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오렌지처럼 상큼한 모습으로, 때로는 붉은 립스틱처럼 섹시한 모습으로.
코리아나화장품의 대표 브랜드 ''엔시아(ENTIA)''의 전속모델 김민희는 늘 신선하고 감각적인 얼굴로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왔다.
그런 그녀가 올 봄 코리아나화장품의 모공전문 라인 초록색 엔시아의 TV-CM에서는 청량감 느껴지는 초록색 요정으로 분해 안방에 풋풋한 초록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딩동!'' 경쾌한 초인종 소리. ''누구지?'' 하며 살며시 밖을 내다보는 김민희를 초록 요정으로 분한 또 다른 김민희가 방문한다.
주인의 허락도 얻지 않은 이 귀여운 침입자는 바람에 날려온 푸른 잎새마냥, 깡총깡총 뛰어다니듯 훨훨 날아다니듯, 자유롭고 아름다운 몸짓 연기를 펼쳐 보이며 집주인에게 봄날의 환희를 선사한다.
이 광고에서는 피부고민을 가진 여인과 초록색 요정의 모습을 동시에 연기한 김민희의 2가지 모습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으며 특히 맨발을 불사한(?) 김민희의 아름다운 무용실력과 각선미를 대하는 즐거움도 신선하다.
기존 오렌지색 엔시아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초록색 엔시아 포어 타이트닝 케어는 수분과 영양 공급의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비타민 B복합체를 주성분으로 여성들의 피부 고민인 모공과 피지를 함께 해결하여 산뜻하면서도 팽팽한 긴장감이 살아있는 피부로 가꾸어주는 모공전문 기초 화장품.
이런 제품 컨셉에 따라 초록색 엔시아의 이번 CF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마음은 설레지만 피부 때문에 집안에만 있는 여성에게 초록색 요정이 찾아와 피부고민을 해결해주고 봄 속으로 초대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록 요정은 제품의 용기색상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그동안 엔시아 CF는 아름답고 동화적인 화면을 연출하기 위해 특별한 실내 세트를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 CF에서도 모공을 상징하는 구멍 뚫린 튜브로 만든 약 10m 크기의 특수 세트를 제작하여 모공전문 화장품이란 제품의 컨셉과 상큼하고 환상적인 비쥬얼 이미지를 잘 살려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자료제공> 제일기획 광고7팀 박 용 진 차장(T : 3780-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