共感 - 류남길 MBC애드컴 CD
기사입력 2002.11.21 10:45 조회 7822

  당신이 만약 보물섬 지도를 발견했다면 사람들을 불러모아 ’’나무를 베어라, 못을 박아라, 노를 저어라’’라고 외치지 말고 그들에게 바다 저 편 보물섬에 대한 꿈과 환상을 심어줘라. 아마도 생텍쥐페리는 인간의 속마음을 깊숙이 들여다본 대단한 커뮤니케이터였던 모양입니다. 광고 또한 인간에 대한 통찰과 공감의 과정이기에 그의 야간비행的인 한 마디는, 광고라는 사막을 부유하고 있는 저 같은 광고인에게 때때로 희망의 오아시스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봅니다. 하루에도 수 십 편씩 제작되는 광고물 중에서 Target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극소수의 광고들, 그들에겐 과연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저는 그 답을 인간에서 찾고 싶습니다. ’’생텍쥐페리의 그것처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이 바탕 될 때 비로소 Target의 마음속에 共感을 불러일으키고 의도한 목표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말입니다. 그런 소견을 가지고 ’’공감’’과 관련된 몇 편의 CF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광고인, 빅 모델의 늪에 빠지다

  고품격 가전을 표방한 하우젠의 엄청난 물량공세에 자극을 받아서였을까요? ’’오래 오래 입고 싶어서’’라는 강력한 키워드로, 마치 황야의 무법자처럼 드럼세탁기 시장을 진두지휘하던 개척자 트롬이 이번에는 고소영이라는 빅카드를 꺼내들고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왠지 아쉬운 마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카피나 비주얼, 전략적 일관성은 변함이 없는데 기존의 캠페인에 비해 무엇인가 빈 듯한 느낌이 듭니다. 왜 그럴까요? 혹시 기존의 모델이었던 변정수 자매와는 달리 ’’고소영이라는 모델이 직접 빨래를 하지는 않을 것 같다’’라는 리얼리티 때문은 아닐까요? 전편의 모델에 비해 파워는 앞서지만 그것이 또 다른 빅모델의 채용에 머물렀을 뿐 공감으로 가는 길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저런, 어깨에 힘 좀 빼시지요

  ’’엄마에게 바다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라는 담담한 카피로 기존의 캠페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카드. 남편의 친구 앞에서 위풍당당한 아내의 능력을 보여주는 삼성카드. 그리고 기차역을 배경으로 고객의 평생친구임을 말하는 LG카드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선남선녀들은 죄다 신용카드 CF에 등장하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트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몇 가지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Target이 동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광고의 고전적인 스킬중 하나이겠지만, 남편의 친구 앞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보여주는 아내의 모습이 실제 Target의 눈에는 어떻게 비칠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그이는 딸기를 좋아한다. 나도 딸기가 좋다’’라며 몸을 배시시 꼬던 김희선이라는 당대의 모델이 갑자기 효녀 심청으로 돌변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하는 소시민적인 시각으로 인해, 카피의 뭉클함에도 불구하고 선뜻 마음이 열리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무너지는 중고차 앞에서 떠나고 싶다고 외치는 정준호의 절규 역시 소비자 공감과는 거리가 먼 이른바 오바(?)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렇게 잔뜩 힘이 들어가 있는 빅 모델들을 바라보면서 소비자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끝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3편의 CF 모두(트롬과 삼성카드, 현대카드) 그동안 집행해온 일련의 캠페인에 대해 개인적인 애정과 감탄이 깊었기에 그만큼 이번 CF에 아쉬움이 크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누가 이렇게 재미있게 만들었지, 자넨가?

  이에 반해 같은 연예인을 활용하더라도 캠페인 속에 그 모델을 녹이고 있어 눈길을 끄는 광고물이 있습니다. ’’니들이 게 맛을 알아!’’라고 외치던 신구라는 걸출한 모델 믹스에 이어 이번에는 유배를 떠나는 죄인 노주현입니다. 박장대소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롯데리아가 쌓아가고 있는 일련의 성공 캠페인들이, 단순히 Target이 청소년이기 때문이라거나 혹은 제품 카테고리가 가볍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치부한다면 속 좁은 시샘이겠지요? 광고가 빅모델의 후광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광고가 의도한 바에 따라 재창조되는 모델의 캐릭터. 그렇게 어깨에 힘을 빼고 천연덕스럽게 치고 들어오니 소비자의 마음도 스르르~ 열리는 것은 아닐까요? 한편 맥도날드도 모델 이한우를 등장시켜 ’’맥립’’이라는 신제품 CF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리에이티브의 고저를 떠나 서로 자사의 제품을 모방했다며 표절시비가 일고 있어 일견 씁쓸하기도 합니다.
 

 공감으로 가는 또 다른 길, 인간

  다음은 올 칸느에서 황금사자상을 움켜쥐었던 리바이스 엔지니어 진의 국내 버전입니다. 무심코 TV룰 바라보다가도 이 CF만 나오면 온 몸의 피가 역류하는 느낌이 듭니다. 국적과 성별, 나이를 떠나 왜 젊은이들은 이 CF에 열광하는 것일까요? 단순히 벽을 부수고 냅다 뛰는 장면 하나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온통 뒤흔들어놓는 리바이스의 크리에이터, 그들의 족보를 뒤져보면 아마도 生선생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끝으로 리바이스의 그것처럼 인간에 대해 깊은 통찰을 이룬 이들이 만들었음직한 두 편의 광고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꿈, 수줍음, 그리움, 박애, 열정. 그 어떤 빨강도 아름답지 않은 칼라는 없다. 컬러풀 마인드 엡손.’’ 처음 이 CF를 봤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프린터 광고와는 참 다르구나. 사진 같은·실물 같은 사실감이나 분당 몇 장 출력 등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을 건드리는 엡손만의 또 다른 세계를 구축하고 있구나. 게다가 one more 혹은 different의 경지를 넘어 Better의 경지에 닿아있구나.’’
 

  또 한 편의 광고는 준(?)이라는 브랜드의 CF입니다. ’’어느 날 우연히,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 준을 만났다. 준!" TV를 보며 당황한 우리의 고객들은 도로와 지하철, 그리고 인터넷과 극장에서 어김없이 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준, 같이 가자!(버스) 준이 내리는 곳(지하철) 준과의 한판승부(인터넷) 준, 무슨 영화 볼래?(극장) 그렇게 한숨 자고 일어나니 어느새 준이라는 기묘한 존재는 우리 생활 곳곳에 들어와 있습니다. 흠.... 도대체 이 광고가 뭘까? 사방에 수소문해보니 아마도 더욱 진보된 IMT2000의 한 종류가 아닐까. 그런 이야기가 들립니다. 어쨌든 우리의 소비자들은 이미 준이라는 친구와의 IMC的인 동거를 즐기고 있는 듯합니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서 말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봅니다. 준을 만난 광고인, 준을 만든 광고인… 그대, 복 받은 사람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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