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대표이사 이갑)이 예비광고인 아이디어 공모전 ‘DCA 대학생광고대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1984년 제정된 DCA 대학생광고대상은 광고를 통해 아이디어의 창의성을 겨루는 대한민국 대표 대학생 광고 공모전 중의 하나이다. 제 35회 DCA 대학생광고대상은 기획 부문과 작품 부문(인쇄, 필름, 아웃도어, 디지털, 오픈크리에이티브)으로 나누어 모집했으며 롯데주류 피츠, 롯데제과 가나초콜릿, 네스카페 콜드브루, 사람인 등 대학생들에게 친숙한 11개 브랜드가 제시됐다. 올해는 2,800여 명의 예비광고인들이 참가해 총 1,100여 편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차 예비 심사와 학계·광고계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에는 ▲피츠 수퍼클리어 ‘시점을 뒤집어버릴 Fitz’ (기획서 부문), ▲한국관광공사 ‘진짜 가을을 찾아 떠나세요’ (작품 부문)가 꼽혔으며 그 외 금상 2편, 은상 4편 그리고 동상 6편 등 총 19편의 작품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홍기획은 지난 9월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제35회 DCA 대학생광고대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한편 대상 수상자인 2팀에는 상금 500만 원과 더불어 대홍기획 신입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의 혜택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