따로 있고, 연출하는 디자이너를 ‘윈도우 드레서 (Window Dresser)’라고 부를 정도로 전문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시즌마다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는 창의력 넘치는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림과 동시에 더 나아가 하나의 관광 아이템으로까지 기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죠.

 
뉴욕의 겨울을 이야기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5번가 스토어들의 성탄 & 신년 디스플레이라는 점에서도 이를 알 수 있습니다. 매년 11월이 되면 뉴욕 5번가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재창조된 생동감 있고 화려한 윈도우들로 거리가 반짝이고, 이는 추위로 움츠러든 숨은 소비 욕구를 자극해 구매로 끌어내는 마법을 만들어 주는 공간이 됩니다.

 
저마다 화려한 테마와 아이디어로 무장한 디스플레이 중에서도 올해 가장 환상적인 윈도우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메이시스 백화점의 테마는 “The Perfect Gift Brings People Together”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시간에서 영감에 착안한 이번 콘셉트는 그 의미에서도 알 수 있듯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재미들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스노우 엔젤과 아이스 스케이팅,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따라 날아다니는 산타의 썰매, 상점 안의 작은 동물들의 재미난 움직임, 인형 하우스와 메이시스 복제품 등 윈도우마다 반짝이고 따뜻한 스토리가 돋보입니다.

 
이외에도 올해 2등 선정된 버그도프 굿맨 (Bergdorf Goodman)은 뉴욕의 문화 기관(자연사박물관, 뉴욕 필하모닉 등) 7곳과 함께 협업하여, 뉴욕에 보내는 러브레터를 주제로 뉴욕의 예술, 역사, 음악, 영화에 대한 사랑을 각각의 윈도우로 선보였습니다. 



 

소개해드린 두 곳 외에도, 디즈니의 동화 속 주인공들을 오마주한 삭스 피프스 에비뉴(Saks Fifth Avenue), ‘The wintry scenes in the woodlands’ 테마로 세련된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랄프로렌 플래그쉽 등 여러 백화점과 브랜드 스토어들이 다양한 볼거리로 올 연말 뉴욕의 거리를 축제로 만들고 있습니다.

 
 

눈꽃과 선물상자, 반짝이는 조명으로 밤에 더 빛나는 시즌 명소, 신세계 & 갤러리아

 
국내에서는 백화점들이 중점적으로 연말이면 화려한 성탄절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아직은 윈도우 디스플레이보다는 주로 전면 파사드를 통한 외관 디스플레이를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별도로 자체의 윈도우 팀을 꾸려 시즌별 테마 기획 등 통합 운영되는 미국이나 유럽과는 다르게, 국내는 개별 브랜드를 통한 윈도우 디스플레이가 주로 진행되기 때문인 듯합니다. 

 
뉴욕의 매장들처럼 화려한 세부 스토리가 있거나, 브랜드마다 경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의 테마와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그중 특히 매년 새로운 테마로 크리스마스 명소로 떠오른 신세계와 갤러리아 본점이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외관 장식을 선보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신세계는 매년 정통적인 스토리에서 착안한 외관 디스플레이를 선보입니다. 올해는 귀한 손님이 길을 잃지 않고 찾아올 수 있게 트리 꼭대기에 별을 달았다는 서양 크리스마스 전통에서 착안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였는데요. 지난 2015년에는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는 의미와 함께, 성탄절 리스 장식으로도 애용되는 호랑가시나무(Holly)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크리스마스 조명, MOMENT OF MEMORABLE LIGHT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유통 매장과 개별 브랜드가 협업한 시즌 디스플레이를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올해 한화 갤러리아는 ‘Sound of Christmas’를 콘셉트로 명품 까르띠에(Cartier)와 협업해 압구정 갤러리아 이스트 관을 하나의 커다란 선물 박스로 만들었습니다.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레드 리본을 활용해 거대한 리본 조명이 건물을 감싸, 마치 건물 자체가 하나의 선물 박스처럼 보이게 하는 시각적 효과를 노렸다고 합니다.



한화 갤러리아는 작년에는 브랜드 불가리와 협업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약 10년 전부터 매년 새로운 개념의 디스플레이를 연출한 갤러리아 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꼭 한번 방문해 볼 장소로 손꼽히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휴일 이벤트라 할 수 있는 성탄절을 맞아 연출되는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는 창의적인 연출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남녀노소,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쉽게 브랜드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됩니다. 소비자들에게 시각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색상과 조명, 외부의 시선을 사로잡는 소품 등으로 흥미와 관심,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기 때문이죠. 

사실 특정한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고객의 관심과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서 감각적이면서도 독특한 윈도우 연출과 구성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윈도우 & 외관 파사드 디스플레이 분야가 앞으로 국내에서도 더욱 활발해질 거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도 시즌별 달라지는 브랜드의 재미난 디스플레이를 관찰하는 재미를 느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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