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e View] 좀 놀아본 오빠들의 귀환! 영포티 마케팅
대홍 커뮤니케이션즈 기사입력 2016.09.08 12:00 조회 10415



친구 같은 아빠, 프레디족 전성시대
‘친구 같은 아빠’ 프레디족은 육아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아빠를 지칭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의 활발한 사회 활동으로 인한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해 프레디족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아이의 사회성 형성이나 인지 발달에 엄마의 양육만큼이나 아빠의 양육도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지면서 아이의 육아와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아빠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연구 결과들도 이런 사실을 뒷받침한다. 미국 하버드대에서는 저소득층 430여 가구를 조사한 결과 엄마가 책을 읽어준 자녀에 비해 아빠가 책을 읽어준 자녀의 어휘력, 지식, 인지 발달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옥스퍼드대는 만 7세 아동 3300여 명의 추적 조사를 통해 아빠가 책을 읽어준 아이들이 학교 성적이 높고 만 20세까지 학교를 잘 다닐 확률이 높아 성인기에 정서적 문제를 겪을 확률도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래서일까. 요즘 젊은 아빠들은 육아에 적극적이고, 놀아주는데도 열심이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도 아이들에게 친근한 아빠를 적극적으로 부각하고 있다. 지금은 종영한 인기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등장한 아빠는 캠핑 가는 아빠다. 바야흐로 프레디를 넘어 플레디(Play+Dad)라고 불릴 만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여주는 아빠상 역시 친근하고 자상한 아버지상을 부각한다. 기존의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아버지상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부자(父子) 간의 교감을 담다, 뉴 코란도 스포츠
광고 및 마케팅계에서도 이런 ‘친구 같은 아빠’ 이미지는 적극적으로 차용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더 뉴 코란도 스포츠(The New Korando Sports) 2.2 출시와 함께 부자(父子) 간의 교감을 담은 광고를 온에어했다. 아빠와 아들이 등장하는 이번 광고에서는 코란도 스포츠만의 독보적인 데크, 강력해진 엔진 등 성능에 대해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 대신 코란도 스포츠가 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코란도 스포츠 2.2 광고는 ‘나는 오늘, 내 아이에게 남자를 선물했다’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광고 속 아빠와 아들은 함께 거친 물살을 가르며 강에서 래프팅을 즐기고, 산과 바다로 떠나며 자연 속 절경을 마주하는 모든 여정을 코란도 스포츠와 함께한다.

코란도 스포츠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세상을 아빠와 아들이 함께 경험한다는 내용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단순히 차를 사고 싶다는 마음을 넘어서, 코란도 스포츠 2.2를 타고 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끔 스토리를 풀어내 부자 간의 특별한 유대감을 광고 속에 잘 녹여냈다는 평이다.

대홍기획의 황범상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코란도 스포츠 2.2만의 독보적인 데크와 강력해진 엔진이 주는 가치가 단순한 성능으로만 보여지기보다는 이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더 크고 멋진 세상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기존 SUV는 가지 못한 길을 가는 것,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더욱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드러내는 게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기존에 출시된 SUV가 즐겁고 재미있는 익스트림 아웃도어를 즐기라는 메시지에 국한돼 있었다면, 코란도 스포츠 2.2는 기존에 즐기기만 하던 영역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빠와 함께 남자로 성장하는 아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것.

특히 자연의 품 안에서 뛰어놀기보다 집 안에서 게임하기를 즐기며 갈수록 유약해져 가는 아이들에게 코란도 스포츠 2.2와 함께하는 익스트림한 경험을 선사해 더욱 강인한 남자로 성장할 수 있다는 스토리를 보여주고자 했고, 이 의도는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친구 같은 아빠와 아들, 롯데푸드 의성마늘햄
롯데푸드의 의성마늘햄 광고에 등장한 안정환·안리환 부자 역시 이런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광고에서 내세운 타깃은 바로 아빠와 아들. 마트에서 주부들이 햄을 구매하는 이유가 햄을 좋아하는 남편과 아이라는 점을 활용해 안정환·안리환 부자를 선정한 것이다. 광고는 친근감 있는 노래와 함께 아빠와 아들이 춤을 추며 부자 간의 친밀한 관계를 강조한다. 진짜 아빠와 아들이 보여주는 유쾌한 케미는 촬영 현장뿐만 아니라, 제작물에서까지도 잘 표현됐고 남녀노소에게 고루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롯데푸드의 의성마늘햄은 ‘친구 같은 아빠’상이 긍정적으로 등장하는 대표적인 광고다.


 





아재 개그를 활용한 롯데렌터카
최근 인기몰이를 한 롯데렌터카의 광고 역시 ‘아재 개그’를 이용한 영포티 마케팅의 일환에 근거하고 있다. ‘19금 개그’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개그맨 신동엽이 롯데렌터카의 ‘신 차장’으로 변신해 이들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느끼한 눈빛에 능청스럽고, 천연덕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신 차장’은 어떤 무리한 부탁에도 친절하게 고객을 응대한다. 그리고 상담을 하던 한 여성이 일어나면서 가려졌던 신‘ 차장’ 명패 뒷부분에 쓰인 신‘ 차장기렌터카’ 문구가 나타나면서 신동엽이 연기한 ‘신 차장’이 바로 롯데렌터카가 최근 선보인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중년 모델인 신동엽을 기용하고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아재 개그’를 동시에 차용했다. ‘친구 같은 아빠’, ‘친근한 아재’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아재’ 역시 화두다. 이에 따라 30~40대의 유행에 민감하고 세련된 남성층이 마케팅의 주요 타깃층이 되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영포티족을 담다,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
엔제리너스의 새 아메리치노 광고에는 조인성이 등장한다. 아메리치노는 ‘흑맥주와 같다’, ‘꺼지지 않는 풍부한 거품과 고급스러운 보디감이 흡사 맥주를 마시는 느낌’이라는 평을 받으며 40대 이상의 영포티족 사이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실제로 엔제리너스는 지난 6월 배우 조인성 모델 영입 이후 20일 만에 아메리치노 매출이 5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37.3% 신장한 수치다.

특히 직장인들이 모여 있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조인성의 아메리치노 신규 광고와 SNS상의 바이럴 콘텐츠가 30대 이상의 직장인들, 특히 남성층에게도 큰 인기를 얻으면서 매출이 신장된 것이 주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


한국사회 변화의 열쇠, 영포티
이처럼 ‘친근한 아빠’, ‘젊고 트렌디한 아재’를 내세운 광고나 마케팅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주 5일제로 변화된 여가 생활과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한 가정의 변화, 그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사회 현상과 트렌드를 극명하게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친근한 아버지상’, ‘트랜디한 아재상’은 남자들에게만 어필하는 것이 아니란 점이다. 보통 소비에 있어서 주도적인 결정권을 가진 주부나 여성에게 있어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앞으로도 영포티 마케팅은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이제 광고인이라면, 마케터라면 크게 외쳐도 될 법하다. “이젠 뉴 아재를 위한 영포티 마케팅이다!”
영포티 ·  마케팅 ·  프레디 ·  아재 ·  아빠 ·  코란도 ·  의성마늘햄 ·  신차장 ·  롯데렌터카 ·  엔제리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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