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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스타트업이 60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후보로 선정돼 사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120개 팀 가운데 2개 팀의 사업 아이디어가 10개월 여에 걸친 대장정 끝에 본궤도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이사 안건희, 이하 이노션)는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펌프(PUMP, Progressive Startup Motivating Program)’의 최종 후보로 2개 팀을 선발, 신사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펌프의 첫 시즌 최종 사업 아이디어는 ▲자동차 사용자 간의 전문적인 소통 및 정보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온라인 플랫폼 ‘글러브박스(Glove Box)’ ▲아이의 시기별 신체 성장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의류 및 용품을 자동으로 매칭시켜주는 모바일 플랫폼 ‘데이비(Daby)’
가 선정됐다. ‘글러브박스’와 ‘데이비’는 향후 8개월간 서비스 기획 고도화, 제품 프로토타입 개발, 상표권 및 특허권 획득 등 구체적인 시장 론칭 전략을 마련하는 ‘인큐베이팅(Incubating)’ 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