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대홍 커뮤니케이션즈 기사입력 2021.01.07 12:00 조회 3378
   


  
10개월 여정의 시작
 
“B2B 기업은 왜 광고를 해야 할까?” 광고기획자로서 B2B 업종의 기업 PR 캠페인을 기획하며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임직원이 회사를 어떻게 생각하며, 바라는 회사의 모습은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0년 롯데케미칼 기업 PR 캠페인도 이런 관점에서 시작했습니다.


롯데케미칼 임직원의 생각을 캠페인으로 담기 위해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산, 울산, 여수공장까지 8개 그룹, 62명의 임직원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 이상 롯데케미칼과 함께한 임직원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깨달은 사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업과 산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B2B 기업, 화학업의 특성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세상에 꼭 필요한 일을 하는 롯데케미칼과 임직원을 주목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임직원의 자긍심 고취’라는 <HERE WE GO> 캠페인의 지향점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MZ세대가 기업에 묻다
 
롯데케미칼의 업력과 규모에 비해 인지도 지표가 아쉬운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MZ세대에게 기업 인지도가 낮은 상태로 이와 더불어 선호도를 올리는 것으로 캠페인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코로나 세대’ ‘잃어버린 세대’라고 불리는 MZ세대에게 기존의 사고방식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존 세대가 기대하는 기업의 가치가 ‘성장과 혁신’이었다면, MZ세대가 기대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열광하는 이들의 특성이 캠페인의 열쇠였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세상의 변화에 동참하고 이로운 기업이 되기 위한 ‘기여’의 관점으로 캠페인 방향성을 설정했습니다.


디지털 중심 크리에이티브 전개
 
디지털 네이티브 타깃 특성에 맞게 광고 채널은 유튜브로 설정했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했습니다. 롯데케미칼 최초로 빅 모델을 활용한 드라마 형식의 컨텐츠도 생각했고, 전에 보지 못한 형식의 친환경 캠페인도 구상했습니다. 그렇게 몇 달 동안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팀과 대홍기획 AE, AP, 크리에이티브팀은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크리에이티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지난 간담회에서 만난 롯데케미칼 임직원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편적 소재를 만드는’ 롯데케미칼의 업의 특성과 ‘세상을 건강하고 이롭게’ 만드는 기업의 이미지를 연결했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멀티 페르소나 캐릭터로 캠페인 크리에이티브 테마를 설정했습니다. 그렇게 <HERE WE GO>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멀티 페르소나 캐릭터 활용
 
캠페인에 등장하는 멀티 페르소나 3명의 캐릭터는 롯데케미칼을 상징하는 세 가지 색(레드, 블루, 그린)의 비주얼 모티프에서 시작합니다. 각기 다른 비주얼 모티프에 앙증맞은 눈, 코, 입, 가냘픈 팔다리를 붙여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로 탄생했습니다. 이들에게는 임무가 있습니다. 일상에서 세균을 막아주고 탄소배출을 줄여 환경에 도움이 되며, 어린이가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장난감 소재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소통을 위한 가림막이 되어줍니다. 보이지 않지만 세상에 꼭 필요한 일을 해내고 있는 거죠. 눈에 띄지 않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축구선수인 언성 히어로˚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 언성 히어로: 보이지 않는 영웅(unsung hero)이라는 뜻으로 남의 눈에 띄지 않지만 묵묵히 꼭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
 
이후 3D 모델링 된 캐릭터를 실사 촬영과 이질감 없이 합성하고, 리드미컬한 사운드 믹싱과 힙합 요소를 가미한 후크송을 만들어 캠페인의 T&M을 한층 힙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대, 광고 캠페인의 역할
 
“광고에는 시대의 초상이 담겨있다”는 광고인 선배의 말이 생각나는 한 해였습니다. IMF의 충격이 가시지 않았던 2000년대 초, 비씨카드의 “여러분, 부자 되세요” 2012년 5포 세대를 위한 핫식스의 “청춘차렷” 2014년 세월호 사건 이후 핫초코 미떼의 “’다녀왔습니다’가 고마운 요즘입니다” 등의 광고 캠페인은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증진을 넘어 시대적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2020년도 마찬가지입니다. 평범했던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고 그 소중함을 깨달은 시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언성 히어로의 노력에 더 큰 고마움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롯데케미칼의 <HERE WE GO> 캠페인은 시대적 초상을 반영한 캠페인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B2B ·  HEREWEGO ·  MZ캠페인 ·  기업PR ·  디지털캠페인 ·  디지털크리에이티브 ·  롯데케미칼 ·  멀티페르소나캐릭터 ·  석유화학 ·  언성히어로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Meet the Creator] 세상에 없던 크리에이티브, 모험 즐기는 여정에서 나와
 세상에 없던 크리에이티브, 모험 즐기는 여정에서 나와 남현우 TBWA 코리아 ECD 취재·글 송한돈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광고계에서 25년, 함께한 브랜드만 40여 개, 제작한 콘텐츠는 300편이 넘는다. 2018년 이후 매해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하며, 감각과 정교함을 겸비한 크리에이티브로 광고계에 묵직한 발자국을 남기고 있는 TBWA 코리아의 남현우 ECD(Executive Cre
[월간 2025밈] 01월 편 - 일하기 싫은 직장인... 아니 키티
  •  일하기 싫은 키티 •  햄스터 밈의 정석!? 밤톨이들??  •  16년 만에 돌아왔다. 월레스와 그로밋 대공개!    •  QUEEN NEVER CRY  •  올해 계획 어떻게 세울까? 만다라트?   일하기 싫은 키티    일하기 싫은 오천만 직장
옥외광고물 행정관련 질의 회신 모음
 자료제공| 안전행정부 지역활성화과 Q.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 제36조제3호나목에는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는 게시시설 없이 옥상구조물에 직접 도료나 입체형으로 표시된 옥상간판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주유소에는 상호 및 정유사명칭이 10M이상으로 크게 도료로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광고물도 가로형 간판으로 보아 안전점검을 받아야 하나요? 관련법에 도료로 된 옥상간판은 제외하고 도료로 된 가로형간판에 대한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광고 속 그 음악 #17. 제품의 장점을 한껏 끌어올리는 클래식 음악의 매력
클래식 음악(Classical Music)은 악보가 남아있는 1550년 이전부터 꾸준히 음악적, 학문적으로 정형화되었으며 오랜 세월에 걸쳐 끝없이 다듬어지고 연주된 음악입니다. 그런 특징 때문일까요?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깨닫게 하는 베토벤 9번 교향곡 ‘운명’, 푸르른 초봄을 연상시키는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봄'처럼 인간의 보편적인 희로애락을 자극하는 클래식 음악이 많습니다. 한편, 광고 음악으로 활약하며 시선을 제품에 집중시킨 경우도 많았는데요. 오늘의 광고 속 그 음악은 광고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자극한 클래식 음악을 엄선해 소개해 드립니다.
[월간 2025밈] 01월 편 - 일하기 싫은 직장인... 아니 키티
  •  일하기 싫은 키티 •  햄스터 밈의 정석!? 밤톨이들??  •  16년 만에 돌아왔다. 월레스와 그로밋 대공개!    •  QUEEN NEVER CRY  •  올해 계획 어떻게 세울까? 만다라트?   일하기 싫은 키티    일하기 싫은 오천만 직장
[Interview 1] AI… 광고회사들은 답을 찾아야!
 AI… 광고회사들은 답을 찾아야! 혁신 넘어 성장 이끄는 리더, 강지현 서비스플랜 코리아 대표 취재·글 정현영 편집장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독일계 종합광고대행사인 서비스플랜 그룹의 한국법인은 2013년 본격 진출했다. 강지현 대표는 서비스플랜 코리아의 전신인 리퀴드 캠페인에 이사로 입사해 2017년에 대표로 선임됐다. 강 대표는 BMW, 이케아, 앱솔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광고 속 그 음악 #17. 제품의 장점을 한껏 끌어올리는 클래식 음악의 매력
클래식 음악(Classical Music)은 악보가 남아있는 1550년 이전부터 꾸준히 음악적, 학문적으로 정형화되었으며 오랜 세월에 걸쳐 끝없이 다듬어지고 연주된 음악입니다. 그런 특징 때문일까요?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깨닫게 하는 베토벤 9번 교향곡 ‘운명’, 푸르른 초봄을 연상시키는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봄'처럼 인간의 보편적인 희로애락을 자극하는 클래식 음악이 많습니다. 한편, 광고 음악으로 활약하며 시선을 제품에 집중시킨 경우도 많았는데요. 오늘의 광고 속 그 음악은 광고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자극한 클래식 음악을 엄선해 소개해 드립니다.
[월간 2025밈] 01월 편 - 일하기 싫은 직장인... 아니 키티
  •  일하기 싫은 키티 •  햄스터 밈의 정석!? 밤톨이들??  •  16년 만에 돌아왔다. 월레스와 그로밋 대공개!    •  QUEEN NEVER CRY  •  올해 계획 어떻게 세울까? 만다라트?   일하기 싫은 키티    일하기 싫은 오천만 직장
[Interview 1] AI… 광고회사들은 답을 찾아야!
 AI… 광고회사들은 답을 찾아야! 혁신 넘어 성장 이끄는 리더, 강지현 서비스플랜 코리아 대표 취재·글 정현영 편집장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독일계 종합광고대행사인 서비스플랜 그룹의 한국법인은 2013년 본격 진출했다. 강지현 대표는 서비스플랜 코리아의 전신인 리퀴드 캠페인에 이사로 입사해 2017년에 대표로 선임됐다. 강 대표는 BMW, 이케아, 앱솔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광고 속 그 음악 #17. 제품의 장점을 한껏 끌어올리는 클래식 음악의 매력
클래식 음악(Classical Music)은 악보가 남아있는 1550년 이전부터 꾸준히 음악적, 학문적으로 정형화되었으며 오랜 세월에 걸쳐 끝없이 다듬어지고 연주된 음악입니다. 그런 특징 때문일까요?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깨닫게 하는 베토벤 9번 교향곡 ‘운명’, 푸르른 초봄을 연상시키는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봄'처럼 인간의 보편적인 희로애락을 자극하는 클래식 음악이 많습니다. 한편, 광고 음악으로 활약하며 시선을 제품에 집중시킨 경우도 많았는데요. 오늘의 광고 속 그 음악은 광고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자극한 클래식 음악을 엄선해 소개해 드립니다.
[월간 2025밈] 01월 편 - 일하기 싫은 직장인... 아니 키티
  •  일하기 싫은 키티 •  햄스터 밈의 정석!? 밤톨이들??  •  16년 만에 돌아왔다. 월레스와 그로밋 대공개!    •  QUEEN NEVER CRY  •  올해 계획 어떻게 세울까? 만다라트?   일하기 싫은 키티    일하기 싫은 오천만 직장
[Interview 1] AI… 광고회사들은 답을 찾아야!
 AI… 광고회사들은 답을 찾아야! 혁신 넘어 성장 이끄는 리더, 강지현 서비스플랜 코리아 대표 취재·글 정현영 편집장 | 사진·팡고TV촬영 유희래 독일계 종합광고대행사인 서비스플랜 그룹의 한국법인은 2013년 본격 진출했다. 강지현 대표는 서비스플랜 코리아의 전신인 리퀴드 캠페인에 이사로 입사해 2017년에 대표로 선임됐다. 강 대표는 BMW, 이케아, 앱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