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은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전국대회 개최
서울여자대학교 ‘티미름’팀 대상 수상
글 김예솔 | 한국광고총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2025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이하 KOSAC)’ 최종 결선대회인 전국대회가 지난 6월 27일 금요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KOSAC은 ‘스마트 기술과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전국 151개 대학에서 454명의 지도교수가 참여했고, 총 1,505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전국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5,752명의 학생이 참여해, 20년간 이어져 온 KOSAC의 위상과 대학생 공모전으로서의 지속적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류심사와 6개 지역별(서울, 인천·경기·강원, 대전·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선발된 16개 팀은 대회 주제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며 기발하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이날 전국대회에서는 김민기 TBWA KOREA 상무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강재혁 엠플랜잇 국장, 김도겸 스프링앤플라워대표, 박소연 피알원 상무, 임하은 The SMC 이사, 정상호 애드리치 상무, 최모세 대홍기획 팀장, 허익서 서비스플랜코리아 ECD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 대상을 받은 서울여자대학교 비즈니스커 뮤니케이션학과 임소희, 천수아, 이지영, 남보령으로 구성된 ‘티미름’ 팀은 ‘안녕히, 다녀옷에요’라는 작품명으로 실종 치매 노인 발견율 제고 캠페인을 기획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기 심사위원장은 “광고 후배들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발표를 듣는 내내 좋은
생각들이 전해져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이 일을 하며 이렇게 훌륭한 후배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도 어려운 과제임에도 문제 진단에 많은 고민이 담겨 있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이는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인 ‘문제를 짚어내는 시선’을 잘 보여준 사례였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고생한 학생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라고 후배 광고인 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생각들이 전해져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이 일을 하며 이렇게 훌륭한 후배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도 어려운 과제임에도 문제 진단에 많은 고민이 담겨 있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이는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인 ‘문제를 짚어내는 시선’을 잘 보여준 사례였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고생한 학생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라고 후배 광고인 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2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청소년 광고대회(YOUNG KOSAC)’ 시상식도 전국대회 당일 함께 열렸다. ‘책이랑 친해질 시간 너만의 독서 광고를 만들어봐!’를 주제로 한 청소년들의 참신한 시선이 담긴 영상 작품들이 상영됐으며, 현장에 함께한 대학생 참가자들과 지도교수들 역시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다음 세대의 크리에이터들을 격려했다.
대상(1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트로피 및 상금500만 원이 수여됐다. 금상(2팀) 수상팀은 상장과 트로피, 상금150만 원을, 은상(4팀)은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만 원 그리고 동상(5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60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전국대회 진출팀 전원에게는 TBWA KOREA, 피알원, The SMC, 애드리치, 이노레드 등 국내 주요 광고회사에서 인턴십지원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2025 KOSAC의 수상 작품을 엮은 작품집은 오는 8월 중 발간되며, 수상한 학생과 지도교수는 물론 광고회사 및 광고주 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예비 광고인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