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과일에 알레르기 성분 더 많아 外
소비자 기사입력 2010.06.16 04:55 조회 5409


 
<출처 ㅣ www.thinkfood.co.kr>
 
프랑스에서 건강과 환경을 위해 추천되는 유기농 과일이 일반적인 화학비료로 재배된 과일에 비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 알레르기 학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기농으로 재배된 과일일수록 알레르기의 발생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성분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발생의 주원인으로 파악되는 지방질의 운송을 돕는 단백질 성분은 주로 과일의 껍데기 부분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그라니 스미스(Granny Smith), 골든 델리시우(Golden delicious), 후지 등의 사과 품종에서 다량의 단백질 성분이 껍데기에 집중적으로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복숭아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껍데기 부분의 솜털에 단백질 함량이 집중되어 있다.

반면, 살구와 자두에서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백질 성분이 껍데기와 내부 섬유질에 고루 분포되어 있으므로 과일 알레르기에 민감한 사람은 되도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사과, 포도, 석류처럼 강한 색을 가진 과일의 껍질에는 다량의 비타민과 함께 레스베라트롤, 폴리페놀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과일을 섭취할 때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과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과일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항원이 많이 들어있는 껍질을 깎아 먹거나 항원의 변성을 유도하기 위해 삶아서 먹는 방법이 있다.


 


 
신선 과일과 야채 구매
 
● 절단한 즉석 과일과 야채를 구매할 경우에는 냉장에 제대로 되거나 (즉, 4°C 이하) 얼음이 들어 있는지 확인한다.
 
● 신선 과일과 야채는 육류나 육즙과 같은 미가공 식품과 접촉하면 유해 박테리아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분리하여 교차오염을 방지하여야 한다.

 
세척과 조리

● 신선 과일과 야채에서 손상되거나 멍이 있는 부위는 유해 박테리아가 서식할 수 있기 때문에 깨끗이 도려낸다. 손상되거나 멍이 든 부위를 절단한 후에는 칼을 씻어 나머지 과일의 오염을 방지한다.
 
● 싱크대 상단이나 도마, 신선 농산물과 접촉하는 주방기기 등, 식품 장비는 모두 온수와 비누를 이용하여 깨끗이 세척한다.

 
신선 절단 과일과 야채 보관
 
신선 과일과 야채는 껍질을 벗기거나 절단한 후 2시간 안에 냉장하고(즉, 5°C이하), 남은 절단 과일과 야채는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된 경우 폐기해야 하며, 껍질을 벗기거나 절단한 과일과 야채는 미가공 육류나 가금류, 생선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방지한다.

 
신선 농산물의 적절한 보관법

● 부패를 막기 위해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는 농산물 : 사과, 콩, 브로콜리, 양배추, 꽃상추, 오이, 가지, 생강, 포도, 허브, 부추, 상추, 딸기
 
● 숙성할 때가지 실온에 둔 다음 냉장해야 하는 농산물 : 살구, 아보카도, 키위, 망고, 멜론, 복숭아, 배, 자두, 토마토
 
● 실온 보관 전용 농산물: 바나나, 마늘, 양파, 감자, 호박, 순무(rutabaga),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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