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산업총연합회는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선진 서비스 사회를 달성하고자 금융, 보건의료, 교육, IT, 디자인, 관광레저, 유통, 방송통신, 물류 등 서비스산업 분야를 총망라한 30개 협회들이 참여하여 지난 9월 27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지식서비스산업인 광고 분야를 대표해서는 한국광고협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광고산업의 진흥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박병원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토론회의 개회사에서 “우리나라가 현재까지 추진해왔던 수출 제조업 중심의 경제운용은 한계에 도달했다”고 말하며 “최근 우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계층 간 양극화 문제와 이를 완화하기 위한 복지확대 등 모든 문제의 해결을 위한 열쇠는 일자리 창출에 있으며, 일자리는 이제 서비스산업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날 세계 최강의 제조업을 이룩한 정책들을 서비스업에도 그대로 적용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잔존하는 부당한 차별을 시정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한 서비스산업총연합회 부회장(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은 1,700만 서비스산업 종사자의 뜻을 모아 서비스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차별 철폐, 서비스산업 중심의 내수 진작 특별대책 마련,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조속한 제정 등을 제안하는 서비스산업발전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한국광고협회는 선언문에 “광고진흥기금을 조성하고 광고산업 전담국을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광고계의 입장을 표명했다. 세부내용으로는 광고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서 별도의 광고진흥기금을 최소한 1,000억 원 규모로 설치·운영하여 광고산업의 진흥을 이끌어 내야하고, 현재 정부부처의 광고정책 담당부서가 문화체육관광부(방송영상광고과), 방송통신위원회(방송광고정책과), 행정안전부(옥외광고관리법) 등으로 분할되어 정책 수행의 효율성 및 일관성의 한계에 봉착했다며 광고를 규제의 대상에서 진흥의 대상으로 정책개발을 지속적으로 전담해줄 주무부처의 국 신설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서 진행된 서비스산업발전 대토론회에서는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장의 사회로 각 대선캠프 정책담당 대표와 서비스산업 협회 소속 단체장들이 서비스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장을 열었다.
[Close up 3] 대선후보에게 공개 질의한 서비스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논의
서비스산업총연합회는 지난 11월 15일(목) 오전 9시,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서비스산업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토론회에는 안상수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의장, 김진표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표학길 안철수 진심캠프 국정자문단 위원, 이만우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원암 국민정책본부혁신경제포럼 위원, 배은희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소상공인본부장, 서비스산업 총연합회 협회장, 서비스기업 대표 등 각계각층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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