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를 유혹하는 힘, CDJ(Consumer Decision Journey) 설계에서 찾다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24.08.20 10:55 조회 1483
 


취재·글 장 웅|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광고업계에 협동조합이 등장했다. 일명 ‘모베오협동조합51’로 이 회사는 이시우 대표가 2020년 CJ ENM 산하의 모베오라는 광고회사를 설립했다가 최근 독립하면서 사명을 변경하고 본인 또한 조합장이라는 직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디지털 광고시장에 뛰어든 1세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디지털 시장에서 AI의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CDJ(Consumer Decision Journey)의 효과적인 설계가 브랜드 성공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 근황과 앞으로 광고 시장의 트렌드에 관해 자세히 들어봤다.

모베오협동조합51은 어떤 회사인가?
모베오협동조합51은 흔히 CDJ(Consumer Decision Journey)라고 하는 소비자 구매 여정의 경로를 설계하는 회사입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광고뿐 아니라 검색, 간접 경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정보를 습득합니다. 제품 
을 구매하게 만드는 빅아이디어나 핵심 전략도 중요하지만, 그런 경로를 잘 디자인하고 설계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효과적인 설계를 위해서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적인 부분과 그런 콘텐츠들을 효과적, 체계적으로 잘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들을 잘 관리하고 도출된 데이터를 잘 읽어내는 부분에 주목해야 합 
니다. 그런 관점에 집중한 회사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회사 이름이 특이하다. 어떤 의미인가?
제가 회사를 설립하긴 했지만, 우리 모두 회사의 주인이라는 의미로 협동조합이라는 단어를 넣게 되었어요. 회사가 독립 한 지 얼마 안 돼서, 다 같이 함께해보자는 의미에요. 끝에 51은 회사는 이익을 내기 위한 조직인 만큼 매년 순이익의 51%를 직급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이 나눠 갖자는 뜻인데, 이 부분은 끝까지 고민했었다가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 회사명에 넣게 됐습니다. 그리고 사실 모베오협동조합51은 회사 브랜드명이고 실제 법인명은 ‘노무브노워크’입니다. 법적으로 협동조합이라는 명칭을 법인명에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있더라고요. 하지만 그냥 모베오협
동조합51을 회사명으로 알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웃음)

모베오협동조합51만의 강점이 있다면?
두 가지 정도로 설명하자면, 기술적으로는 브랜드의 CDJ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넓은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CDJ의 설계에 대한 노하우가 많아요. TV광고, 바이럴, 옥외 광고 등이 개별 전략으로 실행되면 통일성도 없고 폭발력이 약합니다. 그래서 빅아이디어를 중심으로 CDJ를 철저하게 설계해서 통일성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는 것이 저희의 경쟁력입니다. 두 번 째로는 마인드셋(mindset)에 있습니다. 저희 법인명이 ‘노무브노 워크’라고 말씀드렸듯이, 클라이언트들의 직접적인 매출 성장 즉, 성공 없이는 저희가 한 일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맡은 클라이언트는 무조건 성공 시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예산이 적은 클라이언트까지 모두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또 하나의 경쟁력이겠네요.
 

김남주 바이오 ‘건강을 위해 끝없이. 끝까지’ 캠페인


대표적인 캠페인을 몇 가지 소개한다면?
최근에 독립하면서 오비맥주의 한맥을 저희가 담당했습니다. 한맥이 라거 맥주 중에서도 포커싱을 주는 부분은 부드러움 이라서, 저희가 ASAP(As Smooth As Possible)라는 콘셉트로 캠페인을 전개했어요. 한국 사람들은 너무 경쟁이 치열하고 급하 잖아요? 그래서 한 템포 쉬어가면서 부드럽게 감싸주는 그런 맥주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회사를 독립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진행한 캠페인이다 보니, 브랜드 가치 구현에 대한 부분은 살짝 아쉬움이 남지만, 하반기에는 더 좋은 캠페인으로 발전시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김남주 바이오라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PI(President Identity)에 포커싱을 둔 만큼, 효과 본 소비자들과 이름을 걸고 화답하게끔 하는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이 보통 패키지만 계속 바뀌고 인플루언서들이 광고하는 건 똑같거든요. 그래서 좀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 점심 먹으면서도 직원들한테 이건 목숨 걸고 성공시키라고 했습니다.(웃음) 아직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지만, 저희를 만나서 유명해지면 정말 좋은 결과 라고 생각하든요.

디지털 1세대로 불리고 있다. 디지털 시장에 관심 갖게 된 이유가 있나?
이노션에서 근무하다가 중간에 삼성물산에서 3년 정도 있었는데, 그때의 경험이 컸던 것 같아요. 주니어 시절 이노션을 다닐 때만 해도 그냥 멋진 광고, 멋진 말 이런 것이 좋았어요. 그런데 삼성물산에서 사업 전략, 사업 관리 같은 업무를 하다가 제가 느꼈던 것은, 광고라는 것이 결국엔 소비자를 설득하고 내 편으로 만드는 수 
단인데 그 당시에는 너무 일방적이었어요. 오히려 본딩이 강한 브랜드일수록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들을 차근차근 설득시켜나가는 설계가 필요한데, 기존의 종합광고대행사들은 그런 점에서 굉장히 보수적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나름의 전략이 있었겠지만, 소비자들에게 좀 일방적으로 푸시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다시 이노션으로 돌아왔을 때는 브랜드가 일방적으로 말한다는 측면보다는 소비자가 참여하고 행동하게 하는, 이른바 인게이지먼트(Engagement)를 중점으로 두는 캐논의 ‘순간이동버스’, ‘나는 포토그래퍼가 아닙니다’ 같은 캠페인을 시도했었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광고 전략이 변할 것 같은 와중에 디지털광고대행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에서 제안이 왔고 옮기게 됐습니다. 아직도 그 결정은 후회하지 않아요.

앞으로 디지털 시장의 트렌드는 어떻게 예상하나? 
현재 저희가 디지털 시장에서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분야는 AI입니다. 그래서 저희 자체적으로 세미나도 하고 있고, 거창하진 않지만, AI 관련해서 사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곧 한두 달 내에 브랜드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한맥의 ‘As Smooth As Possible’ 캠페인
 

출시 예정인 AI 사업 관련해서 좀 더 설명해 달라. 
디지털 시장의 매력은 TV보다는 진입 문턱을 낮췄다는데 있습니다. TV광고는 최소 예산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디지털시장이 커지면서 예산의 제약을 많이 벗어나게 됐거든요. 작은 브랜드도 소비자를 설득시키기 위해서 직접 디지털에서 적은 예산 으로 마케팅해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요즘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핸드폰을 통해서 구매를 결정하고 있죠. 그런 두 가지 관점에 집중해서, 적은 예산으로도 손쉽게 AI 모델을 통해서 제품 구매 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광고업계에서 AI의 활용도는 어떻게 생각하나? 
당연히 늘어날 겁니다. AI의 활용이 어디까지 가능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크리에이티브라는 것은 굉장히 미묘한 뉘앙스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경지까지 도달하지는 못 할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크리에이터 스스로가 본질적인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면 그것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AI툴은 계속 해서 등장하고 진화할 것이라고 봅니다.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구현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기술의 발전 방향이거든요. 그래서 사람의 능력으로 봤을 때는, 기술적인 능력보다는 인문학적인 능력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역설적으로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베오협동조합51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 
굉장히 이율배반적인 설명이 될 수 있겠지만, 광고에 대한 열정, 깊이 이런 것이 있으면서도 기본적으로는 마인드가 오픈되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은 정말 빨리 변하거든요. 나는 원래 이런 것만 하는 사람이라고 한정 짓고, 공부하지 않거나, 일하는 것을 꺼린다면 우리 회사의 인재상에도 맞지 않지만, 시대가 원하는 인재상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 좀 부끄럽지만, 제가 조금씩 도전하면서 생각의 크기를 키웠듯이, 지금 세대들도 지금 세대에 맞는 훨씬 더 큰 생각의 폭이 있어야 좋은 광고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제 개인적인 목표는 저뿐만 아니라 후배들이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광고인으로서 꼭 부자가 목표만은 아닙니다. 훌륭한 광고를 만들어 냈다는 자부심 이런 것도 중요하죠. 하지만 전통적인 광고 산업은 클라이언트에 좌지우지되는 측 
면이 큽니다. 클라이언트가 늘어나면 광고 산업도 커지지만, 클라이언트가 줄면 또 애매해지거든요.하지만 소비자를 설득하는 방식에 대해 통합적으로 계속 트레이 
닝하다 보면 분명 기회가 생길 겁니다. 그게 브랜드일 수도 있고, AI를 통한 사업일 수도 있고요. 결국 CDJ나 우리의 콘텐츠를 크리에이티브하고 효과적으로 잘 수행하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일을 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adz ·  7/8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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