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속 그 음악 #30 한 시대를 함께한 음악의 마왕, 신해철
HS Ad 기사입력 2020.08.11 12:00 조회 4530
 
  

대중음악의 발전을 끊임없이 리드해 왔던 뛰어난 뮤지션, 동성동본 결혼 합법화, 학교 내 체벌 폐지 등 시대를 앞서가는 아젠다로 대중을 선도했던 사상가, 후배 인디밴드들을 끊임없이 소개하며 대중들이 즐기는 음악의 범위를 크게 확장해준 ‘고스트네이션’의 마왕 DJ… 가수 신해철, 그가 문화계에 끼친 영향력은 셀 수도 없이 많은데요. 오늘 HS애드 공식 블로그에서는 그의 음악적 여정을 한 번 따라가 보려 합니다.
 
▣ 하이틴 스타가 록 그룹의 리더가 되기까지
 
▲ 1988년 대학가요제 출전 당시 공연 실황 (출처 : MBC 대학가요제 공식 유튜브 채널)
 
‘그대에게’ 인트로를 10초쯤 들은 심사위원 ‘가왕’ 조용필은 바로 이렇게 외쳤다고 합니다. ‘아… 이 곡이 대상이구나.’ 이것이 신해철 음악 여정의 시작입니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무한궤도’로 출전했던 신해철은 대상을 거머쥐며 음악 인생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이때 대학생 밴드였던 무한궤도의 인기로 각 대학교의 스쿨밴드가 활성화되고 ‘015B’ 같은 밴드들이 음악 차트에 등장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죠.
 
▲ 신해철이 솔로 활동 시절 찍은 스니커즈 광고 영상 (출처 : 반동의 블로그 유튜브 채널)
 
이후 무한궤도 멤버들과의 음악적 견해 차이로 팀을 해체한 신해철은 계약사와 남은 음반 계약 수를 채우기 위해 솔로 활동에 들어가게 됩니다. 당시 그의 이미지는 지금 우리에게 기억되는 록커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꽃미남 하이틴 스타’였는데요. 심지어 당시 1020세대 타깃의 스니커즈 브랜드 광고까지도 찍은 경력이 있답니다. 이때 사용된 광고 음악은 그의 1집 히트곡인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의 후렴 부분을 인용한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타이거가 있으니까…’
 
비록 본인이 원해서 한 솔로 앨범은 아니었지만, 신해철은 국내 최초로 영어 랩을 집어넣은 댄스곡 ‘안녕’과 ‘재즈 카페’ 등 다양한 곡을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이후 병역의 의무를 끝마친 그는 마침내 자신의 꿈이었던 ‘록밴드’를 결성하게 되죠.
 
▲ ‘날아라 병아리’ 라이브 영상 (출처 : EBSCulture (EBS 교양) 유튜브 채널)
 
이것이 ’N.EX.T’(이하, 넥스트)라는 전설의 시작입니다. 넥스트는 현대인들의 생활상을 관통하며 사회적 현실에 대한 적나라한 비판을 나타내는 가사와 노래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는데요. 미친 듯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소외되는 현대인들을 주제로 한 ‘도시인’은 지금도 바쁜 세상을 이야기하는 클리셰적 노래로 쓰이고 있으며, ‘날아라 병아리’ 등은 어린이 프로그램의 에피소드로 리메이크되기도 했습니다.
 
▣ 영국 최고의 록그룹이 신해철의 노래를 표절했다?
 
1998년 넥스트 활동을 중단한 그는 음악과 사운드를 더욱더 깊게 공부하겠다며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이전부터 관심 있었던 일렉트로니카 등을 공부하게 됩니다. 이때 유학 시절 만난 음악 동료이자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크리스 상그리디와 함께 ‘모노크롬’으로 계속 실험적인 음반을 내게 됩니다. 당시 음악은 실험 정신이 강했기 때문에 ‘일상으로의 초대’와 ‘민물장어의 꿈’을 제외하면 대중들에게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 영국 유학 시절 발매한 ‘모노크롬’의 수록곡 ‘Machine Messiah’ (출처 : Music of Crom 유튜브 채널)
 
이때 발매한 앨범 ‘모노크롬’의 수록곡 ‘Machine Messiah’를 헤비메탈의 전설 ‘주다스 프리스트’가 표절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요. 신해철과 모노크롬 앨범을 작업한 샹그리디가 해당 표절곡 'Metal Messiah'가 수록된 앨범을 함께 작업하며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신해철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한 후 고소를 진행했지만, '헤비메탈'의 시조격인 밴드에게 예우를 갖추는 차원에서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헤비메탈의 전설'이 표절할 정도로 음악적인 재능이 뛰어났던 신해철. 하늘도 그를 시기했던 것일까요? 2014년 10월, 전 국민을 충격에 빠지게 한 소식이 전해집니다.
 
▣ 지구의 별로 살다가 우주의 별로 돌아가다
 
▲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신해철 추모 라이브 영상 (출처 : 커넥트TV 유튜브 채널)
 
2014년 10월 27일, 신해철은 어이없는 의료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달리하게 됩니다. 팬들에게도 오픈한 장례식장은 1만 5천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다녀갔고, 그가 생전 장례식장에서 틀어 달라고 했다던 ‘민물장어의 꿈’은 대부분의 음원 차트에서 1위로 역주행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그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고스트네이션’ 녹음분을 방송했으며, 이 밖에도 수많은 방송들이 그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추모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그의 미발표곡이었던 ‘아버지와 나 Part 3’를 유재석과 이승환, 하현우가 리메이크하기도 했죠.
 
▲ 동성동본 혼인 합법화에 영향을 끼쳤던 넥스트 3집 수록곡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라이브 (출처 : MBCKpop 공식 유튜브 채널)
 
그의 음악은 한국의 중요한 트렌드와 역사의 순간에 함께 하기도 했는데요. 솔로 활동 시절부터 그의 가사는 깊게 생각해봐야 하는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기로 유명했습니다. ‘재즈 카페’와 ‘안녕’의 랩은 그 당시 청년 문화의 허상들을 잘 짚어낸 것으로 평가받는데요. 많은 팬이 이를 줄줄 외우고 다닐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실제로 그의 노래는 현행법을 바꾸는 데 일조하기도 했습니다. 넥스트 활동 시절 3집 ‘The Return of N.EX.T Part 2:World’에 수록된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는 당시 법으로 금지되었던 동성동본 혼인을 주제로 한 노래로 사회적 논의를 끌어내 실제로 법안이 폐지되는데 일정 부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을 만든 천재
 
또한 신해철은 대한민국의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했습니다. 지금도 국제경기마다 울려 퍼지는 구호를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죠.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는 응원 당시 ‘전 관중의 서포터화’를 위해 응원가를 담은 앨범을 기획하게 되는데요. 이 음반의 1번에 오른 곡이 신해철이 작곡한 ‘Into The Arena’입니다. 함께 들어보실까요?
 
▲ 2002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월드컵 응원가 (출처 : MBC경남 Music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외쳐봤을 구호 ‘대~한민국 짝짝짝짝짝’은 신해철이 만든 것입니다. 실제로 여러 브랜드가 이 노래를 무단으로 도용해서 사용하자 법적 조처를 했는데요. 응원 구호의 저작권이 아닌 음원의 권리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 하나, 드라마에서 활약한 곡들도 있습니다. ‘응답하라 1988’에는 무한궤도의 ‘그대에게’가, ‘응답하라 1997’에는 ‘날아라 병아리’가 쓰인 것도 그의 수많은 노래가 한 시절을 상징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할 수 있죠.
 
▲ 신해철의 노래 ‘일상으로의 초대’와 박보검의 내레이션이 만나 따뜻함을 더해주는 코카콜라 광고 (출처 : 한국 코카콜라 공식 유튜브 채널)
 
지난 5월 6일 방송을 탄 ‘코카콜라’의 광고에도 그가 영국 유학 시절 ‘모노크롬’으로 발표한 ‘일상으로의 초대’가 쓰였는데요. 한국을 떠나 타지 생활을 하는 그리움이 잘 녹아난 노래는 박보검의 내레이션과 만나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다시 함께할 짜릿한 일상을 바라는 우리들의 마음을 잘 담아냈습니다. 화려한 영상을 뽐내는 광고는 아니지만, 두 사람의 목소리만으로도 진실한 감동을 전하기 충분하다는 평을 받고 있죠.
 
지금도 해마다 그의 기일이 찾아오면 곳곳에서 신해철의 음악이 흐르고, 그의 묘소에는 헌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의 작업실이 있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는 ‘신해철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긴 비가 그치고 나면 그의 음악을 들으며 신해철 거리를 거닐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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