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 - 새끼사자 비밀일기
CHEIL WORLDWIDE 기사입력 2010.09.09 04:26 조회 6108






칸 영라이언스(YLC, Young Lions Competition)는 칸 국제광고제의 유일한 실시간 컴페티션이다. 각국 선발전을 거쳐 칸에 오게 된 40개국의 젊은 광고인들이 5개 부문에서 경쟁한다. 24시간(필름 부문은 48시간)만에 완성물을 제출해야 한다. 이들이 칸에서 벌이는 일들, 이성하 프로의 일기장 속에서 확인해보자.


 
글 ㅣ 이성하 프로 (국내 제작그룹)



2월 20일 토요일

칸 영라이언스 국내 선발전이 안 열려서 KOBACO에 전화해봤더니, 2010년 선발전 계획은 미정이라고 한다. 그럼 어떻게 선발하는 거지? 다음 주에 또 물어야겠다.


4월 20일 화요일

회사에서 칸 영라이언스 대회 대표로 보내 준단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6월 17일 목요일 칸 한국사무국에서 YLC에 관한 메일을 보내주었다.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들이어서 넘어가려는데 편집프로그램은 어도비 프리미어를 쓴다는 게 눈에 띄었다. 같은 팀으로 출전하는 선배, 김진형 프로는 작년 YLC에서 썼던 파이널컷 프로를 지난 2주 동안 열심히 연구했는데… 출발 3일 전에 어쩌라고 하며 허탈해했다.


6월 20일 일요일

인천에서 파리까지 12시간, 파리에서 니스까지 2시간, 니스에서 버스로 1시간 걸려 칸에 왔다. 버스에서 내리기 전까진, 왜 굳이 직항도 없는 이런 곳에서 광고제를 하나 했는데, 도착 후 몇 시간 만에 왜 이곳에서 영화제, 광고제가 열려야 하는지 바로 이해가 됐다. 기내에서 먹었던 3식 양식 때문인지 저녁엔 한식당을 찾아가게 됐다. 칸에 딱 한 곳이라는 그 식당에는 일기인들이 모여있었다. 결국 저녁식사는 회식이 됐다.


6월 21일 월요일

칸국제광고제등록을위해행사장으로갔다.‘ Young Lions Competitor’라는 황금색 이름표가 달린 출입증을 받고 목에 걸었다. 색깔이 맘에 들었다. YLC 가 열리고 있는 곳을 찾아갔더니 술렁거리고 있었다. 막 프레스 부문 수상자 발표가 끝난 뒤였다. 페루 대표로 온 젊은이들이 기쁨에 찬 표정으로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그들이 골드란다. 작품을 보니 1등 할만 했다. 1등도 부러웠지만, 이미 월요일에 컴페티션이 끝났다는 사실도 부러웠다. 남은 1주일 동안 천국이겠군…. 어제 호텔에서 먹었던 에비앙이 알고 보니 10유로였다. 슈퍼마켓에 가서 물과 빵을 잔뜩 사 와서 냉장고에 쟁여 놨다. 선배와 침대에 누워 이전 수상작들을 쭉 훑어보고, 어떤 주제가 나올지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주제 나오기 전까진다 부질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곳 밤 10시는 한국 새벽 6시라서 그런지 얘기하다가 잠들어버렸다.


6월 22일 화요일

오전에 행사장에서 미디어, 아웃도어, 프레스 파이널리스트들을 쭉 둘러봤다. 점심엔 칸 시내와 칸 구시내를 돌아다니며 관광을 즐겼다. 시내 전경이 실망스러워서 뭐 이러냐고 했었는데, 구시가지는 프랑스의 정취가 물씬 느껴졌다. 저녁엔 70여 명쯤 되는 한국참관단들과 대형 펍에 모여 한국 대 나이지리아 축구 경기를 봤다. 다들 근심걱정이 없어 보였다. 이것이‘참관’하는 사람과‘참가’하는 사람의 차이인가…. 호텔로 돌아와서 이제 우리만 잘하면 된다는 다짐을 했는데 오히려 더 부담스러워졌다. 선배는 맥주를, 나는 페리에를 잔뜩 마시고 어제처럼 일찍 잠들었다.


6월 23일 수요일 (대회 1일 차)

오후 세 시에 YLC존에 모두 모였다. 40개 국에서 온 80명의 젊은 국가대표들이 바글거렸다. 주제가 발표되었다. 나눠 준 프린트를 보고 나서야 과제를 정확히 이해했다. 빽빽한A4 두장짜리브리프를한줄로요약하자면,‘ 여행자들이 동물투어를 하지 않도록 유도하라’였다. 그때까지는 할만했다. 브리프 뒷장을 보기 전까지는. 뒷장의‘크리에이티브 가이드라인’은 이렇게 주문했다. 광고물이사람들로하여금죄책감을유발하지않도록할것,‘ 특정문화를 비하하려는 것처럼 느껴져서는 안됨, 잔인하거나 고통스런 연출은 피할 것 등등….
 

주위를 둘러보니 80명의 표정이 주문에 걸린 것처럼 어두워졌다. 약소국의 젊은이들은 그로부터 상대적인 자신감을 얻었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짜기 시작하자, 다시 센티해졌다. 오 주님, 큰일입니다. 나오는 아이디어마다 그 놈의 가이드라인에 걸렸다. 이것은 크리에이티브 가이드라인이라기보다는 현업 애드브리프의‘광고주요청사항’에가까웠다.‘ Fun & Innovative’하게해주세요. 단, 빅모델은 필수에 레퍼런스는 필첨이구요. 한숨이 나왔다. 여기가 칸이야 서울이야.

근본적으로 다르게 생각해야 이 가이드라인을 벗어날 수 있어! 라는 멋지구리하고 확고한 기준은 여러 개 세웠지만, 기준만 멋있었고 아이디어는 처참했다. 회의를 침대 위에서 한 게 잘못이었다. 시차를 이기지 못하고 평소처럼 일찍 잠들어버렸다.


6월 24일 목요일 (대회 2일 차)

아침햇살에눈을떴을땐, 그대로눈감고싶어졌다.“ 임무태만!”“넌국가대표잖아”“누가 얘네 보냈어?”라고 누가 귀에 중얼거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어제 밤 늦게까지 횡설수설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던 것일까, 오후 1시 즈음에 아이디어가 하나로 정리됐다. 작품의 컨셉트는‘여행의 추억은 동물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었다. 비주얼은 동물투어를 즐기는 모습에서, 동물 없이도 여행을 즐기는 장면으로 바뀌는‘Before & After’구조를 쓰기로 했다. 적절한 상황을 두 개 정도 생각해내자마자, 선배는 바로 YLC부스로 가서 소스찾기와 합성작업에 열중했다. 난 부스에서 먹고 마실 간식거리를 사러 슈퍼마켓에 갔다가, 촬영에 쓸 액자를 사러 백화점 매장을 돌아다녔다. 돌아와선 부스 한 구석에서 카피를 고민하다가, 선배가 잠시 자리를 비울 때마다 틈틈이 어울리는 BGM을 검색했다.


6월 25일 금요일 (대회 3일 차)

마지막 날이 밝자마자 부스로 고고싱! 선배는 남은 합성작업을 하고, 나는 합성이 끝나자마자 인쇄할 곳을 찾아다녔다. 대형출력은 파리에 주재원으로 나가 있는 김우성 프로님이 특급호텔 비즈니스룸의 프린터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작은 사진은 한국에서 온 디스트릭트 분들에게 포토프린터를 빌려서 바로 출력할 수 있었다. 우리가 묵는 호텔 방 안에서 촬영할 모든 세팅을 끝내고, 뚝딱뚝딱 영상을 찍었다. 한 시간도 채 안 걸렸다. 호텔에서 다시 부스로 돌아와 이제 편집을 했다. 세 시쯤 되자 편집이 끝났다. 작품을 제출하고 부스를 떠났다. 그제 서야 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레스토랑이, 해변이, 해변의 여인들이. 하지만 피곤했기에 바로 호텔로 갔다. 편히 쉬려고 했는데 두근거려서 쉽게 잠이 오지 않았다. 과제할 때 이랬어야 되는데…. 피곤했지만 푹 잠들지 못했다.


6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심사가 시작된대서 갔더니, 이미 심사위원들이 자유롭게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채점하고 있었다. 부스 밖 대기실에는 YLC대표들이 초조한 모습으로 심사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한민국 부스는 대기실 유리창 너머로 바로 보여서, 우리는 우리 작품을 보는 심사위원들의 표정을 볼 수 있었다. 웃었어? 아니. 웃은 거 같은데? 썩소 아닐까… 그들의 입꼬리, 눈꼬리의 변화에 일희일비하며 애를 태웠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반응이 좋은 것 같았다.

열한 시, 모두가 모인자리에서 발표가 났다. 동상 캐나다, 은상 미국… 은상이 우리가 아니었을 때, 확신할 수 있었다. 확신까지 해버렸는데도 막상 심사위원의 ‘코리아’라는 말에 감정은 대폭발해버렸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진정 감사합니다. 이내 기자들이 몰려들어‘영어 질문’을 쏟아붓고, 여기저기서 악수를 청하고 플래시를 터뜨려댔다. 정신없는 사이에 수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어느 정도 분위기가 진정되자, 제일기획 선배님들을 만나 맛있는 점심을 얻어먹었다.

저녁에 칸 시상식장에 처음으로 들어가 보았다. 오페라 홀처럼 거대했고, 그 홀이 2층까지 꽉 찼다. 골드와 그랑프리를 차례로 시상하는 중간에, 특별부문이라고 하면서 YLC가 소개되었다. 인트로 영상과 결과발표가 이어진 뒤에, 전 세계 광고인들이 보는 앞에서 우리가 만든 광고가 1분 동안 보여졌다. 축하 속에 무대로 올라가 필름 부문 심사위원장인 Mark Tussel에게 메달을 받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마크가 속삭였다. “메달 잘보이게 카메라 쪽으로 비춰줘” “위쪽 사람들에게도 손 좀 흔들어줘”그의 조언 덕에 처음 밟는 무대임에도 꽤나 여유로워 보일 수 있었다.


6월 27일 일요일

그동안 못 잤던 잠을 다 잤다. 그래서 오전 7시 반에 니스로 떠나는 버스를 놓치고 말았다. 니스까지 택시로 갔다. 미터기를 차마 볼 수가 없었고, 75유로가 나왔다. 오랜만에 푹 잔 대가라고 생각했다…. 니스를 거쳐 파리에 도착하니, 8시간 정도가 남아서 개선문, 에펠탑을 둘러보고 샹제리제 거리에서 쇼핑을 했다.

파리에 가보니 칸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단번에 알게 되었다. 바닷가인데 습하지도 않고, 공기도 맑고, 거리도 깨끗하고 소매치기 걱정도 거의 없고…. 반나절 밖에 안 됐는데 벌써 그리워지게 만드는… 칸은 그런 곳이었다.

 
제일기획 ·  제일월드와이드 ·  제일기획사보 ·  칸국제광고제 ·  영라이언스 ·  YLC ·  이성하 ·  김진형 ·  국제광고제 ·  참관기 ·  해외수상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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