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카피라이터스클럽(TCC)은 2019년도 TCC상 각 부문 수상작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그랑프리 1작품, TCC상 14작품, 최고 신인상 1작품, 신인상 21작품, 심사 위원장상 3작품이 결정되었다. 영예의 그랑프리는 일본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Tugboat(터그보트)의 CM플래너 아소 테츠로(麻生哲朗)가 작업한 ‘미츠이 카드’의 텔레비전 CM ‘Thinking Man’편(프롤로그, 1편, 2편)의 카피 ‘정말 이상한 걸 갖고 다니고 있다. 돈이란 게 뭔지...’였다. 최고 신인상은 덴츠의 CM플래너 츠지나카 테루(?中輝)가 선정됐으며, 파일럿 코퍼레이션 Friction의 텔레비전 CM ‘소재 노트(메모장)’편의 카피 ‘써서 안 되는 상황이라면 지워봐‘ 등이 높게 평가되었다. 금년에는 일반 부문에 5,095점, 신인 부문에 380작품 등 총 5,475점의 응모가 있었으며, 최종 심사에는 이소지마 다쿠야(磯島拓矢) 심사위원장, 아소 테츠로(麻生哲朗), 구니이 미카(?井美果) 부심사위원장 등이 담당했다.
덴츠, 제72회 <광고 덴츠상> 시상식 개최
덴츠는 7월1일 도쿄 미나토구의 그랜드 프린스 호텔 신고고리에서 제72회 <광고 덴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광고주와 매체사, 그리고 광고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고 덴츠상>은 1947년에 창설된 일본에서 가장 역사가 있는 종합 광고상이다. 종합상을 수상한 파나소닉과 후쿠시마 민보사를 시작으로, 최고상 등 각 수상사들에게 상장 및 트로피가 주어졌다. 파나소닉은 32번째, 후쿠시마 민보사는 첫 번째 수상으로, 종합상에 복수사가 선정된 것은 올해가 최초였다. 심사위원회 이마이 타카시(今井敬) 회장은 “올해 역시 광고 커뮤니케이션의 풍부한 발전을 실감시키는 작품이 많이 보였다. 최근의 광고로는 소비 활성화나 기업의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 문제에 대한 대처가 큰 과제가 되고 있다. 여러분들은 보다 좋은 사회를 향해 힘차게 견인차 역할로서 많이 기대하고 있다.”라고 인사했다. 파나소닉의 스가 카즈히로(津賀一宏) 사장은 들새들의 지저귐으로 ‘듣는 힘’을 체크하는 새로운 연습으로 난청을 초기에 발견하여, 보청기의 사용을 계발하는 동영상(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최고상)등의 수상작에 대해서 해설하며, “사회의 과제나 변화에 마주하면서 고객들에게 밀착하는 모습을 묘사하는 광고로서, 파나소닉다움을 잘 표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광고 덴츠상은 홍보 목적 이상으로, 각 기업이 보다 좋은 제품·서비스로 얼마나 사회에 공헌할까를 묻는 것이라고 느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후쿠시마 민보사의 다카하시 마사유키(高橋雅行) 사장은 작년 8월의 ‘도민의 날’에 발행한 특별 지면을 작게 접어 우송할 수 있는 기업광고에 대해서 “지진 재해나 원자력 발전 사고 등에서 후쿠시마 외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후쿠시마의 향기를 보내기 위해서 현지 신문사의 사명으로서 생각한 기획이었다. 심플하게 기획한 결과로 후쿠시마 내외로부터 큰 반향이 있었다. 광고의 힘을 살리는 것으로, 반드시 활력 있는 일본, 지방이 된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하며, 우편물을 받은 사람의 기쁨이나 감동의 소리에 대해 소개했다. 덴츠의 야마모토 토시히로(山本敏博) 사장은 “오랜 전통이 있는 2개사의 종합상 수상은 광고의 힘이나 의의는 불변적인 것이며, 광고가 가지는 의미는 확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임을 재차 느꼈다. 광고 수법이 날마다 진화하는 중에 광고에 종사하는 한 명으로서 항상 스스로를 계속 변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결의를 새롭게 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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