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MD
기사입력 2010.12.22 08:32 조회 5695

 




MD만을 위한 최초의 자기계발서. 평범한 MD가 잘나가는 MD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연차가 쌓이면 무엇부터 바꿔야 하는가? 역할과 업무 관리, 관계술과 자기 컨트롤, 미래를 위한 준비 등 MD 인생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조언을 한다.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 성공한 MD들의 인터뷰는 피와 살이 된다. ?MD WHO & HOW?(입문편)의 실전편.





머리말


글로벌 스탠더드에 적합한 실력과 건강, 마인드를 갖춘 젊은 후배들은 차고 올라오고, 직장에서 서열은 점점 없어지고, 대기업 계열사라고 좋아했더니 대기업 지주회사에서 하나둘 낙하산이 시작되고?. 어느새 부장급 이상 자리에는 지주회사 사람들이 가득해지고 해외에서, 혹은 대기업에 있었던 MBA 출신에 2개 국어, 3개 국어를 구사하는 인재들이 차곡차곡 옆자리와 바로 아랫자리에 채워지는 모습을 보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 상자에 시선이 머물게 된다. 그리고 주마등처럼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내가 여기까지 오면서 뭘 희생했는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 상자 저 상자의 뚜껑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한다. 그때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말이다. 당장이라도 무조건 그 뚜껑을 멋지게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마지막 자존심인 양 오해하면서.


저자소개


최낙삼
1996년 9월. (주)좋은사람들에 카피라이터로 입사. 다른 회사에서 스카우트한 한 살 어린 MD에게 회사가 새 차를 사 주는 것을 보고 직장인으로서의 목표를 ‘MD 되기’로 정하다.
1997년 2월. MD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국제패션디자인연구원’에서 주관한 MD 과정을 속성으로 이수하고 ‘(주)홈쇼핑텔레비젼[현 (주)CJ오쇼핑]’에 입사. 홈쇼핑 최초로 수입 명품만을 판매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상품기획은 물론 5년간 방송에 직접 출연하면서 홈쇼핑 명품 최고의 매출을 경신, 업계 ‘최고의 명품 MD’로 자리 잡다.
2001년 5월. 눈 감고 영국의 옥스퍼드 스트리트 주변과 이태리 밀라노 정거장 주변의 약도, 홍콩의 지하철 노선을 그릴 수 있게 된 후 비로소 온 유럽을 다니며 2003년 12월까지 (주)CJ오쇼핑이 독점적으로 소유했던 5개의 수입 브랜드를 조사부터 론칭까지 담당하여 ‘정식’으로 한국 땅에 입성시키다.
2004년 7월. 미국 마텔(Mattel)사의 ‘바비(Barbie) 패션(Apparel)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위해 7장짜리 사업계획서를 들고 겁도 없이 동업을 시작, 1년 만에 6개의 백화점을 오픈하면서 자리를 잡는가 했는데 결국 자본주의 자본이 달리면서 찐한 아쉬움을 남긴 채 (주)파라코와 인연을 맺은 후 바비(Barbie) 화장품(Cosmetics)과 액세서리(Accessories)를 발군의 브랜드로 일구다.
2007년 6월. (주)키스코리아에서 한국 시장의 마케팅과 세일즈, 아시아 상품기획 담당으로 블루오션인 한국의 셀프네일케어 시장을 개척하다.
2008년 3월. (주)파라코디앤씨에서 처음 하기로 한 일은 ‘아울렛 MD 기획과 개발 총괄’이었는데 와서 보니 아울렛 일은 기본, 화장품 수출 에이전트 발굴, 헤드헌팅, 토지 매입 및 인허가, 부동산 개발 및 시행, MD 컨설팅까지 온갖 일을 하게 되다.
2010년 11월. 늦었으니 그냥 있으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살 40년의 지식 밑천을 위해 영어로 된 수학 문제를 놓지 못하고 있는, 그래도 너무 너무 행복한 사람.
상품기획 전문가, 유통 컨설턴트, 프로젝트 매니저, 미래 MD들의 고민과 희망을 상담해 주는 멘토 블로거(
http://blog.naver. com/voicec). 농수산 홈쇼핑, 매경, 롯데쇼핑, 교보문고 등 기업 강의. ‘비법 닷컴(www.vipup.com)’ 인터넷 강의. 열린사이버대학교, 목포대학교, 안양대학교, 한국수산벤처 대학교 등 출강. 중소기업청 1인창조기업 멘토(유통구조). 서울산업통상 진흥원 창업스쿨 교수(상품기획). 아카비전(현), MD아카데미(전) 등 MD 교육 전문기관 강의. (주)능률교육, (주)세광월드, (주)명인인터내셔날, (주)이무인터내셔날, (주)JNH 등 기업 컨설팅.
저서 『홈쇼핑에서 대박 터뜨리기』, 『MD WHO & HOW』
voicec@naver.com


목차


머리말 | MD의 판도라 상자

01 잘나가는 MD, 그들은 누구?
 나는 어떤 MD인가?
 체크리스트로 알아보는 잘나갈 MD가 될 확률
 화법으로 구분하는 MD의 자질
 문제로 파악하는 ‘문제’
 잘나가는 MD의 필요충분조건
 테크닉 쓰지 않고 장점 부각하기
 카테고리라는 숲의 조경사
 주먹구구를 없애는 시뮬레이션
 유행과 트렌드를 읽는 심미안
 시장과 고객, 쪼개고 나누기
 어디서든 당당할 수 있기
 습관적으로 성공하기
 공은 돌리고, 흠은 내게로

02 잘나가는 MD, 과연 어떻게?
 이것만은 꿰고 있어라
 제조와 수입의 맥을 짚어라
 병행수입은 완전 필수 과목
 MD는 판매에서 완성된다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 따져 보기
 트렌드 읽고 제품 연상하기
 사소해 보이지만 결정적인 차이들
 겸손은 돈도 춤추게 한다
 ‘꾼’이 될 것인가, ‘쟁이’가 될 것인가?
 자기 개발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시장의 틈을 열어 주는 분석 습관
 혼자만 잘나가려는 마음, 남도 키워 주려는 마음
 당장의 매출보다 포트폴리오가 훨씬 더 중요하다

03 잘나가는 MD들의 숨겨진 비밀
 우리는 이렇게 일한다
 돈 무서운 줄 안다
 남이 먼저 잘나가게 한다
 모르면 지는 거다
 기본에 충실하다
 역할의 범위를 넓힌다
 저지르되 스케일을 키우고 한 번에 묶는다
 우리는 이렇게 임한다
 가치관이 올바르다
 마음을 곱게 쓴다
 겸손하다
 평소에 인맥을 관리한다
 열정을 지속한다

04 잘나가다 발목 잡힌 MD들
 알고도 모른 척한 문제들
 항상 시간에 쫓겨 다녔다
 실력만 믿다 큰 코 다쳤다
 쓸데없는 고집을 부렸다
 협력업체와 결탁했다
 도전보다는 안주를 택했다
 내 일을 남에게 떠넘겼다
 자기 조절을 못했다
 알아서 기었다
 미숙하게 거절했다
 예상치 못한 난제들
 순환이라는 이름으로 돌리기
 MD로서 결정권 없애기
 공적은 나누고 책임은 혼자 지게 하기
 스타 MD를 키우지 않는 시스템
 MD 직책의 하향 평준화

05 잘나가는 MD가 됐다, 그다음은?
 잠깐 멈춰라
 잘나갈 때 조심하라
 때를 기다려라
 함부로 창업하지 마라, 특히 인터넷 창업!
 다시 준비하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라
 도울 사람을 미리 찾아 둬라
 상품과 관련된 경험을 쌓아라
 마음가짐을 재점검하라
 전부 바꿔라
 취미를 바꿔라
 기준을 바꿔라
 선입견을 없애라
 태도를 바꿔라
 맘껏 펼쳐라
 범위를 넓혀라
 언제 떠날지를 정하라
 사장이 되라
 엮어야 산다

맺음말 | 프라이팬과 생선의 상관관계

부록 | 잘나가는 MD를 위한 2011 이벤트 캘린더 
   

잘나가는 MD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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