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리는 밤처럼 행복한 하이마트의 ‘겨울이야기’
눈다운 눈 소식이 없는 요즈음, 펑펑 눈이 내리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끄는 CF한편이 있으니 바로 하이마트 컴퓨터 편이다.
하이마트 컴퓨터 편의 스토리는 이렇다. 환상의 나라에 온 듯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거리, 신하균과 박은혜는 컴퓨터를 사러 가는 중이다. 이때 이들 앞에 백마가 끄는 마차를 탄 신사, 유준상이 나타나 "컴퓨터도 비교해 보면서 믿고 사는 하이마트"로 데려가 준다. 마차를 탄 세 주인공은 "좋아요~ 하이마트"를 한마음으로 외친다. 귀에 익은 흥겨운 멜로디는 겨울하면 생각나는 노래 중 하나인 DJ DOC의 ’’겨울이야기’’이다.
비록 눈이 소복이 쌓인 거리는 4ton분량의 소금이, 펑펑 내리는 눈은 인공 눈이 대신했으며, 눈 오는 밤을 더욱 아름답게 느끼게 해주는 그림 같은 성은 크리스마스 단장을 끝낸 놀이공원(에버랜드)과 컴퓨터 그래픽이었다고 하지만, 우리 눈에 보이는 장면은 눈 내리는 환상의 나라의 바로 그것이다. 또한 이번 편에는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주인공들이 있으니, 주인공들의 대화를 나무 사이에서 엿보고 있는 듯 그려진 하이마트 요정들, 바로 아이들이다.
* 스토리
한편 이번 하이마트 컴퓨터 편은 특히나 NG가 많이 났다고 한다. 일단 말(馬)이 말(言)을 듣게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데다가, 내리는 눈의 방향과 양을 조절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밤샘 촬영을 하느라 피곤하기도 하고, 든든히 옷을 껴입어도 한두 시간 후면 찬 바람이 뼈 속까지 스며드는 날씨로 인해 배우들 얼굴이 굳어져 버려 환한 미소를 잡아내기 힘들었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한 장면이 완성될 때마다 배우들은 난로 가에 모여들어 몸풀기에 바빴으며, 스텝들은 그나마 따뜻한 조명으로 추위를 달랬다고 한다.
이처럼 많은 우여곡절 끝에 탄생되었다는 이번 하이마트 컴퓨터 편은 안방 시청자들을 눈이 펑펑 내리는 환상의 나라로 초대해,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과 흥겨운 노래로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주고 있다.
▒ 문의 : ㈜커뮤니케이션 윌 매체팀 김기형국장, 조혜정대리 (☎ 2189-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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