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흔적을 찾아라
- ''Cool''해진 윈저, 젊고,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 강화를 통한 자신감 표현
- ''은밀한 유혹'', 위스키 소비자의 기대심리 반영한 일관된
크리에이티브 컨셉 돋보여
- 360도 전방위 마케팅 전략 선보일 계획
"유혹은, 흔적으로 남는다"는 다소 도발적인 강렬한 카피의 윈저12 광고가 올 연말 광고 시장의 체온을 높이고 있다. 여성의 신체 부위에 윈저병 모양의 지문을 남기며 ''유혹은 지워지지 않는 흔적''이라고 했던 윈저12의 03년 버전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상상력을 유발시키고 있는 것. ''푸른 도발을 띤 배경을 뒤로 빛으로 하이라이트된 윈저12의 병 모양이 여자의 가냘픈 목 부위를 스쳐 지나가며 흔적을 남긴다'' - 는 것이 이번 광고의 내용.
기존의 위스키 광고가 보통 전통이나 품격의 고급스러움, 맛 혹은 숙성년도 같은 제품의 속성을 강조 하는 것이었다면 윈저12 광고는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전략으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은밀한 유혹''이라는 컨셉 하에 여성의 신체에 윈저 12의 병 모양이 연상되는 옷이나 지문 등의 장치를 통해 다음 광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소비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어 온 것.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key는 ''감추면 더 보고 싶은'' 심리를 이용, 윈저12 제품을 은밀하게 숨김으로써 소비자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소비자 역시 은밀함을 즐기는 가운데 윈저12의 병모양을 감출수록 ''다음은 어디일까?''라는 소비자의 기대감과 호기심, 브랜드의 인지도와 이미지는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하지만 이번 광고에서는 ''감추기 기법’이라는 말이 유행될 정도로 제품을 ''숨기는’에 주력했던 이전 캠페인들과는 달리 윈저 12 병모양을 과감하게 노출(?)시켰다.
젊고,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 강화를 통한 윈저 12의 자신감 표현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윈저12를 젊고,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로 자신있게 보여주기 위해 젊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푸른색''을 컬러 코드와 금빛으로 세련되게 하이라이트된 윈저 병 모양의 일러스트로, 인식의 벽을 허물어뜨리자는 기획 의도대로 요즘 흔히 통하는 ''쿨''하다는 평을 덤으로 얻고 있다. 모델 또한 글래머 보다는 날씬한 모델을 기용해서 젊고 세련된 분위기를 살렸다. 윈저12만의 섹슈얼한 크리에이티브 코드 또한 일관성있게 유지했다. 여자의 가느다랗고 긴 목 부위에 윈저12의 흔적을 새겨 넣은 것.
하지만 이번 광고에서도 윈저 광고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의 얼굴 모습이나 표정은 보일 듯 말 듯 절묘하게 처리했다. 이 또한 위스키라는 음용 상황과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은밀한 장치다. 대체로 소주나 맥주 등의 대중주라 일컫는 주류는 보통 친구나 회사동료 등 지인들과 어울리며 즐기는 것이라면 위스키는 무언가의 기대심리를 주는 술 이상의 의미가 있음을 감안, 무명의 외국 모델을 기용, 얼굴도 보일 듯 말 듯 처리해서 신비스러움과 은밀한 상상력을 배가시킨다.
360°를 커버하는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 재개
윈저 12는 인쇄광고와 동일한 컨셉으로 택시 쉘터 광고, 버스 외부 광고, 동영상 광고, 인터넷 광고 등을 통해서 소비자의 일상 생활에 윈저 12를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가겠다는 전략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서 신문, 잡지 등 인쇄 광고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윈저12의 브랜드 캐릭터를 매체의 특성에 맞게 역동적으로 표현한 “별도의 버전” 또한 준비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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