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모든 것: 2022년, 스타트업 시장을 좌우할 글로벌 라이징 기술 - 1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HS Ad 기사입력 2022.03.31 05:14 조회 1481
 신성장동력 유망 아이템을 찾기 위해 해외로 시야를 넓혀보자

2021년, 전 인류는 펜데믹으로 ‘암흑기’를 경험했지만, 글로벌 스타트업계는 ‘황금기’를 누렸다.
 
미국 스타트업 정책자문회사인 스타트업 지놈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의 글로벌 벤처투자 규모는 1,480억 달러였지만, 2021년 상반기는 2,880억 달러로 늘어났다. 무려 95%가 늘어난 셈이다.
 
또한 유기콘 기업도 43%가 증가하면서 투자와 성장에서 최고의 한해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초기에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주춤했지만, 지난해를 거치면서 완연한 회복세를 넘어 더 과감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2022년에도 이러한 투자 세는 계속 이어지고, 유니콘 기업들도 계속해서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미국 연구 자문회사인 가트너와 영국 회계법인인 딜로이트는 2022년의 주요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면서 투자의 가이드라인과 함께 미래의 변화를 감지할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22 한해를 장식할 라이징 기술과 아이템을 매월 분야별 ( ①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②복합 어플리케이션  ③하이브리드 업무환경  ④마이 데이터  ⑤데이터 페브릭  ⑥생성형 인공지능  ⑦메타버스  ⑧NFT 등 )로 대표적인 스타트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분야,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기업은 다방면에서 IT 기술을 활용하며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IT 기술의 구성요소는 매우 다양하다. 서버가 있어야 하고, 네트워크가 있어야 하면 운영체제도 존재한다. 여기에 가상화,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등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러한 모든 것이 한꺼번에 제공되는 서비스가 바로 ‘클라우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해 훨씬 손쉽게 직원을 관리하고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중에 가장 주목을 끄는 기업은 바로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다.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이 투자해서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2020년 9월 상장하자마자 시총이 무려 81조 원에 달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의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처리에 드는 비용도 절반으로 줄였다. 2021년 7월 기준으로 4,900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비전, 핵심 가치 제안

기업의 가치 있는 데이터를 탐색, 공유 및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 사용자들이 원활하게 접속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능, 데이터 처리 성능, 고객이 사용한 자원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는 유틸리티 모델, 클라우드 접속을 즉각적인 처리를 가능케 하는 Instant Elasticity 그리고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게 쉽게 제공한다.
 
 디지털 시대에 기업들이 비즈니스 활동 결과로 자연스럽게 엄청난 데이터를 갖게 된다. 그렇지만 이러한 데이터들은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분석되지 못한 채 창고에 쌓이는 일종의 데이터 사일로에 불과하다. 많은 데이터들은 다른 맥락, 다른 곳에서 사용할 수 없는 형식으로 저장된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이 단일 인터페이스, 플랫폼 내 데이터를 통합해 회사 전체에서 사용 가능한 사용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서 특징적인 것은 매월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는 구독 모델이 아니라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기반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매출 93%가 사용 비용이라고 한다.
 
 또 하나의 핵심 포인트는 유지관리 비용을 부담할 필요 없이, 회사 전체 클라우드 데이터를 통합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완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플랫폼에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함에 따라 플랫폼의 긍정적인 네트워크 효과를 제공해, 클라우드 데이터를 다른 고객에게 판매 등 교환 기능을 통해 플랫폼 자체 가치를 높인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와탭랩스(WhaTap)는 IT서비스를 하는 동안 장애를 예방하거나 혹은 장애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 대시보다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사용자가 편의를 대폭 개선했으며, 현재 롯데쇼핑, 두산, SK브로드밴드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73%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넥스클라우드(NexCloud)는 글로벌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기업이다. 소비자의 요구로 인해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할 때 기업은 많은 장애에 부딪히게 된다. 일단 완성된 운영 체제를 대폭 개선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넥스클라우드는 여기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HSAd ·  광고 ·  넥스클라우드 ·  마케팅 ·  스노우플레이크 ·  스타트업 ·  와탭랩스 ·  클라우드플랫폼 ·  트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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