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천 따~지! 비타천 따~지?
비타민 음료를 서당에서 따 먹는다는 독특한 상황 그려낸
’’동화약품 비타천 플러스’’ TV-CM
전통적 느낌이 물씬 나는 서당에 현대적 비타민C 음료가 등장, 그 엄밸런스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주인공은 동화약품의 비타천 플러스 TV-CM. 비타천 플러스는 10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동화약품이 선보인 제품. 경쟁사보다 함량 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음을 제품명에서 ’’천’’자로 알려주고동시에 광고를 통하여 강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동화약품 비타천 플러스 TV-CM에는 젊고 진취적인 청학동의 김봉곤훈장이 메인모델로 등장한다. 모델부터 타 광고와는 확실한 차별화를 꾀하는 것. 김봉곤훈장이 넓은 대학 강의실에서 대학생들을 앉혀놓고 천자문 강의를 하면서 광고는 시작된다. 김훈장은 "하늘천 따~지"라고 외치면서 학생들을 돌아본다. 지루해하다 못해 졸기까지 하는 학생들. 이에 김훈장은 학생들 앞에서 비타천 플러스 뚜껑을 따면서 "비타천 따~지"라고 외친다. 뚜껑이 따지는 상쾌한 소리와 함께 학생들은 모두 잠에서 깨어나고 강의실은 순식간에 싱그럽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바뀐다. "하늘천 따~지"의 운율을 따라 "비타천 따~지"라고 김훈장과 학생들이 함께 외치며 광고는 끝난다.
광고 상황과 메시지는 심플하기 그지 없지만 그 만큼 임펙트있는 광고이다. 무엇보다, 귀에 익은 "하늘천 따~지"의 운율에 "비타천 따~지"가 실리면서 제품명은 확실하게 각인된다는 점. 자연스럽게 잠에서 깨어나는 비주얼은 비타민C의 특성을 그대로 전달하며 비타천 플러스의 필요성을 일깨워준다는 점. 이 두 가지가 돋보이는 광고이다.
이번 광고를 담당한 대홍기획 조윤기국장은 다음과 같이 기획의도를 밝혔다. "현재 비타민제 시장은 2002년에 1700억을 기록할 정도로 급속히 성장 중이고 그 중 마시는 비타민제 시장은 이중 약 43%를 차지하는 730억을 기록하고 있다. 마시는 비타민제 시장은 현재 2개 제품이 대립하는 양강구도인데 그 중 하나가 우리의 동화약품 비타천 플러스이다. 따라서 이번 광고에서는 타사와 차별화되는 비타천 플러스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표현해내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에 맞춰 경쟁제품보다 비타민 함량이 많다는 소비자 이점에 포커스를 두고 ‘천’자를 강조하기로 했다. ’’천’’자를 강조함으로써 제룸장점은 물론 비타천 플러스라는 제품명도 부각될 수 있었다."
제작 뒷 얘기
김봉곤훈장은 이번 촬영에서 모델 겸 감독이었다고. 새벽 촬영인지라 엑스트라들이 피곤해하는가 하면 졸기도 하자 김훈장은 조는 학생들을 하나씩 깨우고 지휘를 하기 시작했다고. 나이만 젊은 게 아니라 진취적 사고방식과 적극적 성격에 탤런트 기질까지 갖춘, 청학동 훈장이었다고. 나중에는 촬영장이 김봉곤훈장의 청학동 서당이 되었고 학생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촬영에 임했다고. 결국 초저녁으로 되돌아간듯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아침 9시까지 촬영을 계속 할 수 있었다는 후문.
<광고주 : 동화약품, 광고회사 : 대홍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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