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33년 만에 처음으로 멜로물 출연!! - 모델과 B.G.M의 언밸런스를 통해 인지도 제고 노려『 가을바닷가, 스카프를 휘날리며 한 여인이 쓸쓸하게 수평선을 바라본다. 흐르는 음악은 As soon as I hang up the phone - 혼자 철 지난 백사장을 걷는 그녀는 바다를 바라보며 애써 과거를 잊으려는 듯한 표정이다. 그때 환청인 듯 실제인 듯 남자의 전화가 걸려온다. " 이제 매일매일 거는 거야. 월,화,수,목,금,토,일 모두 - 002로 걸면 전세계가 어디나 무료" 라는 남자의 목소리에 전원주 모래사장위에 무릎을 꿇은 채 "무료래" 라며 만세를 하며 기쁨의 절규를 한다』무료로 거는 국제전화, 외국에 나가있는 떨어져 있는 연인사이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뉴스는 없다!! IMF라는 때가 때인 만큼… 올 가을 데이콤 터치터치 002의 새로운 CF는 멜로 장르 속에 전원주를 투입, 또하나의 새로운 바람몰이를 준비하고 있다.
국제전화 기간통신 3사(데이콤/한국통신/온세통신) 뿐 아니라 인터넷폰,별정통신 등이 국제전화시장에 뛰어들음으로써 갈수록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는 국제전화 시장상황에서 데이콤은 가격 경쟁력을 통한 시장우위 확보를 위해 9월 사용금액의 최고 10%까지 현금을 돌려주는 캐쉬백 서비스 상품에 이어 이번에는 일요일 뿐 아니라 매일 7분 통화시 10분 무료라는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에브리데이프리(Everyday Free)'상품을 선보이며,이번에는 전원주를 멜로물의 주인공으로 한 CF를 선보였다.그동안 새로운 CF를 내놓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킨 데이콤에서는 이번"Everyday free" 상품을 놓고 만든 "가을날의 002"에서는 전원주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주목을 끈다. 데이콤 국제전화 터치터치 002를 통해 연기생활 33년만에 드라마와 CF를 통틀어 처음으로 주연급으로 나섰던 전원주씨는 멜로물 분위기는 처음이라며 쑥스러워 했지만,방송에서 공공연하게 멜로물 주인공역을 하고 싶다고 말했던 것의 한풀이를 하듯, 오랜 경륜의연기자답게 능숙하게 헤어진 이를 그리워하는 멜로물의 여주인공역을 소화해냈다.CF속 남자의 목소리는 우리에겐 율 브린너의 목소리로 잘 알려진 박상일씨이다. 그리고 배경음악은 연인사이의 통화를 그대로 담은 과거의 인기팝송 Loretta Lynn & Conway Twitty의 " As soon as I hang up the phone"을 사용했다.
소비자들이 들었던 낯익은 음악과 낯익은 목소리 사용은 보다 기억에 남는 CF를 만들기 위한 제작진의 숨은 장치이다. 촬영지는 제주도 표선해수욕장으로 가을 분위기를 살리기에 충분했으며, 보다 좋은 하늘빛을 찍고자 이른 새벽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강행군이었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한달동안만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전달력을 최대로제고하자는 기획의도 아래,모델은 엄마002의 이미지의 전원주에,B.G.M을 통해 이번 광고의 메시지 '매일 무료'라는 내용을 담은 의도적 언밸런스 광고로 제작,호기심을 극대화하고 있다.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IMF 상황에 맞는 끊임없는 상품개발과 공격적 경영을 펼치고 있는 데이콤은 프로모션 서비스 상품만큼 CF 또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기에충분하다.
002데이콤-가을
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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