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상, 남다르게 보라!
작년 9월 ‘See the unseen’ 광고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SK브로드밴드가 5월 1일부터 대대적인 신규광고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전‘See the unseen’광고캠페인이 CI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광고에서는 SK브로드밴드 사업영역인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 유선통신에 의해 펼쳐질 세상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구체화하여 보여주고 있다.
적막한 도심! 무엇인가 형형색색으로 정교하게 감겨있는 거대한 구가 등장한다. 주변의 사람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다가가 보니 인터넷 선으로 감겨있는 초대형 구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인터넷 선을 뽑아 각자 자기들 방식으로 놀이를 시작한다. 줄넘기를 하는 사람, 선으로 만든 가발을 쓰고 춤을 추는 사람, 카우보이처럼 빙빙 줄을 돌리는 사람, 그러던 중 한 사람이 이 선을 자신의 노트북에 꽂고 초고속으로 인터넷 세상과 연결된다.
인터넷선에 주목하다
“남들과 다르게 세상을 보라”는 컨셉의 SK브로드 밴드 “‘broad&인터넷’ 캠페인은 우리가 흔히 보고 생각 없이 지나쳐버리는 인터넷 선에 주목하였다. 지금까지 초고속 인터넷 광고들이 속도의 경쟁만을 하였다면 이번 SK브로드 밴드 “‘broad&인터넷’ 광고는 우리의 생활 속의 인터넷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봄으로써 인터넷이 줄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과 편의성을 느낄 수 있게 한 새로운 발상의 캠페인이다.
초대형 구의 습격!
이목을 끄는 핵심 소재는 광고에 등장하여 따라다니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놀이를 제공하고 있는 초대형 구이다. 행복을 의미하는 빨간색 선, 사랑을 의미하는 주황색 선, 새로운 세상을 의미하는 보라색 선, 희망을 상징하는 하얀색 선 등 다섯 가지 색깔의 인터넷 선이 모여 완성된 4m 초대형 구는 유선통신영역에서 리딩 컴퍼니인 SK브로드밴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다. 인터넷 선이 단순히 데이터 통로로서의 선이 아닌, 시각을 조금만 달리하면 남다르게 세상을 볼 수 있는 소통의 기회요 즐거움의 통로라는 것을 재미있는 상징을 통해 이색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반지의 제왕’ 스태프와 만나다
이 4m 초대형 구는 호주 현지에서 반지의 제왕 촬영팀이었던 스테프들이 참여하여 실제로 인터넷 선을 감아 제작을 완성했고, 촬영 내내 현지인들이 초대형 구를 보기 위해 자꾸 몰려와 구경하는 바람에 촬영하는 내내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아쉽게도 초대형 구를 호주에서 우리나라로 이동하는 일이 어려워 우리는 광고 속에서만 초대형 구를 감상해야 한다.
SK마케팅앤컴퍼니가 제작한 이번 SK브로드밴드의 신규 광고캠페인은 5월 1일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전략이 지속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앞으로 우리가 보지 못한 어떤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된다.
- 글/편집: 김지희 객원기자
-자료제공:SK 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