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벌쯤은 - 캠브리지멤버스 오토바이편 TV-CF
기사입력 2003.10.06 05:33 조회 7570


 

난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입고 싶은대로 입는다.

그러나 꼭 한벌쯤은

 

캠브리지멤버스 오토바이편 TV-CF

지진희 모델로 한 모던한 감성의 CF 로 브랜드 리뉴얼 시도
 

 

노후한 이미지를 버려라! 브랜드 리뉴얼 시도하는 캠브리지 멤버스

 

캠브리지멤버스가 모던한 느낌의 감성적인 CF ’’오토바이’’편을 제작해 브랜드리뉴얼을 시도했다. 지난 1966년에 런칭되어 37년동안 소비자들과 함께 성장해온 캠브리지 멤버스는 런칭당시만 해도 양복점에서 주로 양복을 맞추는 시대였기에 기성신사복이라는 용어 자체도 생소했고 품질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던 때지만, 계속적인 품질향상과 고급스러운 광고전략으로 정통성과 품격을 강조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중후한 분위기의 CONCEPT를 가지고 기성신사복 업계를 선도해왔다.
 


그러나 다른 장수브랜드와 같은 딜레마, 즉 소비자와 같이 나이를 들어가는 결국은 고루하고 아버지가 입는 브랜드로 인식이 흘러가게 되었고 그래서 기존의 품격은 유지하되 TARGET층을 낮추어 모던한 느낌의 감성으로 소구하고자 지진희를 모델로 한 ’’오토바이편’’을 제작했다.
 

꼭 한벌쯤 장만해야 한다면... 캠브리지 멤버스

 

어두운 조명아래 가죽점퍼차림의 지진희가 멋진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앞에 기대 있다. 거친수염, 헝클어진 머리, 미스테리어스한 BGM과 함께 오토바이의 굉음이 들리고 오토바이 바퀴에 걸려있던 흙탕물이 지진희의 얼굴을 강하게 때린다. 그리고 나레이션 ’’나는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입고 싶은대로 입는다. 그래도 꼭 한벌쯤은..’ 이어 밝은 분위기로 장면이 전환되며 지진희가 캠브리지 멤버스 양복으로 차려입는다. 격식있는 자리에 가는듯 말끔한 얼굴과 잘 손질된 머리에 커프스버튼도 정성껏 달고... 지진희의 지적인 미소와 함께 부드러운 여자의 목소리로 가볍게 편곡된 ’’캠브리지멤버스...’’ 징글이 흐른다.
 

평상시에는 하고싶은 것, 입고싶은 것에 구애받지 않지만, 꼭 필요한 장소에서나 꼭 필요한 상황에 정장을 입어야 한다면 제대로 된 정장 - 캠브리지 멤버스 - 를 입어야 한다는 정중하지만 단호한 제의를 하고 있는 것이다. "꼭 한벌쯤은..."은 캠브리지 멤버스가 37년 동안 오직 신사복 하나엔 모든 열정을 갖고 신사복 문화를 만들고, 제대로 된 옷차림에 대한 제안을 계속해 온 캠브리지에서만 가능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좋은 광고 뒤에는 좋은 상품이 있어야 한다는 진리앞에 캠브리지 멤버스는 캠브리지 멤버스 외에 고가존의 FIRST CLASS와 젊은 층을 겨냥한 캠브리지 트랜드를 출시하고 있다. 이번 TV-CF에서 선보인 상품은 캠브리지 트랜드인데, 기존 상품에 비해 좁아진 라펠과 어깨와 허리라인이 피트되고 전체 총장이 약간 길어져서 모던하면서도 멋스러운 실루엣을 느낄 수 있다. 노멀한 정장보다는 유럽피안 스타일 정장을 선호하는 신세대의 기호에 맞게 출시된 캠브리지 트렌드 라인의 제품이 이번 CF를 통해 지진희의 멋진 몸을 더 잘 살려내고 있다. 또한 캠브리지 멤버스의 로열티를 가지고 있었던 고객층을 위해 최고급 라인인 ROYAL STANDARD도 출시되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처음 광고를 기획했을 당시 기존 캠브리지 멤버스가 고수해온 점잖은(?) 광고에 비해 너무 파격적이라 선택이 쉽지 않았지만, 실제 구매고객의 데이타베이스를 살펴보면 30대 고객이 가장 많은 점과 기존의 고객층도 AGE TARGET이 아닌 MIND TARGET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가지고 과감한 선택을 했다.
 

안정감 있으면서 지적인 모델, 캠브리지 멤버스의 새로운 얼굴 지진희

 

이번 CF는 지진희를 모델로 내세웠는데, 캠브리지 멤버스의 오랜 모델이었던 노주현씨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인식되어 지금까지도 캠브리지 멤버스 하면 허스키저음의 강한 남자목소리가 인상적인 캠브리지멤버스 로고송(징글)과 노주현씨를 떠올리는 고객들이 많이 있다. 제작진은 노주현을 대체할 보다 젊으면서도 브랜드 이미지와 맞는 모델을 찾던 중 부드러운 이미지로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고 안정적이면서 지적인 분위기의 지진희를 새로운 모델로 캐스팅했다. 이는 브랜드를 젊게 리포지셔닝 시키기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
 

신사복 모델은 한번 정하면 5년 이상을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델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단순히 인기에 편중하기보다는 장래성이 있는 모델, 캠브리지 멤버스와 이미지를 같이 할 수 있는 모델로 선정한 것이다. 지진희는 모델로 선정된 후 나름대로 광고의 컨셉을 연구하고는 ppm을 하던날 턱수염을 기르고 나타나 광고에 임하는 모델로서의 성실한 자세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소비자 언어에서 소비자 위치에서 만든 멋진 광고

 

캠브리지멤버스 CF가 전파를 탄 후에 네티즌들은 ’’지진희의 캐스팅이 탁월하다./ 표정,분위기, 목소리 성공한 남자의 당당한 자신감 너무 마음에 듭니다./실구매자인 여성들에게 탁월한 어필을 할 것으로 보인다./모델이 너무 매력적이예요’’등 모델 지진희에 대한 호응과 ’’보수와 자유의 중간에 서서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시각적으로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 올드한 이미지의 캠브리지 멤버스가 한번에 젊어졌군요./ 정장을 싫어하는 나에게 적절한 아이템이라 생각된다. 한벌쯤은 캠브리지 멤버스를 입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숨은 심리에 꼭 맞는 광고를 한 것 같다. 소비자 언어에서 사용한 소비자 위치에서 만든 멋진 광고.’’ 등 광고컨셉에 대한 좋은 반응이 많아 캠브리지 멤버스의 리포지셔닝 CF에 소비자들이 많은 공감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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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벌쯤은 ·  캠브리지멤버스 ·  오토바이편 ·  지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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