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까운 휴식, 맥심 T.O.P 브랜드 캠페인
CHEIL WORLDWIDE 기사입력 2024.10.22 09:57 조회 478
 제일기획 김도연 프로 (The SOUTH 2팀)

공식을 깨긴 어렵다. 하지만 한번 공식이 깨지면 신선한 반향이 일어난다. 2008년 등장한 동서식품 맥심 T.O.P는 비슷비슷했던 RTD(Ready-To-Drink) 커피 시장에 프리미엄 RTD 커피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새로운 바람을 이뤄냈다. 그리고 16년 후인 2024년, 맥심 T.O.P는 기존 커피 광고와 다른 컨셉으로 또 한 번 공식을 깨고자 했다. 오래된 브랜드에 대한 신선한 시선을 되찾고자 커피 제품으로선 낯선 스타일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국민 ‘아아’ 시대, 프리미엄 RTD 커피의 새로운 도전

론칭 후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맥심 T.O.P는 에스프레소 샷을 담은 프리미엄 커피의 퀄리티와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해 오며, 급속도로 성장한 국내 커피 시장 속 RTD(Ready-To-Drink) 커피음료 카테고리의 대표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전국민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대’를 맞이해 커피가 크게 대중화되며, 최근 커피 시장 내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프리미엄 RTD 커피음료의 선구자로서 맥심 T.O.P는 커피 맛과 향의 퀄리티 소구에서 한층 더 나아가, RTD 만의 차별적인 가치를 전달하고 소비자 공감을 이끌고자 한다.

맥심 T.O.P가 갖는 커피숍 커피와의 차이점은 바로 접근성이다. 소비자들은 맥심 T.O.P를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마실 수도, 야외에서 휴대하며 음용할 수도 있다. 즉, 맥심 T.O.P는 인도어, 아웃도어 상황의 제약 없이 프리미엄 커피를 즐긴다는 접근성 면에서 커피숍 커피 등 타 카테고리와 확연한 차이를 가진다.

맥심 T.O.P는 이러한 기능적 강점을 소비자들이 커피 음용에서 얻는 심리적 효용과 연결했다. 휴식이 필요한 순간, 커피 한 모금이 생각나는 순간 바로 그 순간 소비자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커피 브랜드로 다가가고자 한 것이다. 그래서 만들어진 브랜드 슬로건은 ‘가장 가까운 휴식’,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24년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했다.
‘가장 가까운 휴식’으로 T.O.P를 새로 보게 하다

‘가장 가까운 휴식’을 내세우기 위해 포기한 것들도 있다. 커피 광고의 공식처럼 여겨지던 맛과 향을 강조한 장면들이다. 프리미엄한 느낌의 무게감 있는 톤앤매너도 이번 캠페인에선 잠시 내려두었다.

대신 이번 캠페인에는 모두 공감할 우리 주변의 이야기가 들어갔다. 출근 시간의 만원버스, 지루한 조별과제 생각만 해도 휴식이 절실한 상황을 담아냈고, 우리가 상상 속에서만 그리던 ‘빨리 감기’ 같은 비주얼 트릭을 활용했다. T.O.P와 달콤한 휴식 시간으로 순간이동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휴식이 필요한 순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치트키’가 바로 맥심 T.O.P라는 이야기를 가볍고 신선하게 보여줬다.




커피를 강조하지 않는 커피 광고

맥심 T.O.P 제품을 표현한 키 비주얼에서도 이 방향은 이어졌다. 보통 커피 광고에는 ‘커피 원액’, ‘로스팅 커피빈’, ‘모델이 커피 마시는 장면’처럼 마시고 싶게끔 유도하는 이미지들이 활용된다. 하지만 이번 캠페인 키 비주얼에선 이런 장면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대신 ‘휴식’을 상징하는 빈백, 피크닉 매트, 해먹, 흔들의자 등의 소품을 통해 마치 맥심 T.O.P가 휴식을 취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더불어 제품 패키지와 보색의 팝한 배경 컬러감을 담아 ‘가장 가까운 휴식’으로서 T.O.P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색다른 T.O.P의 모습을 뚜렷이 체감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맥심 T.O.P는 제품 패키지 NB(New Bottle)캔의 특징인 보냉력과 ‘뚜껑’의 휴대성을 소구하는 서브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이 ‘보냉편’, ‘휴대성편’ 영상을 통해 커피의 주 소비자인 직장인들의 일상 속에서 특히 진면목이 발휘되는 RTD 커피음료 T.OP의 강점을 다시금 새로 보게 한다.

 

 

 
브랜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것은 어쩌면 도전으로 비춰질 수 있다. 하지만 도전만이 저변을 확장할 수 있다. 일상의 크고 작은 도전 중 휴식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면, 가장 가까운 휴식으로써 현대인들의 곁을 함께 해온 맥심 T.O.P를 새로이 떠올려봐 주길 바라본다.

제일기획 김도연 프로 (The SOUTH 2팀)
RTD TVCF 광고 광고마케팅 맥심 제일기획 캠페인 커피 커피음료 커피캔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월간 2023밈] 08월 편 - 그런날 있잖아 폭룡적 더위에 미칠 것 같은 날...
HS애드 광고 완전 폭룡적이다 MZ사진 그런날 있잖아... YCC에 참가하고 싶은 그런날... 기특해 죽겠어 복복복 유병재에게 질문을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HSAD, AI 워크플로우 플랫폼 ‘대시플로우’ 구축… ‘대시 2.0’ 전략 고도화하며 전사적 AX 추진
  HSAD가 국내 광고업계 최초로 실무자가 자신의 업무 영역에 맞춘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 · 활용할 수 있는 ‘AI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대시플로우(DASH FLOW)’ 구축에 나서며 ‘대시 2.0’ 전략 고도화에 본격 착수합니다.   지난해 HSAD는 고유의 전략 및 제작물을 자산화해 광고 마케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Best Creative]KT, ‘K Intelligence’로 한국형 AI 시대 연다
 가장 한국적인 AI KT ‘KT가 시작하는 한국적인 AI, K Intelligence’ 편 취재·글 송한돈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광고사 제일기획 기 획 곽병주 팀장, 장길원 AE, 배재현 AE, 김태은 AE 제 작 홍재승 본부장, 권민선 CD, 이규호 CD, 정민희 AD, 우정미 AD, 명하은 AD, 장건 CW 제작사 KINOFLOW 광고주 KT KT의 가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월간 2023밈] 08월 편 - 그런날 있잖아 폭룡적 더위에 미칠 것 같은 날...
HS애드 광고 완전 폭룡적이다 MZ사진 그런날 있잖아... YCC에 참가하고 싶은 그런날... 기특해 죽겠어 복복복 유병재에게 질문을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Best Creative]KT, ‘K Intelligence’로 한국형 AI 시대 연다
 가장 한국적인 AI KT ‘KT가 시작하는 한국적인 AI, K Intelligence’ 편 취재·글 송한돈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광고사 제일기획 기 획 곽병주 팀장, 장길원 AE, 배재현 AE, 김태은 AE 제 작 홍재승 본부장, 권민선 CD, 이규호 CD, 정민희 AD, 우정미 AD, 명하은 AD, 장건 CW 제작사 KINOFLOW 광고주 KT KT의 가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월간 2023밈] 08월 편 - 그런날 있잖아 폭룡적 더위에 미칠 것 같은 날...
HS애드 광고 완전 폭룡적이다 MZ사진 그런날 있잖아... YCC에 참가하고 싶은 그런날... 기특해 죽겠어 복복복 유병재에게 질문을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Best Creative]KT, ‘K Intelligence’로 한국형 AI 시대 연다
 가장 한국적인 AI KT ‘KT가 시작하는 한국적인 AI, K Intelligence’ 편 취재·글 송한돈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광고사 제일기획 기 획 곽병주 팀장, 장길원 AE, 배재현 AE, 김태은 AE 제 작 홍재승 본부장, 권민선 CD, 이규호 CD, 정민희 AD, 우정미 AD, 명하은 AD, 장건 CW 제작사 KINOFLOW 광고주 KT KT의 가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월간 2023밈] 08월 편 - 그런날 있잖아 폭룡적 더위에 미칠 것 같은 날...
HS애드 광고 완전 폭룡적이다 MZ사진 그런날 있잖아... YCC에 참가하고 싶은 그런날... 기특해 죽겠어 복복복 유병재에게 질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