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이 쇠망치 깬다! - 대우증권
기사입력 2004.02.05 04:01 조회 6314

 
 

계란이 쇠망치 깬다!

역발상 반전으로 주식투자 안정성 표현


 

"양복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미남 모델이 계란을 유심히 관찰하다 갑자기 커다란 쇠망치로 힘껏 내려친다. 당연히 산산조각 날 줄 알았던 계란은 멀쩡하고, 만화 속 한 장면처럼 쇠망치가 금이 가면서 부서져 내린다. 대단한 녀석을 골랐다" 는 카피와 함께 계란 위에 대한민국 대표 우량 기업을 뜻하는 ’’KLCI’’라는 로고가 나타난다. 마지막 장면, 계란껍질이 톡톡 부서지며 무언가 부화하는 듯 여운을 남긴다."
 

전반적인 금융 시장 불안과 저금리,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 등으로 최근 재테크 트렌드가 성장기 에 들어선 주식시장으로 옮겨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광고에도 안정성 위주의 광고가 선보여 달라진 소비자의 투자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계란이 아니라 쇠망치가 깨진다?’’

대우증권의 새 광고는 역발상의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대우증권이 최근 새롭게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우량기업주의 안정성을 소구, 부동산이나 은행보다 안전한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투자를 권유하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 처음 선보인 KLCI(Korea Leading Company stock price Index)란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의 분석대상 종목 중 기업가치와 시장가치의 정성적, 정량적인 판단을 종합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대표기업 20개를 선정하여 지수화한 주가지수’’다. 광고는 KLCI에 선정된 종목들이 그만큼 탄탄하고 대단하다는 메시지를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표현해냈다.
 

흔히 역발상 광고들은 우스꽝스럽거나 엽기적으로 과장되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번 CF에서는 이러한 요소를 최대한 절제하여 점잖고 세련되게 반전을 표현하려고 노력한 것. 처음 콘티에는 쇠망치 가 아니라 쇠망치를 내려친 사람이 특수효과로 산산조각 나는 파격적인 안이었으나 증권업 광고에는 ’’사물이 떨어지고 깨지거나 물이 나온다던가 하는 손해의 이미지를 나타내면 안된다’’는 금기사항이 있어 쇠망치가 금이 가는 수준에서 수위를 조정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귀뜸이다. 모델은 최근 자동차와 단말기 광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꽃미남 바람머리 최건희씨가 맡았는데 촬영 내내 쇠망치를 내려 치느라 어깨가 무척 뻐근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쇠망치로 내려쳐도 깨지지 않던 계란 속에서 무엇인가 부화하는 장면은 "저 속에서 무엇 이 나올까?"하는 궁금증 유발과 고객의 수익이 현실화됨을 ’’부화’’로 표현하는 두 가지 뜻을 담은 것이다.
 

KLCI, 대한민국대표우량기업지수 대우증권이 엄선한 KLCI편입 회사들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이 있는 우량기업이므로, 투자 안전성은 물론 높은 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다. 주식은 위험하다, 외국인이나 기관에게만 유리하다는 편견을 없애고, 부동산이나 은행보다도 안전하고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KLCI가 새해 대한민국 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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