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이자 친구들인 ASI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과의 대화
기사입력 2009.07.14 01:56 조회 4541



도서출판 소화 ·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94-97 ·Tel 2677-5890(代) · Fax 2636-6393 · www.sowha.com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아시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 책은 세계 광고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아시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8人과 단순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어필하는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광고의 중심지 뉴욕이나 런던이 아니라 방콕, 홍콩, 베이징, 싱가포르에서 탄생해 국제적인 광고제에서 수상하는 등, 현재 BBDO 방콕의 체어맨인 수티삭은 2003년 ‘배꼽 얼굴’로 칸느에서 필름부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다소 과장되고 익살스럽기까지 하지만 가장 태국적인 광고로 세계 광고시장에 어필했고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을 JWT, BBDO, 오길비 앤드 매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를 거치며 그들과 일해온 저자 이동수가 직접 설명하고 있다.

BBDO 방콕의 체어맨 수티삭 수차리따논타(Suthisak Sucharittanonta)는 오길비 앤드 매서 방콕, BBDO 방콕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으며 2003년 칸느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Media Spikes에서 The Best of Show를 수상한 한 위스키 광고는 일반 위스키 광고에서 볼 수 있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성공한 남자의 고전적인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표현해 일반 광고가 가진 규칙을 깨뜨렸다. 이 광고는 획기적인 발상과 유쾌한 분위기로 대중에게 어필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친구들과의 대화, 수티삭 수차리따논타 편> 98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꿈꾸는 광고인의 입문서!
광고 크리에이티브가 무엇인지 명쾌한 정답을 제시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성공적인 광고 크리에이티브는 아이디어에 대한 일상적인 고민, 사람과 사물에 대한 관찰과 상상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20여 년간 국내외 광고계에서 활동해온 저자는 크리에이티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충고를 내놓고, 또한 광고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지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아이디어가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메시지 전달에서 어떤 테크닉이 가장 효과적일지, 크리에이티브 브리프(creative brief)를 어떻게 활용할지 제안하고 있다. 광고를 만드는 과정에서 부딪히게 되는 문제들을 저자가 관여했던 작품을 실례로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 소개

이동수
Chief Creative Officer / Founder, Asia Republic

1987년 광고대행사 D’Arcy에서 광고를 시작해 D. Y & R과 JWT에서 Account Director로 일했다. 1994년 Creative Director로 다시 JWT에 합류해 Executive Creative Director로 일했다. 이후 서울과 홍콩에 광고 및 영화 제작사 Yi & Directors를 설립, 한국 영화의 국제 마케팅을 시도했다. 

2000년에 Executive Creative Director 겸 부사장으로 다시 광고계로 돌아온 그는 2003년 한국인 Creator로서는 최초로 Ogilvy & Mather 아시아 퍼시픽 본부로 자리를 옮겨 대만과 베트남에서 Executive Creative Director로 근무하게 된다. 2005년 Regional CD로 승진해 Ogilvy & Mather 태국으로 자리를 옮겨 2년여를 일했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Ogilvy & Mather의 계열사인 RedCard에서 Executive Creative Director로 일을 하다 2006년 말 방콕으로 돌아와 Asia Republic을 설립한다. 2007년 초 한국 SK텔레콤 3G phone 브랜드인 3G+의 Pitch에 참가, 서울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20여 년 동안 그는 Debeers, Kodak, Amore Pacific, Chrysler, Coca Cola, Levi’s, P & G, Unilever, LG전자 그리고 S-Fone(SK텔레콤 베트남 사업 부문) 등과 같은 다수의 광고주를 담당했다. 국내뿐 아니라 많은 국제 광고제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 Cannes, Clio, D & AD 그리고 ADFEST와 같은 권위 있는 광고제에서 다수 수상했다. 그의 작품들은 D & AD, One Show, Campaign Brief Asia 그리고 연간 수상작 모음집인 The Work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계원예술대학과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세종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Creative를 강의하였으며 《광고 제대로 만들기》라는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단편영화 <올빼미>를 직접 연출,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또 MTV, Carrefour 그리고 Unilever의 Dove 등 여러 편의 광고를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차례

Creative란 무엇인가 9
Creator에게 광고 Creative는 Idea와 Execution이 함께 어우러진 Art다.

-전략에 관심을 가져라. Creative는 전략에서 출발한다
-Creative Brief에 예민해져라
-Creative Brief의 역할과 가치
-Creative의 핵심은 아이디어
-Creator는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을까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충고
-광고 Creator라는 사람들

친구들과의 대화 |BIG IDEA| 25

-Carol Lam 26
-Lo Sheung Yan 32
-Pinit Chantaprateep 40
-Piyush Pandey 46
-Yuya Furukawa 52
-Spencer Wong 55
-Wisit Lumsiricharoenchoke 60
-Jureeporn Thaidumrong 66
-Lim Sau Hoong 73
-Tay Guan Hin 77
-Thirasak Tanapatanakul 84
-KC Arriwong 90
-Suthisak Sucharittanonta 96
-Eugene Cheong 102
-David Guerrero 108
-Johnson Tan 115
-Jonathan Tay 121
-Jillian Lochner 126

어떻게 다르게 만들 것인가? 133

-모방과 독창성의 문제
-스스로를 위한 질문(어떻게 다르게 만들 것인가?)

스승이자 친구들인 ASI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과의 대화 ·  이동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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