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의 사랑을 차지한 여자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달초부터 시작한 삐삐 PCS 인사말 서비스업체 700-5425의 CF에 터프가이 이정재가 모델로 등장 사랑에 빠진 남자 연기를 해 눈길을 끌고있다. 혼자만의 공간에 쓸쓸히 누워있는 이정재. 사랑하는 여성에게 고백할 용기가 없어 음악메시지를 보내기로 결심하지만 손가락은 전화기 버튼만 맴돈다. 마침내 용기를 내어 700-5425로 사랑의 노래를 보내는 이정재에게 여성의 촉촉한 목소리가 흐른다. "서른번째 노래를 받았다. 매일밤 10시면 내 삐삐에 남겨지는 노래...누굴까?’ 이 CF는 뭇여성팬들이 동경하는 이정재를 거꾸로 몸살나게 만드는 여성이 대체 누구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1차에 이어 오는 5월초 방영되는 2차 CF에서는 상대역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더욱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연말 카드 대신 삐삐 PCS로 크리스마스 인사를 보내자는 광고캠페인으로 대박을 터뜨린 700-5425의 성도전자통신은 신세대 남녀들의 마음을 들뜨게 할 올봄 이정재와 그의 연인(?)을 동반한 본격 광고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이정재, 사랑에 빠진 여인이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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