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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무시한 뿔난 마케팅의 새로운 도약!
이 책은 에세이식의 마케팅 교양서이다. 어려운 마케팅 용어나 난해한 시스템을 만담처럼 풀어냈다.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마케팅 이야기를 통해 일반인들이 마케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목에서 ’마케팅이 뿔났다’고 표현한 것은 ’고객이 뿔났다’는 말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21세기는 기업이 고객을 선택하는 시대가 아니다. 고객이 기업을 선택하는 시대이다. 기업은 고객에게 선택받기 위해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펼쳐야 한다. 저자는 이런 시대적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어떻게 마케팅 해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최근의 마케팅이 너무 일방적이고, 번잡스럽고 시끄러운 전략을 구사한다고 비판한다.
그리고 자신이 마케팅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 토대로 마케팅에 관한 새로운 통찰을 내 놓는다. 무엇보다 단순한 설명식이 아니라 에세이 형식으로 마케팅을 이야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에게 이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해야 한다, 이런 방향으로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마케팅 단단히 뿔났다!
마케팅이 단단히 뿔났다! 마케팅이 뿔났다는 말은 사실 고객이 뿔났다는 말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현대사회는 기업이 고객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기업을 선택 하는 시대이다. 이 책은 그런 시대에 발 맞춰 마케터나 기업 CEO들에게 틀에 맞춘 방식대로 가지 말고, 역주행하라고 말하고 있다. 기존에 나와 있는 딱딱한 마케팅 서적이 아닌, 마케팅 컨설턴트의 대부 맹명관 대표가 마케팅을 하면서 느꼈던 점, 즉 사실은 고객에게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해야 한다. 당신들은 다시 한 번 이런 생각을 해봐야 한다는 에세이 식의 형태로 마케팅을 설명하고 있다.
뿔난 마케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앞서 말했던 것처럼, 마케팅은 단단히 뿔이 나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마케터들이 마케팅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마케팅은 아직도 무한하게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변화할 것 중 한 가지가 ’개인브랜드의 탄생’이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나 경영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개인 브랜드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새로운 마케팅의 도약에서도 개인 브랜드의 중요성은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평범한 주부가 개인 브랜드의 주역이 되기도, 평범한 샐러리맨이 1인 기업의 승부사가 되기도 하는 세상이다. 그들의 창의성을 분석해서 뿔난 마케팅의 뿔을 제거하자.
마케팅 컨설턴트 맹사부의 고백과 생각의 편린
세상이 발달하면서 마케터들은 고객의 속내를 알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꼭 명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이 책에서 맹명관 대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설득에도 기법이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다수가 선(善)인 것처럼 위장하기도 하고 먼저 호의를 베풀어 상대적으로 거부감이 없는 좋은 인상을 남기려고도 한다. 이 밖에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의견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기 위해 전문가의 말을 믿는 경향을 십분 활용한다. 마치 이것이 설득의 기술인 것처럼..... 그러나 요즘 마케팅이나 광고, PR을 보면 너무나 일방적이고, 너무나 번잡스럽고 시끄러운 전략을 구사해 오히려 고객으로 하여금 멀어지게 한다."
이 책의 특징은 저자가 생각하는 마케팅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다는 점이다. 마케팅 책이 너무 무거워서 꺼려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길거리에서, 지하철에서 읽을 수 있는 가볍고 알찬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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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마케팅계의 별난 요리사, 맹사부의 뿔난 인생
선천적 그리고 후천적
’새로운 것’과 ’다른 것’의 전략적 고찰
일탈 더 나아가 해탈
시행착오 그리고 시행차고
마이너 혹은 메이저
Chapter 2 뿔나고, 불나고
마케팅 뿔났다, 고객이 불났다
기업이 뿔났다, 마케터가 불났다
고객이 뿔났다, 기업이 불났다
Chapter 3 Creative & Insight, 그 심오한 바다로의 잠행
Creative DNA
하늘에서 아이디어를 구하지 마라
’새로운 것’과 ’다른 것’의 위력
전략을 절약하자
귀 있는 자들을 위한 핀셋 메시지
마케팅 빙의현상 ’생각스럽게’
사례여, 안녕!
뽀삐(4P)라는 우리집 강아지
며느리도 모르는 고객점유율
고객은 환자일 수 있다
분석보다 더한 느낌, 감感
물어라 그리고 또 물어라
Fun,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시장은 롤러코스터
수치는 수치일 뿐 술 취하지 마라
우위와 우등의 차이
왜 엘리베이터에는 거울이 붙어 있을까?
결핍의 대발견
화성인과 금성인을 위한 충고
스튜 레오나드의 3톤 바위
Chapter 4 마케팅, 생활에게 그 진솔한 속내를 보이다
성장인가, 생존인가 그 난해한 선택
MK, 참 희한한 마케팅
영리한 소비자, 변덕스런 소비자
정보, 그녀는 갔다
예전 같지 않은 시장, 다른 눈으로 흘겨보기
마케팅 괴담, 그것이 두렵다
나는 과거에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마케팅 짝짓기, 기대와 절망 넘나들기
12척의 함선과 이순신 장군
레디고, 액션플랜을 찾아라!
브랜드 가라사대
왜 경쟁사는 항상 앞서가는가?
변화, 창조, 네트워크 3종 세트
급구! 블루오션을 항해할 선장 구함
섬세하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Chapter 5 Overview, 고객이 기업을 해고하다
존슨 앤 존슨과 N사
진실의 순간
코닥, 변화를 말하다
루 거스너에게 물어봐!
바람난 고객, 제자리로 돌려놓기
우리는 겨우 2등입니다
때론 앞서가고, 때론 독보적으로
표절을 넘어 창의적으로
하워드 슐츠를 벤치마킹하라
꿈꾸는 기업, 미래를 말하다
경영혁신, 패션의 늪에서 벗어나라
고객이 기업을 해고하다
강호의 고수, 초일류 기업이 샅바를 잡다
그때 그 기업을 아십니까?
아! 8.15콜라
Chapter 6 고백, 잠언, 단상 - 생각의 편린을 줍다
묵언
통찰 그리고 통합
중용 그리고 만용
쏠림 그리고 해후
핵심을 말해주세요
장벽 안에 들어서면
거꾸로 뒤집고 헤쳐버리기
키다리 아저씨, 친밀한 마케팅
설득을 위한 소음은 싫다
친애하는 CEO 여러분!
마케팅 스캔들
단 15분 만에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허상
’예수님처럼’이라고 말하세요
성장과 성숙에 양발 걸치기
무가치, 무개념으로 생존하기
절차를 무시하고 점핑하기
책을 쓰다, 그리고 울다
고객은 바보다
위대한 기만, 고마운 배신
Chapter 7 개인 브랜드, 그 열광적 코드의 진상
맹사부식 마케팅 필살기
’최초의 브랜드’ 샅바 잡기
1인 경영이 시대의 화두 잡다
그의 이름을 부르자 그는 꽃이 되었다
그들은 왜 개인 브랜드에 열광할까?
낙타는 왜 동물원에 있을까?
깨어진 내 유리창
남들이 ’예’라고 할 때 당당히 ’아니오’ 하는
거시기의 소통학
반 컵의 물 그리고 생존전략
내 안에 치명적인 ’나’를 추방하라?
서로 순종하며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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