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상차림? 백화수복만 알면 일등 며느리!
대홍 커뮤니케이션즈 기사입력 2010.03.22 05:11 조회 13167



‘홍동백서’ ‘조율이시’ 같은 제례용어는 금시초문인 신세대 며느리도 명절상차림에 백화수복이 빠지면 안 된다는 사실은 안다며 은근슬쩍 자부심을내보이는 광고.

넘볼 수 없는 1등 자리를 고수하며 대한민국 정통 제례주의 자존심을 이어가고 있는 백화수복의 위엄에, 젊고 신선한 이미지까지 더한 광고 제작 이야기를 들어봤다.

홍동백서를 묻는데 “백댄서요?”라고 엉뚱한 대답을 하는 며느리지만 차례상에 백화수복 올라온다는 건 알고 있으니 다행이라며 기특해하는 시아버지의 위트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1위 브랜드로서의 자신감도내비치면서 백화수복을 인식시키고자 했다.

백화수복은 대단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술로 알고 있다.

장원영 사원 : 올해로 66년 된 우리나라 대표 제례주이자 청주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비교할 경쟁 상대가 없을정도로 일등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류홍준 팀장 : 주로 제례용으로 판매되지만 이자카야 같은 일본식 술집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최근 일본 술 사케가 뜨고 있는데 백화수복도 여느 사케 못지않게 맛이 좋다는 평을 받고있다.

백화수복의 TV 광고는 오랜만이다. 굳건한 1등 브랜드로서 그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을 것 같은데 TV 광고를 제작하게 된 이유?

류홍준 팀장 : 경쟁사에서 나오는 제례주 종류가 꽤 많아졌다.

큰 수치는 아니지만 예전 90%에 육박하던 시장점유율이 조금씩 잠식당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좀더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

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인쇄광고만으로는 부족하다 느껴 TV 광고를 제작했다.

이지선 차장 : 이번 광고의 목표는 지금 당장의 매출 증대도 있겠지만 젊은 세대에게 백화수복의 인지도가 낮으니까 그들의 머릿속에 제례주 하면 자동으로 백화수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미래의 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작업이라고 보면 된다.

대홍에서는 처음 제작하는 백화수복 광고이니만큼 고민이 컸을 것 같다. 광고 컨셉트는 어떻게 되나?

이효범 부장 : 정통 제례주니까 그 특징을 그대로 살려 명절 차례상 앞에서 벌어질 수 있는 에피소드를 그려보기로 했다. 홍동백서, 조율이시, 어동육서 등의 제례 용어를 요즘 젊은이들은 잘 모른다.

이는 곧 젊은 층에서 백화수복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명절 차례상에서 홍동백서를 묻는데 “백댄서요?”라고 엉뚱한 대답을 하는 며느리지만 차례상에 백화수복 올라온다는 건 알고 있으니 다행이라며 기특해하는 시아버지의 위트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1위 브랜드로서의 자신감도 내비치면서 백화수복을 인식시키고자 했다.

홍동백서, 조율이시가 무엇인지 제작팀 팀원들은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나?

물론이다. 홍동백서는 붉은색은 동쪽, 흰색은 서쪽에 놓으라는 말이고 조율이시는 과일 놓는 순서로 대추, 밤, 감, 배 순으로 놓으라는 뜻 아닌가.


이지선 차장 : 역시 팀장님이시다. 솔직히 나는 팀장님처럼 술술 설명할 자신 없다. 제작 당시 외웠는데 그새 잊어버렸다.

대충 찍을 만한 것들도 있지만 조율이시 같은 용어는 너무 어렵다. 내가 딱 광고에 등장하는 ‘그’ 며느리다.

시즈널(Seasonal) 광고는 특히 어떤 점에 신경 쓰나
?

이효범 부장 : 백화수복의 경우 명절을 앞두고 2~3주 남짓 방영한다. 일반 시즈널 광고보다도 더 짧은 기간이다. 때문에 관건은 단기간에 확실하게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내용이나 모델이나 영상을 통해서 임팩트를 줘야 한다.

시아버지와 며느리 역으로 나온 두 배우의 연기가 감칠맛이 난다.

한상균 국장 : 시아버지역에는 연기력이 되고 짧은 순간에 폭발적으로 재미를 줄 만한 내공을 가진 배우를 찾았다. 주현,윤문식, 박인환 등 쟁쟁한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는데 그중 가장 파워풀하다고 판단한 백일섭 선생님을 최종 낙점했다.

윤정원 차장 : 여자 모델은 처음에 염두에 둔 인물이 있었는데 경쟁사에 계약이 되어서 오디션을 보게 됐다. 정유미라는 친구가 오디션장에서 단연 눈에 띄었다.

되바라지지 않으면서 신세대 며느리다운 깜찍함을 기대 이상으로 잘 표현했다. 돌이켜봐도 만족스러운 캐스팅이었다.

촬영장에서 어려움은 없었나?

한상균 국장 : 폭설과 한파로 일상생활도 힘들던 1월 초에 촬영을 했다. 낮에도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남양주 종합촬영소에 있는 오픈 세트에서 촬영하다 보니 추위 때문에 많이 고생했다.

더군다나 2010년 추석 방영분까지 함께 찍느라 의상을 달리해 두 편을 찍어야 했다.

한 신마다 계속 옷을 갈아입어야 하니 그 추운 날씨에 배우들이 얼마나 고생스러웠겠나. 그런데도 입김 막으려고 백일섭 선생님께 계속 찬물을 드시라고 했다.

역정 낼 법도 한데 베테랑 연기자답게 열심히 임해주셨다. 찬물로 입김을 최소화하긴 했지만 촬영 분을 보니 그래도 눈에 많이 띄었다. 후반 작업을 통해 입김을 지우느라 고생 많이 했다.

광고에 깔리는 배경 음악이 전통 음악이 아니라 클래식이다.

윤정원 차장 : 민요도 생각을 했는데 클래식을 붙여보니 의외로 잘 어울렸다. 어차피 앞쪽은 멘트를 주고받기 때문에 깔끔한 음악이 좋았고 내레이션 부분에서 잡아주는 역할만 하면 됐는데 클래식이 더 어울려서 쓰게 됐다.
 


결과물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상균 국장 : 촬영 당일 날씨가 덜 추웠다면 여유롭게 시간을두고 더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봤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 욕심만큼 많이 못 찍어서 아쉬움이 남지만 완성된 광고에 대한 큰 아쉬움은 없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떤가?


이예림 사원 : 여기저기 달린 댓글을 보니 재미있어하는 것 같았다. 사실 제례 용어와 백화수복은 큰 관계가 없지만 같은 네글자라는 것을 절묘하게 연결해서 잘 표현했다는 평이 많았다.

여자 연기자를 잘못 보고 왜 낸시랭을 모델로 썼냐는 생뚱맞은 댓글도 있었다.

앞으로도 TV 광고를 자주 만들 생각인가?

장원영 사원 : 올해 추석 방영분까지는 촬영을 해놓았는데 그 이후로는 아직 결정 난 것이 없다. TV 광고를 통해 매출 증대효과가 확실히 나타나서 앞으로도 신나고 재미있는 백화수복 광고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홍동백서 ·  백화수복 ·  대홍기획 ·  일등 ·  며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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