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가 미국 내 합작법인인 캔버스 월드와이드(이하 ‘CWW’)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100% 자회사로서 새롭게 출발한다. CWW는 지난 2015년 이노션과 미국 최대 독립 미디어 대행사인 호라이즌 미디어가 각각 51%, 49% 지분을 가지고 공동 설립했다. CWW는 설립 6년 차인 지난해 독립 미디어 대행사로는 2위 규모로 우뚝 성장했다. 또한 세계적인 광고 전문지 《애드위크(Adweek)》 가 선정하는 ‘2020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미국 미디어 전문 회사인 CWW 지분 100% 확보를 통해 이노션의 독자적인 미디어 사업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 주 시장에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인정받아 온 이노션 자회사 D&G 는 캔버스와의 협업을 통해 비계열 고객사 발굴의 기회를 더욱 확보함으로써 그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노션이 지난 2019년 인수한 마케팅 솔루션 기업 웰컴의 미주 자회사인 더랩(thelab)이 추진 중인 이커머스 사업 확대에도 CWW의 데이터 분석 역량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이노션과 크리에이티브 테크 기반 콘텐츠 전문 회사 디핀소스(Dippin’ Sauce)와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서도 CWW의 협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