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인 LIFE. 1.취향의 깊이, 취미의 마지노선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24.02.21 05:51 조회 1789



글 임태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제일기획


취미는 좋은 겁니다.

좋은 취미는 인생을 풍요롭게만듭니다. 직업과는 별개로 어떤 한 분야를 깊이 있게 공부한다는 건 여러모로 좋은 일이죠. 일하면서얻은스트레스를 풀고, 떨어진 자존감을올려주기도 하고, 시간을 두고 꾸준히 공부해 가면서 지적 허영심을 채워
가기도 합니다. 거창하고 고급 지지 않더라도 취미 하나쯤 갖고 있다는건 분명 좋은 겁니다.
가능하다면 직업과는 반대되는 성향의 취미를 갖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정신노동이 요구되는 직업이라면 운동이나 등산같이 액티비티가 있는 취미를 갖는편이 좋을테고, 몸이 피곤한 일을 하고 있다면 독서나 명상처럼 정적인 취미로 밸런스를 맞추는게 좋겠죠.


광고인의 취미생활

광고라는 업이 트렌드에 민감해서 그런건지 광고인들은 취미생활에도 누구보다 빨리, 깊게 빠져들곤 합니다. 캠핑이 유행일 때도, 와인이 한창일때도 그랬죠. 뭔가 핫하다싶으면 광고인들은 이미 전문가가 되어있더라고요. 금사빠인만큼 빠져드는 속도도 빠르고 투자하는비용도 크지만 갈아타는 주기도 짧습니다. 금방 싫증나서 갈아타는 환승연애 타입이랄까 뭐 그렇습니다. 저 역시 별반 다르지 않고요.
저를 거쳐간 취미생활은대충 이렇습니다. 처음 시작은 목공이었죠. 업무가끝나면 일주일에 서너번씩 공방에 들러서 책상도 만들어보고 의자도 만들고 가죽공예까지 같이 하다가 카메라로 넘어갔습니다. 관심있는 기기가 나오면 어떻게든 구해서 써 보기도 하고 기계적인 원리나 구조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중고거래로 열
심히 기변도 해가면서 나름 잘 즐겼던 것 같습니다.아트디렉터라는 직업에도 도움되니 개중엔 가장 오랫동안 즐겼던 취미생활이었던 것 같네요.
이후엔 오디오와 자전거까지 손 대봤습니다만 이쪽은 너무 지출이 많아서 그냥 맛보기 수준에서 만족하는 선에서 정리했습니다. 그맘때쯤 결혼을 했더래서 그런 것도 있지만 저 두 가지 취미는 이상과 현실의 갭을 줄이기가 영 힘들더라고요.
여하튼 이래저래 기웃기웃 눈팅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이런저런 서너가지 취미생활을 이어가다가 마흔이 넘어 중년의 남자가 빠져들기 딱 좋은 곳으로 가게 되는데…바로 위스킵니다.


취미로서의 위스키

알코올 분해요소가 누락된 채태어난 바람에 술을잘못합니다만 30대부터 오랜 기간매일매일장복을 하다보니 한두 잔 정도는 즐길 수 있게 되더군요. 꾸준함엔 장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위스키는 아니었습니다. 맥주로 시작했죠. 퇴근 후 샤워하고 마시는 한 잔의맥주! 캬~그 시원함. (거의 모든 종류의 맥주를 골고루 마셔본 결과 라거 쪽이 제 취향이더군요) 근데 맥주도 시간이 지나니 한 잔으론 해결이 안되고 배도 부르고 해서 당시 유행하는 와인으로 넘어갔다가 (멀롯이나 까베네쇼비뇽을주로마셨더랬죠) 과실주는 숙취가좀 있고 저한테잘 안 맞는 거 같아서 베일리나 말리부 같은 리큐어로 잠시 빠졌다가, 진에 잠시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마셔보다가 버번을 거쳐 마침내 위스키에 정착하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쓰고 나니 무슨고주망태주정뱅이알콜중독자 같습니다만 하루 한두 잔 즐기는 정도랍니다.
취미로서의 위스키가 좋은 점을 읊어보자면… 위스키에는 뭔가 시간을 천천히 흐르게 하는 힘이랄까? 하루 종일 도파민에 찌든 뇌를 잠시 쉬게 만들어주는 뭐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왜 그렇잖아요. 맥주는 뭔가 축구나 영화를 보면서 먹어야 어울릴 것 같고, 와인은 많은사람들이랑 수다를떨면서 왁자지껄 마시는 그런 느낌. 반면 위스키는 혼자 조용히 천천히즐기는게 어울리는 술인 것 같습니다. 조도도 조금 낮추고, 조용한 이지리스닝이나 재즈 정도 들어주면서 괜히 하루키 소설 하나 꺼내 옆에 두고
한 모금 한 모금 천천히 맛을 느끼는 겁니다. “과일향이 난다는 게 이거로구나”, “제페니스 위스키는 이런 특징이있구먼” 뭐 이러면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거죠. 막 숏츠나 리즈보면서 위스키를 마시기는 좀 애매하니까요. 그런 정적인 면이 저는 좋더라고요.
게다가 지구 반대편 어느 양조장 오크통 안에서 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조용히 시간을보낸술이라고 하니 왠지좀 더 천천히 음미해 줘야 하는 책임감이 든달까요. 주정뱅이의 변명같이 들리겠지만 여튼 그렇습니다.
좋은 점을 하나 더 뽑아보자면 위스키는 안주 없이도 즐길 수 있답니다. 맥주는 군만두. 와인은 치즈 정도 있어줘야 마실만한데 위스키는 살짝 구운 견과류나(의외로 잣을 한 줌 정도 살짝 구워 소금 뿌려곁들이면잘 어울립니다) 따듯한 물 한잔만 있어도 괜찮거든요. 신진대사가 무너져 야식만했다하면어김없이 뚱땡이가 되어버리는사십대에겐 위스키가 딱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스키에 관한 스토리텔이이 재미있는게 많습니다. 아일랜드양조장의 역사라던가 소설 속에 나오는 위스키,버번의 역사 등등 하나 하나 찾아보면서 위스키를 사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가는 재미도있답니다.어머이건사야해!


이상과 현실사이

뭐 대부분의 취미가다 그렇습니다만 위스키 역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합의를 봐야 되더군요. 보통 하이볼이나온더록스 정도로 입문하다 보니 처음은 대중적인 브랜드의 12년산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러다 어느 시점에싱글몰트를 맛보게 되고 “음?이거는 그냥 니트로 마셔도 좋은데?” 뭐 이러면서 조금씩 빠져듭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향만 맡고도 12년과 21년산의 차이를 구분하게되고, 지역별 위스키의 특징들을 이해하게 되면서 점점 돌이킬 수 없는지름의 길로 들어갑니다. 30년이 넘는 고급 위스키를 맛보는순간더 이상 12년산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상과 현실 사이의 합의를 일찌감치 봤습니다. 시○스리갈 18년산. 일단 거기까지 인걸로. 취미의 마지노선인거죠. 로○살루트 21년산이나글○피딕 21년 정도는 되어야 만족스럽긴합니다만고건좀 특별한날에마시기로하고데일리 위스키로는시○스 18년산으로 정리했습니다. 저는 위스키를 좀 더 오랫동안 천천히 알아가고 싶거든요. 취향이 조금 더 깊어지면(연봉이조금더 오르면) 그때 마지노선을 다시 세팅할 겁니다.
이제금사빠스러운 취미생활은 접고 천천히 깊이 있게 접근해 볼까 합니다. 관계를오래 지속하기 위해서 조금은 거리를 두는 그런 연애 같은 거. 마음 같아선 빨리 다가가고 싶지만 잠시 진정하고 조금씩 천천히 오늘은 여기까지.
선을넘고싶은마음은 굴뚝같습니다만 오늘도 18년산인 걸로.

광고인 라이프 칼럼은 회사 생활, 업무, 사람들, 취미 등 광고인으로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싣습니다. 올해, 광고인 임태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라이프가 연재될 예정이오니, 함께 공감하고, 재밌게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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