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선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제품의 핵심적인 편익을 소비자 가 공감할 수 있는 언어와 비주얼로 군더더기 없이 참신하게 풀었는 가’ 하는 것이다. 더불어 레이아웃(Layout)의 세련미와 타이포그래피(Typography)의 운영 수준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처음처럼 - 생각이 통했다 & 마음이 통했다 시리즈’ 편은 소비자를 미소 짓게 하는 비주얼과 카피, 브랜드명을 카피와 자연스럽게 연결해 다시 한 번 강조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 수상작인 ‘공익광고 - 당신은 연탄가스를 마시고 있습니다’ 편은 심플한 비주얼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상을 받은 ‘청하 - 백조처럼 우아하고 깔끔하게’ 편은 제품 내용을 유머러스하고 귀엽게 표현해 여성 소비자에게도 어필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결정해 특별상을 받은 ‘롯데백화점 - 자연이 만든 봉투’ 편은 수려한 비주얼과 명쾌하고 간결한 레이아웃이 보는 사람에게 자연에 대한 감사와 상쾌함, 더불어 기업에 대한 호감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점이 돋보였다.
훌륭한 광고인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주변 만물과 일상사에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더불어 감정 이입과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경험을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전설적인 광고인으로 기억되고 싶다면 광고와 관련된 분야뿐만 아니라 역사를 포함해 문학과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며 즐기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