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경계 없는 솔루션을 내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 디크리에잇(DCR8)_2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25.04.24 03:50 조회 89
해당 기사는 '경계 없는 솔루션을 내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 디크리에잇(DCR8)_1'과 이어집니다.


경계 없는 솔루션을
지치지 않고 하는 법

디크리에잇(DCR8)
박현희, 황원하, 조민준 공동대표
취재·글 송한돈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버거로 마음을 전하는 IMC 캠페인 롯데리아 ‘땡스버거 카드’


Q. 회사가 성장하면서 변곡점이 된 프로젝트가 있다면?
황원하  비딩을 통해 나이키의 소셜 채널 연간 대행사로 선정됐을 때다. 이전에도 디크리에잇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연락을 주시는 브랜드들도 많았지만, 확실히 나이키 콘텐츠를 제작하면서부터 우리를 찾아주는 곳이 더 많아졌다. 이후 수많은 스태프들과 협업하며, 인력풀 역시 넓힐 수 있었고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디크리에잇의 성장 동력이자 변곡점이 된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박현희  최근 클라이언트들이 IMC 캠페인 쪽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클라이언트가 필름, 소셜, 디지털 등 각 영역별로 파편화된 에이전시를 하나의 관점에서 관할하고 집행하는 방향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번 2024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중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아워홈 맨숀’ SNS 채널 운영, IMC 캠페인으로 진행된 롯데리아 ‘땡스버거 카
드’ 캠페인, LG gram GO ‘AI 상상여행사’ 오프라인 팝업 캠페인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SNS, IMC 캠페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번 사례는 디크레잇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성과이다.
 


Q. 좋은 크리에이티브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조민준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얼마나 정확하게 규정하느냐에 달려 있다. 핵심적인 문제를 명확히 짚어낼 수 있는 것이 좋은 크리에이티브의 시작이라 생각한다.
황원하  지속가능성. 지금 다시 봐도 여전히 좋은 광고는 분명 존재한다. 시간이 지나도 쉽게 휘발되지 않는 컨셉과 카피, 아이디어가 좋은 광고다.
박현희  광고만큼 유통기한이 짧은 콘텐츠도 드물다. 짧은 시간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광고를 만들 수 있다. 방향을 바꿔 ‘어떤 광고를 만들고 싶은가’라고 했을 때, 사람들 기억 속에 금방 사라지지 않고 조금이라도 오래 남아 울림이 있는 광고를 만들고 싶다.

 
AI로 떠나는 오프라인 상상여행 LG gram GO ‘AI 상상여행사’


Q. 그렇다면 좋은 크리에이티브를 만드는 요소는 무엇인가?
황원하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오랫동안 일하다 보면 보장된 흥행공식으로 크리에이티브를 설계하고 싶은 유혹이 생긴다. 하지만 그 결과는 브랜드에게도, 스스로에게도 발전은 없다. 매너리즘을 경계하고, 레퍼런스를 따르기보다는 직접 만들려는 시도, 즉 새로운 도전이 결국 좋은 크리에이티브를 만든다고 믿는다.
박현희  광고를 만드는 과정은 일종의 ‘스포츠’와 비슷하다. 주어진 시간 안에 골을 넣어야 하는 축구 경기처럼, 회의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채택되고, 타 대행사와의 경쟁 PT에서 이겨야나의 아이디어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기에 이 과정을 즐기고 이끌고 나갈 승부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조민준  분위기가 좋은 영화를 보면, 그 감독이 좋은 사람일 때가 많다. 광고도 마찬가지로, 만든 사람들의 정서나 가치관, 분위기가 결과물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팀원들에 대한 신뢰와 브랜드가 잘되기를 바라는 자세, 그리고 좋은 인성이 중요한 요소이지 않을까.


Q. 어떤 사람과 일하기를 원하는가?
황원하  자기만의 언어가 있는 사람. 우리도 다 다르듯, 각 멤버들의 개성이 모여 디크리에잇만의 솔루션이 제작된다.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과 색깔이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박현희  모두 같은 생각일 텐데, 광고를 진심으로 좋아해야 한다. 광고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예상보다 어려움이 더 많다. 광고 또한 전문가의 영역이다. 한 회사에 오래 있다고 해서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듯, 자기가 좋아해야만 잘할 수 있는 영역인 것은 확실하다. 결국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광고를 진심으로 좋아해야만 한다. 진심으로 광고를 좋아하는 태도가 없다면 버티기 어렵다.

각양각식(食) 라이프가 펼쳐지는 소셜채널 ‘아워홈 맨숀’


Q. 디크리에잇에서 꼭 지키는 것이 있다면?
모두 지치지 말자.
황원하  좋은 크리에이티브는 체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몸이 지치면 정신도 지치는 법. 하루를 밀도 있게 쓰되 불필요한 야근은 되도록 지양하고 있다. 물론 비딩이 있을 경우는 지키기 어렵지만, 주말 출근 시엔 대체 휴무를 반드시 제공하고 있다. 대표들도 각자 틈틈이 건강 관리를 하는 중이다.
박현희  직장인에겐 뭐니뭐니해도 ‘머니’와 ‘휴식 보장’이 중요하지 않은가? 3, 5, 7년 장기근속자에게는 포상금과 유급휴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디크리에잇에 다닐수록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
조민준  꼭 일이 많아서 야근하는 건 아니다. 리더의 늦은 결재로 인한 업무 홀딩, 늦은 피드백으로 인한 야근이 악순환을 만든다. 팀원이 지치지 않게 리더가 빠르게 일을 처리해 업무 효율의 선순환을 만들고자 한다.


Q. 작은 규모의 에이전시 입장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박현희  중소 에이전시에게 절실한 건 ‘기회’다. 예전과 달리 많은 브랜드들이 대행사를 규모만으로 보지 않고, 새로운 제작사에게도 기회를 주며 함께 일하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에이전시에 비해 비딩 참여 기회 자체가 적은 건 사실이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빛을 볼 수 있는 준비된 에이전시는 많으리라 생각한다.
황원하  무한 경쟁, 소규모 대행사의 생존 등 어려운 현실에서 브랜드와 대행사 모두 ‘공정한 파트너십’이 절실할 것이다. 경쟁 비딩이나 제안에 투입된 인력과 비용들이 적절하게 책정되어야광고주와 대행사 모두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좋은 환경이 될 거라고 믿고 있다.

Q. 디크리에잇이 어떻게 불리길 바라는가?
황원하  광고업 자체가 예전처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게 됐다. 시장은 급변하고, 대행사의 형태도 계속 변화할 것이다. 디크리에잇도 디지털 에이전시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그런 정의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본다. 그래도 정의해 보자면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브랜드가 가진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디지털 캠페인은 물론, TVC, 소셜, 오프라인 이벤트, 굿즈까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
박현희  덧붙이자면, AI, 인플루언서 등 새로운 미디어나 기술들이 등장했듯 다양한 변화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에이전시 또한 그 흐름에 맞춘 변화는 필수이다. 이렇게 많은 변화 속에서도 디크리에잇이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 있다면 ‘사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라 생각한다. 광고는 본질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는 일이기에 ‘사람’이라는 본질적인 인사이트에서 출발하는 크리에이티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Q. 앞으로의 목표는?
황원하  감사하게도 최근 5개월이 지난 5년보다 더 많은 비딩에 초대받고 있다. 지금처럼 올해는 이러한 기회가 계속 생기길 바란다. 그래서 디크리에잇을 더 많이 보여드리는 게 올해의 소원이다.
박현희  디크리에잇이 만든 광고를 전 국민이 안 본 사람이 없게 만드는 것. 그만큼 멋지고 울림 있는 광고를 만들고 싶다. 늘 최선과 진심을 담아서 광고를 만들고 있으니 언젠가는 그 목표가
이뤄질 거라 믿는다.
조민준  올해는 업계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건재함 자체가 중요하다고 본다. 또한 맡고 있는 브랜드들이 더 단단해지는 해가 되길 원한다. 실질적 성과와 시장에서 임팩트를 주는 좋은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업계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노력 중이다.



(왼쪽부터) 황원하, 조민준, 박현희 공동대표

adz 3/4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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