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지금'에 집중하는 마케팅
HS Ad 기사입력 2017.08.29 12:00 조회 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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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먹는 물, 세탁물 건조기, 공기청정기….

길게는 20년 전, 짧게는 불과 5년 전에는 필요 없던 것들입니다. 볕 좋은 데 말리면 되는 빨래에 굳이 건조기가 따로 필요 없었고, 창문 열어놓고 환기시키면 되는데 굳이 집 안에 공기청정기를 들일 필요가 없었죠. 물을 사 먹는다는 얘기 또한 비현실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는 요즘, 필요 없었던 물건들이 모두 갖춰야 할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시대를 잘 타고나야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물이 크게 되는 데도, 예술이 인정받는 데도 이런 말을 쓰지만, 상품과 마케팅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에 집중하고 '지금'을 잘 활용해야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디지털을 통해서 '지금'이 실시간으로 확산되고 공유되는 현재는 더욱 그렇습니다.


 

170년 역사를 부활시킨 칼스버그

칼스버그는 올해 17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들은 오래된 역사만큼 브랜드의 정통성을 강조합니다. 그래서인지 창립자를 소재로 한 광고도 종종 선보였습니다.




올해는 170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불확실함을 믿으세요'라는 주제로 TED×Copenhagen 강연을 주관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명의 강연자가 나서 수없이 존재하는 불확실함, 도전, 우연의 일치와 모험의 힘 등에 대해 얘기합니다. 하지만 강연자 중 유독 한 명이 눈에 띕니다. 칼스버그의 창립자 J.C.Jacobsen이 강연자로 나선 겁니다.

그는 1847년에 처음 맥주를 주조한 이로 이미 오래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칼스버그는 브랜드의 정신을 제대로 강연할 사람은 J.C.Jacobsen 밖에 없다고 생각한 듯합니다. 홀로그램으로 그를 부활시킨 겁니다. 그의 강연 주제는 “당신이 모든 질문에 아마도 확실히(Probably)라고 대답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Probably'는 한글로는 '아마도'로 해석되지만, 가능성을 더 높게 보는 말입니다. 그리고 칼스버그의 키워드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최고의 맥주(Probably The Best Beer In The World)

야콥센의 강연은 8월 23일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고 합니다. 게다가 청중들의 질문도 받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했다고 하니, 공을 많이 들인 강연인 듯합니다. 강연은 17분이 넘게 계속됐고요. 칼스버그에 따르면 야콥센은 19세기에 이미 칼스버그 재단을 설립해 과학을 지원하고, 예술과 정치 등 여러 분야의 리더들을 초대해 생각을 나눴다고 합니다. TED의 전형인 셈이죠.





강연을 예고하는 트레일러는 과거의 야콥센에게 질문하는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시대는 1883년의 코펜하겐입니다. 혹시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것이 있느냐고 묻죠. 당신의 정신적 유산을 나눠달라고 합니다. 분위기는 다소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 이어집니다. 야콘센은 말하죠.

미래가 판단하게 하겠다.

칼스버그에 의하면, 19세기의 창립자를 부활시킨 건 과거에 대한 향수가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현대의 기술이 나눌 수 있는 방법으로 브랜드의 철학을 나누는 칼스버그. 일방적인 그들의 역사를 얘기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사무실 기념품을 만든 젯블루

미국의 저가항공사 젯블루는 여행을 떠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지금'을 강조하기로 했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는 이들의 가방에는 공통 물품이 있습니다. 여행 기념품이죠. 열쇠고리, 컵, 자석, 엽서…. 반면 여행을 떠나지 않은 사람들에겐 '기념품'이 없습니다. 기념할 시간이 따로 없는 거죠. 그래서 젯블루는 그들에게도 기념품을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이름하여 '사무실 기념품'입니다.

물품은 다양합니다. 사무실 전경이 있는 엽서부터 프린트 종이가 걸린 걸 기념하는 '페이퍼 잼은 나의 잼이 아니야' 접시, '인재들의 향기가 나는' 향초, '나를 메일 리스트에 CC하는 걸 잊지 마' 모자, 스프레드시트로 만들어진 타올… 5불~15불 정도의 가격으로 젯블루 사이트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살 수도 있으며, 8월 초 맨해튼에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했습니다.




 

젯블루는 이 기념품으로 워커홀릭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합니다. 이런 기념품을 샀던,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이 그립지 않냐고. 행복한 순간들로 가득했던 여행이 떠오르지 않냐고.

위트 넘치는 상품들은 프로젝트의 매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워커홀릭의 하루를 보여주는 듯하기도 하고요. 휴가철 항공사가 할 수 있는 유머 가득한 마케팅입니다.

▶ 젯블루 온라인 쇼핑샵 : https://shopjetblue.com/office-souvenirs.html


 

'왕좌의 게임'에 등장한 이케아

HBO의 인기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은 시즌 7이 방영될 정도로 인기와 관심이 많은 프로그램입니다. 현대가 아닌 중세를 담은 드라마는 의상도 볼 만한 요소가 됩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 난데 없는 이케아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가구도 인테리어 용품도 아닌 특이한 모습으로.




왕좌의 게임 의상 디자이너는 로스앤젤레스의 게티 뮤지엄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캐릭터에 맞춘 의상의 제작 의도와 과정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그 중 웨스테로스의 군사인 '나이트 워치'의 망토에 대한 설명이 화제가 됐습니다. 추운 겨울을 나는 군대의 상징인 털로 만든 망토. 따뜻해 보이는 이 망토는 사실 이케아의 러그로 만들었다고 밝힌 거죠. 그가 이 비밀을 밝혔을 땐, 청중들의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군대가 80명~100명 정도 되기에 많은 이케아 러그가 망토로 만들어졌겠죠.



 


 

이케아는 이 사실을 그냥 넘기지 않았습니다. 페이스북에 이케아 러그로 '왕좌의 게임'의 망토를 만드는 법을 올렸습니다. 여름이 가고 겨울이 오니, 러그로 망토를 만들어 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건 러그와 가위와 망토를 그린 도형만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화제나 이야깃거리가 될 수 있는 걸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는 이케아. 자신들의 쇼핑백과 유사한 발렌시아가 백이 나왔을 땐, 200만원이 넘는 백보다 자신들의 백이 왜 더 우월한지 알리는 광고를 낸 적도 있죠. 언제나 '지금'의 이슈에 집중하는데 탁월한 재치를 가진 이케아.

그야말로 '지금'에 집중한 마케팅입니다.




8월엔 많은 화제들이 있었습니다. 99년 만에 찾아온 개기일식은 시카고 썬 타임즈의 표지를 바꿨으며, 코로나는 자사의 맥주 박스로 개기일식을 관찰할 카메라 만드는 법을 영상으로 공유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샬러츠빌에선 백인우월주의자들의 폭력 시위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하지만 이 사태를 바라본 트럼프의 편향적인 코멘트에 많은 브랜드들이 반대하는 광고를 만들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하나의 테이블에 수많은 의자를 놓고 모두가 하나가 되자는 광고를 온에어했습니다. 멕시코 국경에 벽을 세우겠다는 그의 발언도 멈추지 않는 모티브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브랜드들이 'wall'에 관련된 메시지를 만들고 있으니까요.



 

디젤은 '벽이 아닌 사랑을 만드세요' 캠페인을, MTV는 '벽을 넘어'라는 설치물을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는 '벽은 오르기 위해 있는 것이다'라는 옥외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다만 노스페이스는 벽을 오르기 위한 존재로, 다소 긍정적인 요소로 표현하기는 했죠.

모두가 '지금'에서 나온 메시지입니다. 지금 사람들에게 필요하고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지금 만들어서 공유하는 거죠.

'지금'은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가장 관심 많은 시기입니다.



 

HS Ad ·  HS애드 ·  MTV ·  광고 ·  노스페이스 ·  디젤 ·  마케팅 ·  시카고 썬 타임즈 ·  신숙자 ·  왕좌의 게임 ·  이케아 ·  젯블루 ·  지금 ·  칼스버그 ·  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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