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자동차가 고급 세단 ‘크라운’을 풀 모델로 체인지하며, 14번째가 되는 신형을 발매한다는 뉴TV CM ‘사랑은 이긴다’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CM은 ‘ReBORN’시리즈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를 연기하는 배우 키타노 타케시(北野武)와 ‘도라에몽’ 시리즈에서 도라에몽을 연기한 프랑스 영화배우 장르노가 공동 출연한다.
블랙 ‘크라운 로열 살롱’ 앞에 잠시 멈춰서는 기타노 타케시(北野武)와 핑크 ‘크라운 애슬리트’를 운전하는 장르노가 ‘사랑은 이긴다’라는 곡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다. 기타노 타케시(北野武)가 ‘저 노래하는 녀석, 바보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 사랑은 이기게 되는군’이라고 중얼거리면, 장르노가 ‘옛날에는 권력이 너무 좋은 아저씨였었는데…’라고 되받아친다. 그 순간 무사로 변한 모습이 된 후에 수줍게 웃는 키타노 타케시(北野武). 그 얼굴에 ‘권력보다 사랑이구나’라는 자막이 나온다. ReBORN한 크라운도 ‘스테이터스 심볼’로서만이 아니고, 사랑받는 존재이고 싶다는 생각을 소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