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블루] 내 남자친구 늘씬한 외국 여학생들에게 눈길주지 않게 해주세요
기사입력 2004.11.12 01:19 조회 4263



"내 남자친구 늘씬한 외국 여학생들에게
눈길주지 않게 해주세요"




유학 간 남자친구를 걱정하는 그녀가 사랑의 주문을 왼다

조인성의 바람둥이 유학생 연기도 CF 볼거리의 하나



 

 

 



 

 

사랑의 주문이 잘 걸린다.

멀리 외국으로 유학간 조인성 , 학업 삼매경에 빠지고 싶은 그에게 유학생활은 유혹투성이 , 즐거운 시련들로 가득하다 . 길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우연히 부딪힌 백인 여학생의 푸른 눈동자에 심장이 쿵 ! 떨어져버리는가 하면 , 교내 식당에서도 묘한 눈빛을 건네는 라틴계 여학생에게 넋을 잃고 만다 . 도서관에서도 마찬가지 .우연히 동양계 유학생 ( 소이현 ) 과 같은 책을 동시에 집게 된 조인성 . 책을 사이에 두고 의미심장한 미소가 오간다 .
 

한편 , 조인성을 떠나 보낸 여자친구 , 한지혜는 한국에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 내킬 때마다 찾아가서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그녀는 그와 이어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그의 001 국제전화번호를 외며 “금발머리 쳐다보지 않게 해주세요 ... 다른 생각하지 않게 해주세요 ... 나만 생각하게 해주세요 ...” 라고 주문을 건다 .
 

이러한 그녀의 주문이 이루어졌는지 도서관에서 여학생과 미묘한 시선을 주고 받던 그에게 요란스레 휴대폰 벨소리가 울린다 . 그 소리에 놀란 조인성 , 황급히 휴대폰을 받느라 들고 있던 책도 다 떨어뜨리고 , 머리위로도 책 세례를 받는 등 , 순식간에 그의 작업 (?) 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 휴대폰은 당연히 고국의 그녀에게 걸려 온 전화였다 .
 

‘ 사랑의 주문이 잘 걸린다 ’’ 라는 멘트와 함께 그녀의 주문이 정말 통쾌하게 걸려버린 상황에서 ‘00 일 편단심 휴대폰 요금제 ’’ 라는 유쾌한 외침으로 이번 TV CF 는 막을 내리게 된다

 


KT 는 ‘001 일편단심 ’’ 의 슬로건 아래 젊은 국제전화 , 001 블루를 알리는 새로운 TV CF ‘ 사랑의 주문 ’’ 편을 조인성 , 한지혜 , 소이현과 함께 지난 9 월 11 을 on-air 했다.
 

이번 ‘ 사랑의 편 ’’ CF 는 유학 간 조인성을 불안해 하는 한지혜가 남자친구의 001 전화번호를 주문처럼 외면 , 그녀가 바라는 사랑의 주문이 남자친구에 걸리게 된다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 더불어 001 블루는 내 가장 소중한 사람의 한결 같은 사랑을 기원하는 국제전화번호라는 것을 전하고 있다 .
 

이번 CF 는 가장 소중한 사람을 해외로 보낸 후 , 한국에 남아있는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에서 시작되었다 . 내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사귀지나 않는지 ... 내 딸이 아프지나 않은지 ... 내 동생이 생활은 잘 하고 있는 건지 ... 등등 한국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이런저런 걱정을 하게 마련이다.
 

그렇게 나의 소중한 사람이 해외에서 잘 있는지 걱정이 된다면 001 로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이번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목표이다 . 또한 , 해외 전화 시 최고 68%( 캐나다의 경우 ) 까지 저렴한 ’’001 블루 휴대폰 요금제 ‘ 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전하고 있다.
 

또한 , 001 의 1 과 조합한 ‘00 일 편단심 ’’ 이라는 이번 TV CF 의 키워드는 남아있는 사람들이 변함없는 사랑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명료하고 재미있게 만든 조합어로 , 보는 이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함께 다소 주술적인 심리마케팅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내마음의 1번 001 블루

KT 광고팀의 이흥세 과장은 “001 의 새로운 이름인 001 블루의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나가기 위해 엄정화 , 장진영을 기용한 싱글즈 편 , 조인성 , 한지혜 , 소이현을 기용한 ‘ 옆집 남자 ’’ 편에 이어 이번에도 경쾌하고도 애잔한 느낌의 ‘ 사랑의 주문 ’’ 편을 방영하게 되었다 ‘ 라고 말했다.
 

이번 광고를 제작한 웰콤의 윤성아 부장은 “001 블루를 단순한 국제전화 번호가 아닌 내 마음의 1 번으로 기억되는 소중한 사람의 사랑과 생활 , 건강까지 함께 기원하는 따뜻한 정서가 들어가 있는 번호로 만들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되었다 “ 라고 말했다 . 또 , 이번 CF 에 음향효과로 주문처럼 흐르는 국제전화번호는 다름 아닌 카피라이터 윤부장의 남편이 사용하는 실제 휴대폰 전화번호 . 남편이 외국에 있는 그녀에게는 이 광고가 본인의 기원과 체험이 깃든 광고라고 한다.
 

한편 , 호주 시드니 대학에서 촬영된 이번 CF 는 조인성이 대학 캠퍼스 및 매점 등을 거니는 장면이 많았는데 , 그 때마다 조인성의 외모에 반해 몰려 드는 여학생들 덕에 촬영장이 북적북적 했다는 후문이다 . 이에 여학생 역할을 맡은 외국 여자 모델들과 호흡을 맞혀야 하는 조인성은 처음에는 다소 어색한 듯 했지만 , 주위의 애정 (?) 어린 응원 속에서 곧 좋은 연기를 해주었다는 촬영팀의 뒷얘기도 있다.




▒ 문의 : 웰콤 PR 팀 김영숙 대리 6363-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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