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마음 치유, 어디까지 가능할까? 마인드풀 테크
기사입력 2025.07.31 09:56 조회 161
유정은 명상어플 마보 대표

팬데믹이 지나간 지 2년여, 우리는 겉으로는 일상을 되찾은 듯 보인다. 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마음 건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팬데믹 첫해 전 세계적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25% 이상 증가했고, 이 수치는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 위기는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냈다. ‘마음도 관리해야 한다’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디지털 멘탈 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한 것이다. 2024년 278억 달러 규모의 이 시장은 2034년 1,523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Market Research Future, 2024), 특히 멘탈 헬스 앱 시장은 연평균 17.5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Precedence Research, 2025).

AI가 바꾸는 멘탈 헬스케어의 풍경

현재 글로벌 AI 디지털 멘탈 헬스케어 시장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첫째는 AI 챗봇 서비스다. 명상 앱 Headspace의 ‘Ebb’는 사용자의 정서적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위험 신호가 감지될 때 즉각 전문가 지원 체계로 연계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둘째는 AI 음성분석 서비스다. 30초의 음성 샘플만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Kintsugi나, 65개국 450만 명의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AI 상담 시스템을 개발한 Wysa가 대표적이다.

셋째는 기존 AI 스피커와의 통합이다. Amazon Alexa와 Headspace, Google Nest와 Calm 등이 협력하여 음성 명령만으로 명상 세션이나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도입이 본격화된 국내 멘탈 케어 헬스 분야

 
마인드카페 AI 챗봇 ‘로니’ (출처: 마인드카페 앱)

국내 멘탈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AI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마인드카페는 심리 상담 특화 AI 챗봇 ‘로니’를 통해 사용자 커뮤니티에서 자동으로 공감과 위로의 댓글을 생성하는 독특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으며, ETRI의 ‘웰마인드’는 웨어러블 기기와 AI를 결합해 스트레스를 예측하고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AI 챗봇 중심의 24시간 즉시 대응 서비스가 확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주요 통신사들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SK텔레콤은 음성, 표정 등 복합적인 정보를 AI로 분석해 스트레스와 우울감 같은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LG유플러스는 사용자가 일기를 쓰면 AI가 12시간 이내에 공감과 조언이 담긴 답장을 보내주는 ‘답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얼마 전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처럼 대기업 역시 AI를 활용한 정신건강 서비스에 다각도로 진출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그러나 AI만으로는 부족하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생긴다. AI가 아무리 발달해도 정말 인간의 마음을 완전히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을까? 최근 연구들은 이에 대한 단서를 제시한다. MIT와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98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AI가 작성한 스토리보다 인간이 작성한 스토리에 대해 현저히 높은 공감 수준을 보였으며, 특히 작성자가 AI라는 것을 알게 될 때 공감 수준이 더욱 떨어졌다. 또한 2024년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이 인간과 상호작용을 한다고 믿을 때, 실제로는 AI가 생성한 동일한 응답이라도 공감, 지지, 그리고 대화 지속 의향 등 모든 측면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보가 발견한 한국적 해답: AI로 사람 간의 연결을 강화하다

마보는 지난 9년간 명상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며 ‘AI’로 대변되는 기술적 편리성과 유저들과의 인간적 연결 사이에서 실제 유저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해 왔다. 마보의 사례를 통해 발견한 것은 사용자들이 단순히 명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콘텐츠를 매개로 특정 명상가와의 감정적 유대를 형성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마보 사용자들은 선호하는 명상 선생님의 가이드 목소리나 메시지에 따라 콘텐츠 선택 패턴이 뚜렷하게 갈렸고, 이후 해당 선생님의 오프라인 클래스까지 자발적으로 찾아 나서는 행동을 보였다. 이는 기술이 인간적 연결을 확장할 수 있는 촉매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MZ세대들이 주 대상인 대학교 프로그램에서 더 두드러졌다. 부천대학교와 마보가 3년여 동안 매 학기 운영하는 ‘명상 챌린지’에서는 마보 앱 내 900여 개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30일간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때 단순한 앱 이용이 아니라, 그룹별 명상 리더의 응원 메시지, 실시간 그룹 채팅,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제공 등 인간 중심적 터치 포인트가 추가되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측정된 결과는 스트레스 15% 감소, 긍정 정서 9% 증가, 삶의 만족도 8% 향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정서적 연결성이 유의미한 효과를 만든 것으로 분석됐다.

브랜드와 마케팅에 미치는 시사점

이러한 발견은 브랜드와 마케팅 영역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AI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진정성’과 ‘인간적 따뜻함’,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을 갈구한다. 특히 정신건강과 같은 민감하고 개인적인 영역에서는 더욱 그렇다.

따라서 마인드풀 테크를 활용한 브랜드 전략에서는 기술의 정밀도뿐만 아니라 ‘인간 중심 경험’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설계하는가가 핵심이 된다. AI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되, 그 과정에 ‘사람의 따뜻함’이 녹아 있어야 한다.

‘마보’가 제공하는 다양한 명상 시리즈 (출처: 마보 앱)

미래는 AI + Human의 하이브리드



실제로 AI 챗봇이 아무리 발달해도 결국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다른 사람과의 연결과 인정이 아닐까 한다. 마보의 사용자 데이터가 보여주듯,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명상 가이드를 들을 수 있다는 편리함을 추구하지만, 자신의 개인적 느낌을 명상 일기로 남기고 다른 유저나 명상 선생님들과의 인간적 연결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결국 마인드풀 테크의 미래는 ‘AI vs Human’이 아닌 ‘AI + Human’의 하이브리드 모델에 있을 것이다.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 따뜻함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도구가 되는 것이다. AI 시대 마인드풀 테크의 성공 여부는 AI로 편리함을 극대화하되, 어떻게 하면 인간 중심적 경험을 잃지 않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유정은 마보 대표

국내 최초 명상 앱 ‘마보’ 대표. 서울대학교 조직심리학 박사과정 수료, University of Warwick 인사 및 노사관계 MA,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삼일PwC·엑센츄어·IBM GBS에서 인사 조직 컨설턴트로 재직한 바 있다. 구글 마음 챙김 명상 기반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Search Inside Yourself’ 한국 도입을 주도했으며, 위즈덤 2.0 코리아 총괄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텔레콤·네이버 등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마음 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고, SBS <20분의 기적, 내 마음 설명서>, 세바시, EBS 비즈니스 리뷰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Cheil Magazine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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